종단망실재산환수위원회 구성

총무원회의실에서 총무원장스님이하 각 부장스님 종무위원들이 참석, 종단현안문제들의 협의하고 있다.
총무원회의실에서 총무원장스님이하 각 부장스님 종무위원들이 참석, 종단현안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종무회의가 1월 15일 오후 2시 총무원 대회의실에서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각 부장스님 종무위원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상정된 안건을 다뤘다.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에서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1월 3일 시무식과 1월 10일 종정 하례법회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각 부서별로 책임행정을 하도록 당부 드립니다. 2019년 태고종 기해백서를 발표한 바와 같이 새해에는 새로운 태고종을 건설해 가야합니다. 각 부서에서는 종단을 위하고 종도를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라며,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임기를 마칠 것임을 천명합니다.”라고 의욕에 찬 인사말로써 심경을 표현했다.

총무부 안건으로는 종단협의회 하례법회(조계사), 대구.경북 교구 종무원장 취임식, 종단망실재산환수위원회.종단현안심의위원회 구성이었으며, 특히 청련사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청련사 주지스님은 총무원에 출두해서 왜, 태고종 이름을 삭제하고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로 등기 명을 변경했는지에 대해서 소명하면 끝날 문제를 너무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 조만간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거액을 들여서 교계 모 신문에 기획 광고 겸 기사를 게재, 총무원과 한국불교신문을 일방적으로 공격한데 대해서 적반하장의 해종 행위라고 규정했다.

교무부 안건으로는 구족계 수계 산림, 동방불교대학 및 중앙승가강원 학인 모집의 건을 논의했다. 동방불교대학 학사운영 정상화에 의한 학생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앙승가강원 학인 모집에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사회부의 다문화축제 홍보부의 타 언론매체 해종기사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비구니회의 활성화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합동취재반>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