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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06월 16일 일요일
총무원장스님 BTN과 인터뷰: “종회와 대화 하겠다”
총무원장스님 BTN과 인터뷰: “종회와 대화 하겠다”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9.01.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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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월 7일 BTN ‘뉴스 인 뉴스’ 시간에 출연, 하경목 기자와 대담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월 7일 BTN ‘뉴스 인 뉴스’ 시간에 출연, 하경목 기자와 대담하고 있다.
종회 의장단과는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종회 의장단과는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7BTN ‘뉴스 인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하경목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총무원장스님은 태고종은 소속 사찰 다수가 사설사암이기 때문에 종회에서 재정적으로 지나치게 견제와 감시를 할 만한 재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행 종헌.종법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결산()을 종회에 승인받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합의하에 종법개정을 하고 화합분위기에서 종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길거리 종회를 하고, 총무원장을 사회법에 까지 고발을 한 상황에서 어떻게 원만한 종회 개최가 이루어지겠습니까. 그렇지만 종회와 대화로써 현안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신년 벽두에는 종회와 대화를 시도하겠다는 복안을 언급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BTN 하경목 기자.
인터뷰를 하고 있는 BTN 하경목 기자.
사설사암 중심의 지방종무원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사설사암 중심의 지방종무원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태고종의 종단체제가 총무원장 중심제이기는 하지만, 지방 교구 종무원에 많은 권한을 부여하여 어느 정도 자치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지방교구를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현재 29개 시도교구 종무원 가운데 5개 교구에서 이미 직선제로 종무원장을 선출했으며, 향후 전 종무원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제는 지방 시대이기 때문에 지방교구가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포교에 적극성을 띠어야 한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위원장과 회동한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위원장과 회동한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금강산 복원의사전달과 홍 가사 전달을 제의하여 긍정적 답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금강산 복원의사전달과 홍 가사 전달을 제의하여 긍정적 답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기해년에는 종단 내적으로 체제정비를 하고, 종회와도 원만한 관계개선을 하고 지방교구의 활성화를 기한다는 종책을 표방했다. 또한 남북화해 무드와 평화통일 정책에 부응, 태고종 불이성 법륜사와의 오랜 전통과 역사성을 찾아서, 금강산 유점사 복원의사를 제안했고, 적당한 시기에 홍 가사를 전달하겠다고 해서, 긍정적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BTN 하경목 기자와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있는 장면.
BTN 하경목 기자와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있는 장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인터뷰에 응했다. 하 기자의 몇 가지 질문에 매우 조리 있게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논리적으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종단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세로 임했다. 종회와의 문제도 대회로써 풀어가겠다는 복안을 내비쳤으며, 지난 10여 년 간 줄기차게 종단 내홍의 원인이 되고 있는 종단부채 청산, 종단체제 정비로 새로운 태고종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성지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