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1-17 16:22 (목)
   |   
불기 2563(2019)년 01월 18일 금요일
중국불교연수기-③자각스님(총무원장 사서국장)
중국불교연수기-③자각스님(총무원장 사서국장)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8.12.2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교류와 전통불교
중국불교협회 국제부장 보정스님과 함께
중국불교협회 국제부장 보정스님과 함께
중국불교협회 본부 광제사에서 중국스님들과
연수를 마치고 중국사찰 순례길에
천녕사에서 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중국불교협회 국제부장 보정스님과 함께.

불교가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앙아시아를 경유하여 중국에 전해져서 한반도에 까지 이르러 현금에 이르도록 불법은 상전하고 있다. 불문에 귀의하여 수행하는 동안 승려로서의 본분을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지금도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정진하고 있다. 이번 중국불교 연수는 나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값진 경험이었다. 불교라는 종교가 아니고, 부처님 제자라는 동질성이 아니었다면 이런 기회가 어떻게 주어졌겠는가.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총무원에 감사드리면서 이번 중국불교체험은 나의 수행과정에서 많은 것을 부여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인천의 사표가 될 것을 스스로 다짐해 본다.

천녕사에서 빡빡한 일정에 맞춰서 체험시간을 가진 다음, 중국불교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몇 군데의 관광지를 방문해 보니 역시 중국문화의 광대함은 대단했다.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스님들과 8일간 함께 시간을 같이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 처음엔 서로 서먹했던 사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의견을 나누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번 중국불교 체험에서 가장 값진 것은 국제교류와 전통불교의 공유였다. 중국불교와 한국불교는 동아시아의 전통불교를 함께 공유하면서 동아시아라는 지역공간에서 불법수행과 광도중생의 전법활동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이다.

정치이데올로기로 말미암아 한동안 중국과 소원했던 적이 있었지만, 불교라는 공통의 사상과 전통문화는 변할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자각<총무원장 사서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