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도정법사 등 신임 집행부는 7월 16일 태고총림 선암사를 찾아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신임인사를 올렸다. 이날 친견에는 총무원 교임부장 경보스님, 교임국장 도진스님과 경남종무원장 지현스님을 비롯한 경남교구 임원스님들, 전국교임전법사회 임원 20명 등이 동참했다.혜초 종정예하는 이들을 맞아 교임전법사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재가승으로서 단결과 화합으로 불교발전과 종단발전에 큰힘이 될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당부하셨다.신임회장 도정법사는 “불교발전과 종단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교임전법사회 조직 활성화에 힘을 쓰겠다”며 “종정예하께서 지도와 격려해 주실 것”을 말씀드렸다.한편 교임전법사회 새 임원진은 전날인 7월 15일 수석 부회장 김명성 법사초청으로 경남교구를 방문하고, 경남 종무원장 지현스님을 비롯한 교구 임원스님들의 환영을 받고 환담했다.만찬후 임원진은 교임부장 경보스님, 교임국장 도진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전국교임전법사회 정관 개정 및 각 도별 지회장을 중심으로 한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백중 회향 이후 일정을 잡아 전국 교임 전법사 연수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