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조동종 대본산 총지사에서

일본 요코하마 소재  선종 조동종 대본산 총지사에서 개최된 ‘세계평화기원법요식’을 마치고 대조당 앞에서 세계 각 국 불교대표와 일본 각 종단대표들이 기념촬영.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앞 줄 맨 좌측에 안자 있다.
일본 요코하마 소재 선종 조동종 대본산 총지사에서 개최된 ‘세계평화기원법요식’을 마치고 대조당 앞에서 세계 각 국 불교대표와 일본 각 종단대표들이 기념촬영.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앞 줄 맨 좌측에 앉아있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제 29차 일본 대회는 11월9일 요코하마 조동종 대본산 총지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자비의 실천: 삶과 죽음에서 희망을 창조하자’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폐막식을 끝으로 일본대회의 막을 내렸다. 2년 후의 차기대회는 3곳의 지부에서 신청했으나, 다음 집행이사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일단 유보된 상태이다. 태고종은 지난 70년대 대한불교총연합회(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전신) 때부터 고 이남채 총무원장스님이 활동해 왔으며, 1978년 일본대회 때, 이남채 총무원장스님이 참가한 이래, 태고종으로서는 40년 만에 한국불교태고종 지역본부(지부)로 가입하여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대표로 참가함으로써 WFB 활동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원응, 도진, 법도스님이 함께 참석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여 WFB 고문에 내정되었으며, 원응 동방불교대 총장은 WFB 산하 세계불교대학(WBU) 집행이사에 선임되었다.

<일본 요코하마 조동종 대본산 총지사 = 원응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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