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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태고종 부산통합종무원 출범, 자관스님 취임법회 열려
태고종 부산통합종무원 출범, 자관스님 취임법회 열려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8.1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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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모도호텔, 1천여 사부대중 운집 통합종무원장 축하
빠른 시일 내에 종무원사 마련 위해 종단공찰가운데서 물색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제18대 부산교구종무원 통합 종무원장으로 취임하는 자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제18대 부산교구종무원 통합 종무원장으로 취임하는 자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은 우리나라 불교1번지이므로, 태고종 부산교구종무원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은 우리나라 불교1번지이므로, 태고종 부산교구종무원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부산교구종무원 제18대 통합종무원장인 자관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부산교구종무원 제18대 통합종무원장인 자관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교구 종무원 행정부원장인 마나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교구 종무원 행정부원장인 마나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교구 종무원 재경담당부원장 지광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부산교구 종무원 재경담당부원장 지광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산교구 종무원장 자관스님은 국장 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부산교구 종무원장 자관스님은 국장 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신임 종무원장 자관스님,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부산불교사암연합회장 경선스님(범어사 주지), 지현 호법원장스님 등이 취임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신임 종무원장 자관스님,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부산불교사암연합회장 경선스님(범어사 주지), 지현 호법원장스님 등이 취임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5백여 사부대중이 코모도호텔 취임식장을 가득 메우고 자관스님의 제18대 통합 종무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1천여 사부대중이 코모도호텔 취임식장을 가득 메우고 자관스님의 제18대 통합 종무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태고종 부산교구 종무원 제18대 통합 종무원장 취임식이 1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한 부산불교 사암연합회장 경선 범어사주지스님 도광 종회의장스님, 지현 호법원장 스님, 각 교구 종무원장스님 등 종단중진스님들과 부산교구 관내 사암주지스님 각 사암 신도 회장 및 부산시 관계자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운집, 18대 부산교구 통합 종무원장에 직선제로 당선되어 이날 종무원장으로 취임하는 자관스님 취임법회에 무루 동참 축하 하는 자리가 성황을 이루었다. 태고종 부산교구 통합종무원은 그동안 서부교구와 부산교구로 양분된 채, 약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 양분된 두 교구가 통합됨으로써 태고종부산교구종무원이 명실상부한 종무원으로 힘을 받게 됐다.

태고종 부산통합교구종무원장으로 취임한 자관스님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태고종 부산종무원, 서부종무원을 부종수교 부산종무원 발전을 위하여 전임 종무원장스님들인 도광, 지만 두 스님께서 노고가 많으셨으며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역대 종무원장스님들과 종도들께서 일궈 놓은 토대 위에서 정성으로 동참하는 마음으로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정법에 기반하여 대중과 화합하며 불법홍포와 지역사회에서 대우 받는 태고종으로 거듭나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포부를 밝혔다. 자관스님은 빠른 시일 내에 종무원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총무원의 자문을 받아서 부산교구 산하 종찰 가운데서 적합한 사찰을 물색하여 종무원 체제를 갖추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격려사에서 엊그제 중국에서 열린 세계불교 포럼에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위원장을 만나서 전통불교를 계승하자고 약속했으며, 특히 태고종의 홍 가사 전달과 유점사 방문 및 복원에 협력하자고 합의한 것은 큰 성과였다.”고 서두 인사를 시작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교구종무원 종도여러분! 오늘 제18대 부산교구 통합 종무원장 취임식을 맞이해서 자관스님의 종무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부원장으로 취임하시는 마나스님과 지광 스님께도 축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스님들께도 축하드림과 동시에 앞으로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전임 종무원장으로 수고가 많으셨던 서부 교구 종무원장이셨던 지만 스님과 부산교구 종무원장이셨던 도광 스님과 여러 전임 집행부 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통합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노력하신 통합준비위원 스님들과 직선제란 민주주의적인 선거방식에 협조하신 교구의 종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산교구종무원 종도여러분! 부산은 우리나라 불교 1번지나 다름없는 지역입니다. 시민의 60%이상이 불자라고 보며, 나머지 시민들도 친 불교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지역은 태고종 창종 이전부터 부산불교사원연합회 때부터 결속력을 보여 왔습니다. 태고종이 창종되자, 불교사원연합회는 태고종으로 등록하여, 부산교구종무원이 된 것으로 압니다. 한때 전국 태고종 교구 종무원 가운데서는 부산교구 종무원이 가장 교세가 강했었습니다. 중간에 탈종사태가 발생해서 부산교구 종무원이 흔들리고 그 후유증은 한동안 장기화되는 조짐이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부산교구 종무원은 안정이 되고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저는 부산교구 종무원이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자관종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두 분의 부원장스님과 국장스님들이 잘 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종도여러분들 한 분 한분이 협력해 주셔야 종무원이 발전하고 종도화합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총무원 이야기를 잠깐해본다면 총무원도 지난 1년간 너무나 힘든 과정을 겪었습니다. 오직 부종수교의 일념과 정신으로 종단만을 생각하고 종도만을 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부채도 상환하고 망실재산도 환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종단을 흔들어대던 일부 악성 종도가 있기는 합니다만,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기필코 정리될 것입니다.

끝으로 새로 출범하는 부산통합교구 종무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면서 총무원과 종무원이 함께 새로운 태고종을 향하여 힘들지만 서로 격려하면서 한국불교중흥과 태고종 발전을 위해서 대승보살행을 실천하자고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의미 있는 격려사를 해서 종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도광, 지만 전 종무원장스님들에게 추후 공로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광스님이 퇴원하는 데로 두 분의 전임 종무원장스님께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원묵 스님이 치사를, 부산불교사암연합회장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 오거돈 부산 광역시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부산불교대학 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취임법회가 여법하게 진행됐다. 한편, 자관스님 취임법회가 열리면서 전임 서부교구 종무원장 지만스님은 이임의 변을 하면서 그동안의 감회가 복받치는지 울먹이면서 이임사를 해서 참석자들로부터 동정심을 느끼도록 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잠시 연출됐다. 도산 전 총무원장스님이 예고 없이 참석, 주최 측을 당황하게 했으며 갈 자리 안갈 자리 가리지 않고 황색장삼에 가사를 수하고 얼굴을 내밀면서 상석에 버젓이 않는 그의 처신에 쑥떡 거리는 종도들이 많았다. 태고총림 조계산선암사 호명 주지스님과 불이성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종단공찰 영종도 용궁사 주지 능해스님도 참석했다. 대부분의 종도들은 부산교구통합을 축하하고, 특히 믿음직하고 덕을 겸비한 자관스님이 종무원장으로 취임하자 앞으로 태고종 부산교구 종무원의 안정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통합종무원 출범에 관심을 보인 종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부산=원응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