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스님 주도한 모임, 도광종회의장도 참석.
법안스님이 주도한 모임, 도광종회의장스님도 참석.

10월 4일자 BTN 교계뉴스에 따르면, 이미 대전교구 종무원장에서 면직된 법안스님 주도로 전.현직 종무원장 친목회란 임의불법단체를 만들어서 10월 2일 모임을 가졌다. BTN에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태고종 전․현직 종무원장 친목협의회가 지난 2일 논산 안심정사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간담회에서 최근 태고종 종단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종무원장의 종헌ㆍ종법상 규정 토론과 종무원장 친목단체 구성 및 향후 활동방향, 차기 모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현직 종무원장 초청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종단상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 속에서 종도들의 권익보호와 종단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태고종 총무원은 교구 종무태만과 독선, 교구 종무 마비 등의 책임을 물어 대전교구 종무원장 법안스님을 종무원장직에서 면직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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