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로 선출된 신임 대활 종무원장스님 취임

울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법회가 끝나고 기념촬영. 총무원에서 교육부원장 능화스님과 재경부장 도진스님이 참석했다.
울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법회가 끝나고 기념촬영. 총무원에서 교육부원장 능화스님과 재경부장 도진스님이 참석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전 종무원장 혜학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는 능화 총무원 교육부원장스님이 대신 수여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전 종무원장 혜학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는 능화 총무원 교육부원장스님이 대신 수여했다.

태고종 울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법회가 9월 15일 오후 3시 교구관내 주지스님을 비롯한 전임 종무원장 혜학스님과 신임종무원장 대활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암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 또한 총무원 교육부원장 능화스님과 도진 재경부장스님이 동석했으며, 일본 출장 중인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대신해서 능화 교육부원장스님이 전 종무원장 혜학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혜학스님은 종무원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하게 마치고, 이번 신임종무원장은 직선제로 선출하자는 교구종도들의 여론과 총무원 방침에 따라서 직선제로 대활 스님을 종무원장에 선출, 이날 이.취임법회를 가졌다.

헤학 전 종무원장 스님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교구 관내 각 사암 주지스님과 교임 전법사님들의 협력으로 소임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신임 종무원장스님은 능력 있는 분이고 의욕이 넘치고 친화력이 있는 스님이므로, 앞으로 종무원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실 것.”이라면서 축하했다. 또한 신임 대활 종무원장스님은 취임의 말씀에서 “전임 혜학 종무원장스님께서는 종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종무를 수행, 교구발전에 큰 공로가 있다.”면서 “앞으로 혜학스님을 비롯한 교구 관내 스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종무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모범 종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 능화 교육부원장 스님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대신, 전임 혜학 종무원장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치하했으며, 신임 대활 종무원장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공로패 내용은 다음과 같다.

 

第 2580號

功 勞 牌

 

姓 名: 金 榮 生

法 名: 慧 學

法 號: 寶 光

職 位: 울산교구 종무원장

망해사 주지

 

위의 스님은 2014년 6월부터 울산교구 종무원장으로 취임하여 재직하면서, 망해사 주지로서 제12대, 13대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종단제도개혁위원, 동방불교대학 교육위원, 총무원 법규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종무원장이라는 지도자적 위치에서 교구발전은 물론 지역불교 활성화에도 기여하신 공로가 지대하였으므로 이에 공로패를 수여함.

 

佛紀 2562(2018)年 9月 15日

 

韓國佛敎 太古宗 總務院長 片 白 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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