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동림사(주지 원행 전법사)는 ‘물!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연환경을 지키고 조상 영가들의 극락왕생 등을 발원하는 용왕대재를 7월 7일 봉행했다.

원행 전법사는 조상님들은 산에 오르거나 물가에 가더라도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없었다며 우리도 조상의 지혜를 배워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에 고마움을 알고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근아(전 충남종무원장), 청공(세종·충남종무원장), 법일(성주 임정사), 법행(인천 광덕선원), 법승(일산 보리정사), 지원(화순 일광사), 법문, 법오스님과 묘향전법사(서울 보현사)를 비롯 2백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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