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의 완성 국보 제11호

지난 6월 6일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석탑이있었던 익산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백제시대에 건립한 국보 제11호인석탑의 복원을 기원한 바 있다.
지난 6월 6일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석탑이있었던 익산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백제시대에 건립한 국보 제11호인석탑의 복원을 기원한 바 있다.

 백제불교사는 완벽하지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유산은 너무나 엄청나다.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 연구소는 20일 익산 미륵사지 서쪽 석탑의 보수 정비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보수가 완료된 석탑을 공개했다.

새 석탑은 높이 14.5m, 폭 12m에 석탑 무게만 약 1800t에 이른다. 미륵사지 석탑은 우리나라 최고최대(最古最大)의 석탑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무왕 시대(600∼641)년에 건립됐다. 3탑 3금당(金堂)의 가람배치로 이뤄진 미륵사 서쪽에 자리했는데, 석탑인데도 목탑처럼 2800여 개의 석재를 짜 맞춘 조형미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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