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구성하고 신임 회장에 법성스님, 부회장 지만 ㆍ 정운 스님, 총무겸 재무 진성스님 선임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스님들은 4월 4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은행 채무 변제완료 ∆일본 나가노 소재 금강사 관련 사항 ∆2018부처님오신날 연합봉축행사 등 현안에 대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의 종무보고를 듣고, 국민은행 종단채무상환을 크게 환영하며 아울러 현 집행부의 종무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스님들은 4월 4일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은행 채무 변제완료  ∆2018부처님오신날 연합봉축행사 등 현안에 대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의 종무보고를 듣고, 국민은행 종단채무상환을 크게 환영하며 아울러 현 집행부의 종무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종무보고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종무보고를 하고 있다.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스님들은 4월 4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은행 채무 변제완료 ∆일본 나가노 소재 금강사 관련 ∆ 2018부처님오신날 연합봉축행사 등 현안에 대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의 종무보고를 듣고, 국민은행 종단채무상환을 대환영하며 아울러 현 집행부의 종무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3명(3명 위임)의 종무원장스님들이 참석한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
23명(3명 위임)의 종무원장스님들이 참석한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
강원교구종무원장 정선스님이 '결의문' 내용을 낭독하고 있다.
강원교구종무원장 정선스님이 '결의문' 내용을 낭독하고 있다.

23명(3명 위임)의 교구 종무원장스님들은 결의문에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일동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2018년 3월 30일자로 국민은행 종단 채무를 상환함을 대 환영하며 총무원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운산 전 총무원장이 발생시킨 부채로 인하여 종단은 질곡 속에서 지루한 법정 싸움과 내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려왔음은 창종 이래로 종단의 가장 불행한 사태였다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출범 6개월 만에 종단 아킬레스건인 채무를 상환함에 있어서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의문을 채택하여 종단발전과 태고종승 선양에 각고의 정진을 다짐한다.”며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법성스님(경남교구종무원장), 부회장에 지만스님(부산서부교구종무원장)과 정운스님(서울중서부교구종무원장), 총무 겸 재무에 진성스님(전북교구종무원장)이 선임됐다. 사진 왼쪽부터 지만, 법성, 정운, 진성 스님.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법성스님(경남교구종무원장), 부회장에 지만스님(부산서부교구종무원장)과 정운스님(서울중서부교구종무원장), 총무 겸 재무에 진성스님(전북교구종무원장)이 선임됐다. 사진 왼쪽부터 지만, 법성, 정운, 진성 스님.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임 회장에 법성스님(경남교구종무원장), 수석부회장에 지만스님(부산서부교구종무원장), 차석부회장에 정운스님(서울중서부교구종무원장), 총무 겸 재무에 진성스님(전북교구종무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회장 법성스님은 “종무원장스님들의 귀와 눈이 돼 스님들을 대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화합과 친목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는 매월 1회씩 총무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 회의'와는 별도로 분기별로 모임을 가지기로 했으며 첫 모임은 오는 6월 경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결의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결    의    문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 일동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2018년 3월 30일자로 국민은행 종단 채무를 상환함을 대 환영하며 총무원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운산 전 총무원장이 발생시킨 부채로 인하여 종단은 질곡 속에서 지루한 법정 싸움과 내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려왔음은 창종 이래로 종단의 가장 불행한 사태였다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출범 6개월 만에 종단의 아킬레스건인 채무를 상환함에 있어서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채택하여 종단발전과 태고종승 선양에 각고의 정진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은 결의 사항을 채택한다.

-.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의 종단 채무 상환을 대환영하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현 집행부의 종무방침을 적극 지지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종단부채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상을 파악하여 전 종도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 정진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종단을 음해 · 폄훼하고 종도 간의 화합을 깨뜨리고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분란을 일으킨 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사하여 해종 행위자로 중징계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종단의 정신적 지주이며 상징인 종정예하의 말씀을 받들고 실천하여 태고종승 선양에 태고법손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 종무원장 일동은 종단의 안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총무원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한다.

                                           불기 2562(2018)년 4월 4일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일동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