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무원은 올해 개설한 열린불교대학(학장 지해스님)의 현판식 및 제 1기 신입생 입학식을 3월 26일 대구경북종무원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대구경북종무원은 올해 개설한 열린불교대학(학장 지해스님)의 현판식 및 제 1기 신입생 입학식을 3월 26일 대구경북종무원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현판식에서 대구경북종무원장 자운스님은 식사(式辭)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시간을 내어 입학한 제 1기 학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인재양성과 신심함양이 불교 중흥의 길이고 오늘 배움터에 동참한 여러분들로 인해 불교의 맥이 다시 이어져 널리 통하는 듯 하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정진하여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린불교대학장 지해스님도 격려사에서 “오늘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형설의 공을 이루고 종무원과 종단, 나아가 한국불교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수진들의 지도를 잘 받아서 사회와 대중을 향해 자리이타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대구경북종무원 열린불교대학 2018년도 신입생모집에는 ∆기초교리반 ∆초심반 ∆경전반 ∆전법사교임반 ∆전통범음범패 과정 에 총 55명이 등록했다. 문의 054)97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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