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산하 200여 사암과 종도가 하나 되어 전통불교전수관 건립에 힘쓰겠다” 취임사에서 밝혀

혜초 종정예하와 삼원장 스님들.
혜초 종정예하와 삼원장 스님들.
혜초 종정예하가 불전에 헌화하고 있다.
혜초 종정예하가 불전에 헌화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헌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헌화.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의 헌화.
호법원장 지현스님의 헌화.

이날 이 · 취임 법회에는 혜초 종정예하,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 등 종단 지도자스님들과 천정배 · 이개호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등 500여명이 동참해 축하했다.

총무원 부원장 성오스님의 헌화.
총무원 부원장 성오스님의 헌화.
담양 용화사 주지 수진스님의 헌화.
담양 용화사 주지 수진스님의 헌화.
원로회의 의원 지암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원로회의 의원 지암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정암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정암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제 15대 종무원장 호산스님의 헌화.
광주전남교구 제 15대 종무원장 호산스님의 헌화.
광주전남교구 제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의 헌화.
광주전남교구 제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의 헌화.

광주전남교구 지방종회의장 원일스님의 환영사에 이어 제 14 ·15대 종무원장 호산스님은 이임사에서 “신임 종무원장 월인스님을 중심으로 광주호남종무원이 화합과 상생을 기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임사가 끝난 후 신임 종무원장 월인스님이 전임 호산스님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 감사하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광주전남교구 지방종회의장 원일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지방종회의장 원일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임사를 하고 있는 광주전남교구 제 14 ·15대 종무원장 호산스님.
이임사를 하고 있는 광주전남교구 제 14 ·15대 종무원장 호산스님.
신임 종무원장 월인스님이 전임 호산스님(사진 오른쪽)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 감사하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임 종무원장 월인스님이 전임 호산스님(사진 오른쪽)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 감사하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월인스님(사진 오른쪽)에게 제 16대 종무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월인스님(사진 오른쪽)에게 제 16대 종무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여허스님(사진 오른쪽)에게 광주전남교구종무원 부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여허스님(사진 오른쪽)에게 광주전남교구종무원 부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월인스님에게 제 16대 종무원장, 여허스님에게 부원장 임명장을 각각 수여한 후 광주전남교구 규정국장 도허스님이 월인스님의 약력을 보고했다.

제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종도들의 자질 향상과 잊혀져가는 전통불교의식등을 위한 교육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에 2014년 지정된 지방무형문화재 제 23호를 후학스님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부지 2000평을 확보하고 전통불교전수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소중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니 국회의원님을 비롯 각계 지도자들께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통불교전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말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제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제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
광주전남교구 총무국장 보산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총무국장 보산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교무국장 진명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교무국장 진명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재무국장 명휴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재무국장 명휴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문사국장 지상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문사국장 지상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규정국장 도허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규정국장 도허스님(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임명장을 받고 대중들에게 인사하는 광주전남교구 국장 소임자스님들.
임명장을 받고 대중들에게 인사하는 광주전남교구 국장 소임자스님들.

이어 월인스님은 교구종무원 총무국장 보산스님, 교무국장 진명스님, 재무국장 명휴스님, 문사국장 지상스님, 규정국장 도허스님 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법가에 이어 단상에 오른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여연화불착수(如蓮華不着水)’라, 연꽃은 진흙탕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도 그 진흙물이 자신의 몸에 배지 않는다. 약육강식,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오탁악세(五濁惡世)일수록 불자들은 수행을 열심히 해서 청정하고 걸림 없는 삶을 살고 사회를 맑혔으면 한다. 신임종무원장은 광주전남교구가 중심이 되어 한국불교와 종단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큰 사명감을 갖고 처신과 처세를 허공같이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설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의 축가.
광주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의 축가.
혜초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고 있다.
혜초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시는 월인스님은 그동안 교구 종도 화합과 지역불교 발전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열정과 자비행의 실천으로 교구종무원장의 소임을 지혜롭게 이끌어 가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도 축사에서 “광주전남교구 종도들이 앞장서서 총무원과 하나 되어 태고종의 미래를 밝히는 제1의 교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도 “제 16대 광주전남종무원장으로 취임하시는 월인스님은 이미 호남불교의 중심에서 지역포교와 봉사와 나눔에 심혈을 기울이고, 광주영산재의 시연을 통해 불교의 전통을 널리 펴고 교육 불사에도 정성을 다하고 계시다”면서 “이제 호남불교의 수장으로서 스님의 높은 지도력이 광주전남종무원 뿐 아니라 종단에도 초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개호 국회의원.
축사를 하고 있는 이개호 국회의원.
축사를 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축사를 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축사를 하고 있는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개호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김성환 동구청장, 이용섭 전 국회의원도 각각 축사를 통해 월인스님의 광주전남종무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광주전남교구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큰 도약을 이루고, 사회를 이끄는 지혜의 등불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광주전남교구 제 16대 종무원장 월인스님은 1967년 지암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1992년 ‘광주전통불교영산회’를 창립했다. 광주전남교구 교무 및 총무 국장을 비롯해 광주불교사암연합회 의전부장 ·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2014년 광주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 전통불교영산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스님은 전남미술대전 입선 · 특선 · 최우수상 등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십 차례 입상했다. 현재 광주 법륜사 주지와 (사)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 축하차 법회장을 방문한 천정배 국회의원(사진 가운데).
취임 축하차 법회장을 방문한 천정배 국회의원(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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