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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2018)년 06월 21일 목요일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예방 · 환담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예방 · 환담
  • 이경숙 기자
  • 승인 2018.02.28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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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불제자로서 한국불교 위해 화합하고 국민들에게 신뢰 주어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태고종 총무원장 펹백운 스님을 반갑게 맞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스님을 반갑게 맞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사진 왼쪽)은 “이해관계가 얽히면 아무것도 될 수가 없다. 이해관계보다 사상과 신앙적으로 통합해야 대 화합이 이뤄진다. 일불제자(一佛弟子)로서 부처님의 근본정신에 투철하면 통합은 어렵지 않다. 과거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하고 분명한 것은 불조의 뜻을 철저하게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사진 왼쪽)은 “이해관계가 얽히면 아무것도 될 수가 없다. 이해관계보다 사상과 신앙적으로 통합해야 대 화합이 이뤄진다. 일불제자(一佛弟子)로서 부처님의 근본정신에 투철하면 통합은 어렵지 않다. 과거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하고 분명한 것은 불조의 뜻을 철저하게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과 총무부장 정선스님 등 부장스님들은 2월 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취임축하 인사차 예방했다.

설정스님은 먼저 “우리나라 불교 종단이 수십개가 넘는다고 들었다. 자유로운 것은 좋지만 신앙집단은 모여 살면서 함께 수행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편백운 총무원장은 다시 한번 설정스님의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총무원장스님하고는 한 문중(수덕사)인데다 비슷한 시기에 (태고종과 조계종)총무원장에 취임하니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 같다”면서 “이제는 불교종단들이 화합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면 한다. 설정 총무원장스님과는 임기도 비슷하니 ‘하나가 되는 불교 대화합’ 선언을 서로의 임기 내에 이뤄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사진 오른쪽)은 설정스님의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총무원장스님하고는 한 문중(수덕사)인데다 비슷한 시기에 (태고종과 조계종)총무원장에 취임하니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 같다”면서 “이제는 불교종단들이 화합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면 한다. 설정 총무원장스님과는 임기도 비슷하니 ‘하나가 되는 불교 대화합’ 선언을 서로의 임기 내에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사진 오른쪽)은 설정스님의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총무원장스님하고는 한 문중(수덕사)인데다 비슷한 시기에 (태고종과 조계종)총무원장에 취임하니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 같다”면서 “이제는 불교종단들이 화합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면 한다. 설정 총무원장스님과는 임기도 비슷하니 ‘하나가 되는 불교 대화합’ 선언을 서로의 임기 내에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설정스님은 ‘화엄’의 원융사상으로 회통해야 한다면서 “이해관계가 얽히면 아무것도 될 수가 없다. 이해관계보다 사상과 신앙적으로 통합해야 대 화합이 이뤄진다. 일불제자(一佛弟子)로서 부처님의 근본정신에 투철하면 통합은 어렵지 않다. 과거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하고 분명한 것은 불조의 뜻을 철저하게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경허스님의 오도처(悟道處)인 천장암에서 은사스님인 동산스님을 시봉하며 살았던 이야기를 하며 태고종과 조계종의 뿌리가 같음을 상기시켰다.

만남이 끝나고 기념촬영.
만남이 끝나고 기념촬영.

덕숭총림 수덕사가 출가본사인 편백운 스님의 은사는 만공 대선사의 손주상좌인 동산스님이다. 편백운 스님은 지난 2009년 5월 10일 수덕사를 방문해, 은사 동산스님이 만공스님으로부터 전수받아 편백운 스님에게 내려준 홍 가사를 당시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에게 직접 전달했던 인연도 있다.

 한편,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2월 22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TN 신년하례법회 및 붓다회 포럼 발대식에서도 “대 화합을 이루고 언젠가는 통합해야 한국불교가 발전된다”는 내용으로 담소를 나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덕숭총림 수덕사가 출가본사인 편백운 스님이 2009년 5월 10일 수덕사를 방문해 은사 동산스님이 만공 대선사로부터 전수받아 편백운 스님에게 내려준 홍 가사를 당시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에게 직접 전달하는 모습.  사진 출처= 석왕사 홈페이지
덕숭총림 수덕사가 출가본사인 편백운 스님이 2009년 5월 10일 수덕사를 방문해 은사 동산스님이 만공 대선사로부터 전수받아 편백운 스님에게 내려준 홍 가사를 당시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에게 직접 전달하는 모습. 사진 출처= 석왕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