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일광사(주지 승천스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백미를 전달했다.

일광사 신도회는 2월 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에게 자비의 쌀 1,000kg(10kg 100포)을 전달했다. 자비의 쌀은 정읍시 관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설 명절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정읍시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광사 승천스님과 신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비를 실천하시는 일광사 신도님들의 원력으로 정성껏 모아온 사랑의 백미를 불우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은 30년 넘게 전주교도소 교정교화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도회와 더불어 해외 구호활동과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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