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교대학 제 34회 졸업생들이 졸업식 후 학장 능화스님과 교육국장 법해스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동방불교대학 제 34회 졸업생들이 졸업식 후 학장 능화스님과 교육국장 법해스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2월 1일 한국전통불교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 3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2월 1일 한국전통불교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 3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김석구 교학과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김석구 교학과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학장 능화스님)은 2월 1일 한국전통불교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 3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생 17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김만영 불자에게 최우수상(이사장상)이, 일엽 · 지원 스님과 김민선 불자에게 각각 우수상(학장상)이 전달됐다.

또한 정혜스님 등 7명의 졸업생들에게 선덕(善德, 제5급) 법계가 수여됐다.

학장 능화스님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학장 능화스님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사장 편백운 스님(총무원장)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김만영 불자에게 최우수상(이사장상)을 전달했다.
이사장 편백운 스님(총무원장)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김만영 불자에게 최우수상(이사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일엽 스님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일엽 스님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지원스님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지원스님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김민선 불자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은,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돈독한 신심과 정진으로 타의 모범이 김민선 불자에게 우수상(학장상)을 전달했다.

학장 능화스님(총무원 교육부원장)은 식사(式辭)를 통해 “어떤 스님에게 “불교가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황금빛 털 사자(金毛獅子)”라고 답했다. 오늘 졸업생들에게 그 ‘금모사자(金毛獅子)’를 화두로 줄 테니 마음속에 금모사자 한 마리씩 가지고 가서 화두로 삼고 늘 성찰하기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은 비록 오늘 하나의 과정을 끝내는 졸업식을 맞이했지만, 상구보리와 하화중생의 보살도 실천과 원만한 인격체가 되기 위한 정진은 평생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장 능화스님(총무원 교육부원장)이 식사(式辭)를 하고 있다.
학장 능화스님(총무원 교육부원장)이 식사(式辭)를 하고 있다.
이사장 편백운 스님(총무원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이사장 편백운 스님(총무원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정해정 전국신도회장.
축사를 하는 정해정 전국신도회장.
국제문화원장(내정자) 원응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제문화원장(내정자) 원응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사장 편백운 스님(총무원장)은 치사에서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본종의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현대적인 교육행정체계에 의하여 설립, 운영되고 있는 본종의 중요한 교육도량”이라면서 “본종의 종지종풍에 의한 교역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요청되는 만큼 앞으로 동방불교대학은 획기적인 변화와 체제 개편에 의한 학문 연구와 교육에 새로운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종단 정상화에 의한 종무행정체계 수립과 안정으로 종립 동방불교대학도 이에 발맞춰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면서 “금년에는 동방불교대학 독립학사 마련과 인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그 과도적인 과정으로서 해외 대학과의 학문결연에 의한 학위 수여가 가능하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이 선배인 졸업생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선배인 졸업생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해정 전국신도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든 졸업생의 2년 과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학장스님과 교수님, 강사님 그리고 함께 협력하여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금강석같은 부처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한국불교가 요구하는 멋진 성공인이 되기 바라며, 졸업생 여러분 앞날에 부처님이 가피가 가득하길 기원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국제문화원장(내정자) 원응스님도 축사를 통해 “동방불교대학이 종립대학으로서 명실상부한 대학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해외대학과의 학문 결연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께서도 여기서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더 학문적 성숙을 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종단은 동방불교대학이 세계 속의 불교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체제개편으로 엘리트를 배출하는 종도교육의 최고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이사장스님과 학장스님 및 내빈을 모시고 기념 촬영함으로써 원만 회향됐다.

졸업식이 끝난 후 내빈을 모시고 기념촬영.
졸업식이 끝난 후 내빈을 모시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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