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중앙종회의장 혜공스님(사진 왼쪽)은 10월 24일 총무원을 방문,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에게 그동안 보관해온 ‘종단교육불사특별기금’을 총무원에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이행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 사인했다.
前 종회의장 혜공스님(사진 왼쪽)은 10월 24일 총무원을 방문,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에게 그동안 보관해온 ‘종단교육불사특별기금’을 총무원에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이행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 사인했다.

前 중앙종회의장 혜공스님은 10월 24일 총무원을 방문,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에게 그동안 보관해온 ‘종단교육불사특별기금’을 총무원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편백운스님과 혜공스님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행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 사인했다.

‘종단교육불사특별기금’은 지난 2013년 5월 28일 前 총무원장 인공스님과 관암사 주지 혜공스님 양자간에 ‘약정서’에 따라 그동안 혜공스님이 보관해 온 것이다.

혜공스님은 수차례 총무원으로부터 ‘기금’을 돌려달라는 공문을 받았으나 “중앙종회의 결의를 거친 후 총무원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종단교육불사특별기금’ 관련 안건은 오는 11월 13일 개최되는 제 131회 임시중앙종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글 · 사진=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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