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 대구도량 신도회와 영천 신도회, 수계법회 선물 200개,
햄버거 200개, 콜라 200개, 사과 10박스 준비해 생도들에게 전달
송운스님, 직접 만든 250명분 특제 떡복이 대중공양

영천 육군3사관학교는 11월 19일 대전교구종무원장 법안스님(안심정사 회주)과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초청해 3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영천 육군3사관학교는 11월 19일 대전교구종무원장 법안스님(안심정사 회주)과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초청해 3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영천 육군3사관학교(소장 서정열 학교장)는 11월 19일 대전교구종무원장 법안스님(안심정사 회주)과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초청해 3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법안스님을 계사로 충성호국사 법당에서 열린 이번 수계법회에는 진성스님,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 안심정사 대구도량 불자, 마이산 탑사 탑밴드를 비롯한 불자들 30여명과 사관생도 200여명이 동참했다.

삼귀의계와 오계를 설한 법안스님은 “3사관생도 불자들이 불법을 잘 지키고자 서원함으로 진정한 불자가 되었다”면서 “지금까지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버리고 불자다운 불자가 되어 전우애를 키우고 조국과 민족에 충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기도로 군 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고 떡볶이’로 유명한 송운스님이 250명분 특제 떡복이를 직접 만들고 있다.
‘태고 떡볶이’로 유명한 송운스님이 250명분 특제 떡복이를 직접 만들고 있다.

이날 안심정사 대구도량 신도회와 영천 신도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를 했는데 수계법회를 위한 선물 200개, 햄버거 200개, 콜라 200개, 사과 10박스를 준비하여 생도들에게 나눔을 펼쳤다.

특히 ‘태고 떡볶이’로 유명한 송운스님은 직접 만든 250명분 특제 떡복이를 대중공양해 큰 환호를 받았다.

육군3사관학교 서정열 소장은 수계법회에 앞서 군악대와 간부들과 함께 도열해 스님과 불자들을 환영했으며 ‘절절포!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 고 새긴 머플러를 선물했다.

군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은 육군 논산훈련소를 비롯한 각급 군부대 법당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충성호국사의 법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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