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무애춤 발굴 보급에 앞장서 온 도각스님(한국불교청년회장. 중앙종회 의원. 사진)이 지난 연말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도각스님은 2008학년도 학위논문 심사에서 ‘동작명상치료 프로그램이 시설청소년의 부적 정서와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원효 무애춤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지도교수 김형록)으로 학위를 취득했다.동방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명상치료학 과정을 전공한 도각스님은 원효무애춤을 중심으로 스님이 직접 개발한 동작명상치료 프로그램을 시설청소년에게 적용시켜본 결과 이 프로그램이 우울 불안 등 부적정서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 대인관계 증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음을 학위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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