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영명사의 전체 모습.
울진 영명사의 전체 모습.
울진 영명사는 11월 19일 지장보살· 해수관음보살 · 용왕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울진 영명사는 11월 19일 지장보살· 해수관음보살 · 용왕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울진 영명사(주지 관진스님)는 11월 19일 지장보살· 해수관음보살 · 용왕각 점안법회 및 경로잔치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청봉 · 법달 스님, 총무원 부원장 성오스님, 대구경북종무원장 관정스님, 경북동부교구종무원장 혜주스님 등 2천여명이 동참했다.

영명사 주지 관진스님은 지난 2003년 이곳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인법당과 요사채를 조성하고 2007년 2월 납골당을 건립했다. 올해까지 총 15년 동안 대적광전, 아미타불 대좌불상, 석가모니 열반상 와불 조성 등 각종 불사를 여법하게 회향해 왔다.

영명사 주지 관진스님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영명사 주지 관진스님ㅇㅣ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원로의원 청봉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로의원 청봉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종단의 주요 교구인 경북동부교구의 사찰인 영명사에서 이처럼 웅대하고 장엄한 지장보살, 해수관음보살, 용왕각의 점안법회 봉행은 종단의 자랑이요, 울진의 자랑스러운 큰 행사”라면서 축하를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영명사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더욱 높이 실천하고 전법과 포교에 앞장서는 정토사찰로 거듭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원로의원 청봉스님도 축사에서 “이곳 울진은 청정한 불심과 함께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해온 지역으로, 특히 주지 관진스님의 원력과 영명사 신도회가 중심이 되어 대작불사를 회향하고 효 잔치까지 개최하니 찬탄과 함께 거듭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울진 영명사에 봉안된 지장보살상.
울진 영명사에 봉안된 지장보살상.
울진 영명사에 봉안된 해수관음보살상.
울진 영명사에 봉안된 해수관음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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