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역사상 최대, 최초의 대형박람회인 한국불교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26일 오후 1시에 불교전통혼례 시연이 법현스님의 주례로 열리게 된다. [아름다운 인연 맺기 “불교전통혼례”]는 불교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제 결혼을 앞둔 커플과 함께 불교전통혼례 시연을 진행한다. 대불련 출신 예비신랑 한성욱(28)군, 신부 노율래(28)양이 시연에 참가하는데, 커플은 실제 결혼식에 앞서 "불교전통혼례를 경험하며 부부의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든 불자들에게 축하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0년도에 친구소개로 첫만남을 가져 오랜 기간을 친구 같이 지내오다 올해 10월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한성욱, 노율래 커플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불자로서 부처님 법에 따라 살아가는 그 첫발을 내딛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사무국 문의전화 02-736-0993
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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