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9월 10일, 매회 4박 5일 진행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원만 건립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백두산 산신재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총무원 사업부가 주최하는 산신재는 한국불교의 맥을 되찾고자 세워지는 전승관의 무사 건립과 민족의 평화통일, 태고종도의 결속을 기원하고자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서 매회 4박5일로 거행된다.
백두산 산신재 출발일시는 각시도교구종무원 및 분원별로 결정되며 1회 150명이 한정 인원이며 1인당 참가 경비는 850,000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백두산 산신재를 비롯해 두만강 북한국경지대 관광, 민족시인 윤동주 시비, 일송정, 해란강 관람, 장백폭포 관광, 압록강 철교 탐방, 압록강 유람선 승선, 신의주 선창 관람 등이다.
한편 사업부장 묵원스님은 “행사 수익금은 전승관 건립 성금 기탁은 물론 각시도교구종무원의 종무행정 지원비로 쓰인다”며 “백두산 천신재 동참을 통해 태고종도의 저력을 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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