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관 건립불사에 원로스님들이 앞장서자
제5회 원로회의 개최하고 결의

제5회 원로회의가 1월 13일 오후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개최됐다.
재적의원 21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원로의원 스님들은 총무원으로부터 지난 해 종단사업 결과와 올해 추진해나갈 사업계획 등 종단 현안을 보고 받고 “종단에서 계획한 사업과 불사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로의원 스님들이 앞장서 동참하여 종도들의 모범을 보이자”고 결의했다.
원로의원 스님들은 특히 “원로스님들이 모범을 보여야만 종도들이 발심을 하여 종단불사에 동참하게 되고 나아가 종도들로부터 존경도 받게 된다”며 “현재 종단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전승관 건립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원로스님들이 건립성금  모금운동에 앞장서 동참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김일우 의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운산 총무원장 취임 이후 종단 개혁과 중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사들은 종단이 태고종이란 종명으로 재출발한 이래 초유의  불사이며 특히 혜초 종정예하가 선암사에 주석하며 종도들에게 수행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개혁과 안정이 조화롭게 진행되고 있는 실로 대자비행의 실현”이라며 “이처럼 종단의  기운이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는 이 때에 원로의원 스님들이 수행과 교화활동은 물론 종단불사의 동참에도 종도들에게 모범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신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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