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성남사(주지 지월스님)는 지난 4월 1일 붕암당 삼오 조실 큰스님 백일 추모제 및 성남사 창건 38주년 기념 대법회를 이운산 총무원장 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이운산 총무원장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의 수행에는 염불, 기도, 독경, 고행, 참선 등 여러 방법이 있다”며 “자신의 근기에 따라 부지런히 수행정진하여 불교를 믿는 궁극의 목적인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대은 인천종무원장스님은 축사를 통해 “창건 38주년을 맞는 성남사 도량에 부처님 자비광명의 빛이 항상 충만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이운산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정대은 인천종무원장, 록봉 성남남부경찰서 경승실장, 지관 성남시 사·암총연합회장, 조성준 열린우리당 성남 중원지구당 위원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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