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봉 주지스님이 인천중부경찰서 불교회 회원들에게 법문을 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불교회 서광사서 법회
인천중부경찰서 불교회(회장 이판열 경정)는 1월 26일 서광사 대웅전에서 신년하례 및 1월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지도법사로 참석한 김경봉 서광사 주지스님은 일제시대 때 기독교 전도사로 활동했던 친할머니에 의해 창건된 이후 3대 째 불법을 펼쳐오고 있는 서광사의 역사를 자세히 소개한 뒤 “민중의 지팡이로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경찰관이 되도록 수행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중부경찰서 불교회는 2003년 10월에 창립된 신생 신행단체이지만 매월 두차례씩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 또한 수시로 펼치는 등 불교신행단체의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36명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의류를 전달하고 관내 아동·부랑인보호소 6곳을 방문하여 역시 생필품과 의류 및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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