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2023)년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가 12월 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는 총무부장 도성 스님이 종단 현안 및 현황보고를, 교무부장 정안 스님이 법계법 개정에 관한 보고를 마친 데 이어 종단미래지향적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안건으로 상정해 진행됐다.대종사 자격 요건은 승랍 40세, 세납 65세 이상으로 종사 품수 후 10년이 경과돼야 한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본종 최고 법계에 오른 스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
한국불교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원로회의(의장 도광 스님)는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추대위원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합의해 원로회의에 천거된 운경 스님은 이날 재적 21명 가운데 19명이 참석(2명은 위임)한 원로회의에서 새 종정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3조 제①항 종정은 원로회의 의원 전원과 총무원장, 중앙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이 한국불교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에서도 나왔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12월 4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성명’을 내고 기념관 건립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중앙종회는 성명에서 “이승만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이기적 욕심으로 제주의 4.3과 여순학살을 자행하였고 발췌개헌과 사사오입의 헌법질서의 훼손은 물론이요 희대의 부정선거로 하야하였다”면서 “또한 이승만은 대통령 임기 내내 교회 장로의 신분을 유지했던 기독교인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은 12월 2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상대로 ‘나눔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연탄 3천 장, 쌀 10kg들이 10포대, 휴지 10박스 등 생필품이다.나눔봉사에는 충북교구종무원 진화 스님(사회인권위원장, 총무원 규정부장)을 대표로 불자 및 청주 시민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충북교구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 전 중앙종회의원 상명 스님, 종무원 부원장 지행 스님, 중앙종회의원 혜각
이승만기념관 열린송현녹지공원 건립 추진과 관련 한국불교태고종 산하기관에서 먼저 반대의사가 표명됐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교임 전법사회(회장 진화 전법사)는 11월 29일 ‘왜? 현정권은 이승만 건립 장소를 대한민국 불 맥지 가운데 말뚝을 박으려 하는가?’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중앙교임 전법사회는 이 성명에서 “이승만기념관을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열린송현녹지광장은 대한민국 불교의 양대산맥인 한국불교태고종과 대한불교조계종이 인접을 하고
11월 29일 오후 6시50분께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69)이 입적했다.조계종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는 자승 스님"이라면서 "(종단 차원에서는) 홀로 계시다가 입적하신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종단 차원의 공식 부고는 조계종 총무원과 재적 교구본사인 용주사와 상의해 30일 오전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자승 스님은 조계종 제33ㆍ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뒤 강남 봉은사와 상월결사 회주로 활동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1월 28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박찬영 부산시장 정무특보의 예방을 받고 차담을 나눴다.박 부산시장 정무특보는 내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태고종 영산재 공연과 관련한 준비과정 등을 브리핑하기 위해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박 특보에게 귀와(鬼瓦)문양 장식품을 선물했으며, 박 특보는 수안 스님의 선화를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김종만 기자
2030세계박람회 최종장소 결정을 하루 앞둔 11월 2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사암은 일제히 부산유치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주요사찰과 전국사암은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고 2030세계박람회 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되도록 한마음으로 발원하는 기도법회를 가졌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주석사찰인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이날 오전 10시 총무원 소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마지막까지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총력을 다해주길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3시 종무원 1층 설법전에서 16대 지방종회의원을 초청해 종무직원과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법안 스님의 사회로 간담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인사말, 지방종회의장 인사말, 간담회,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인사말에서 “교구 종무원 행정부와 지방종회가 독수리의 양날개가 되어 태고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합심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역설했다.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도 인사말에서 “행정과 입법 감사기능이 원활하게 조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해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와 전국 주요 사암들은 불기 2567년 계묘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은 11월 27일 오전 일제히 동안거 결제법회를 갖고 3개월 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다.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이날 오전 10시 선암사 대웅전에서 방장 지암 스님과 주지 승범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거 걸제법회를 가졌다. 이날 결제법회는 선암사 총무국장 승종 스님의 사회로 현오 원우 일우 일해 대우 스님 등 선방 입방스님들과 대중, 전통강원 학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의식을 치렀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는 11월 27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 야외주차장에서 '2023 국민대통합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김장나눔은 김장철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으로 전라북도내 기관 및 기업, 종교단체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종교계에선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 원불교 봉공회, 천주교 전주교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현교회 등 전북지역 4개 종교단체가 참여했다. 태고종전북교구종무원은 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부원장 현진 스님(천지사
한국불교태고종은 2020년부터 4회에 걸쳐 개최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외부로부터 태고종의 정체성과 사상 그리고 전통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태고종의 미래를 탐구하는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태고종의 뿌리와 전승을 모르고는 종단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태고종이라는 종명의 근원을 이루는 태고보우 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바로 이해해야 함은 태고 법손의 의무이기도 하다.다섯 번째 열린 학술대회 역시 ‘태고보우국사의 사상적 형성과 전개’라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정통성·전통성 확립을 위한 다섯 번째 학술대회가 ‘고려 말 태고보우 국사의 사상적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11월 17일 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제1부 입재식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불교의 역사 속에서 한국불교의 종조이자 중흥조로 추앙받고 있는 태고보우국사에 대한 새로운 깊이 있는 연구와 논평으로 태고종을 다시 되돌아봄으로써 역사적인 태고종의 전통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교단사적 위치에서 태고종이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지역 교구 순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23일 오후 2시 전북특별교구(종무원장 혜암 스님)를 방문해 지역 현안문제를 경청하고 종단 화합과 발전과 관련 종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전주시 소재 모 식당에서 소집된 이날 순방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 전라북도특별교구 종무원 순방 환영식’ 현수막을 걸고 진행됐다. 이날 순방에는 총무원장 상진을 비롯해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 사회부장 금산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와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장 혜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11월 10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7보병여단을 찾아 자비 나눔을 펼쳤다.이날 전국비구니회는 육군 제7보병여단 취사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아침부터 병사들의 점심공양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국비구니회는 이날 김장김치와 함께 300인 분의 식사를 마련해 병사들과 함께 공양을 들었다.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은 “엄마 밥이 그리울 병사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식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당분간 접고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11월 21일 오후 2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만연한 마이산 하늘 아래 경내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계묘년 가을 천지기도(산신대재)를 성대히 봉행했다.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윤금상 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 영산 스님과 전수, 이수자 스님들, 전춘성 진안군수를 대신해 육완문 국장,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주현오 진안경찰서장, 박금태 (주)복성산업개발 회장. 박용주 주일건설 대표, 이경희 혁신금속 등 임직원과 신도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한국불교태고종 제7대 전국교임전법사회(회장 진화 전법사) 총회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대전 계룡파스텔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전국교임전법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애종심을 갖고 종단 행사에 적극 참여 및 협조 △종단 육부대중의 하나인 전법사로서의 소양 및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결의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20일 오후 2시 입재식에 참석하고 격려사를 통해 종단발전과 대외적 위상 확립을 위한 한 축으로서 전법사들이 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는 인사말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제20세 종정을 지낸 지허 대종사의 49재가 11월 19일 오전 10시 선암사 만세루에서 봉행됐다.49재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 원로의원 현호 스님, 중앙종회의장 범담 스님 등 종단 지도부와 선암사 주지 승범 스님을 비롯한 소임자, 태고종 원로와 중진급 스님, 지허문도회장 승원 스님과 승인ㆍ승봉ㆍ승윤ㆍ법상ㆍ승국ㆍ승유ㆍ신공 스님 등 문도스님들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생전 스님의 유훈을 기렸다. 이날 49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태고종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의 행장소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 이하 대경교구)은 11월 20일 오후 2시 종무원 법당에서 교구종회를 개최하고 지방 종회의장 및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했다.이날 교구종회는 종무원장 영범 스님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종무원 소임자와 지방종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대경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봉 스님)는 이 자리에서 지방종회의원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을 교부하는 한편 당선자들은 의원선서로 종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방종회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에선 성혜 스님(도승사 주지)이 임시의장을 맡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주지직무대행 심곡 스님)는 11월 21일 오전 10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비의 물품을 장흥면(면장 이정수)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자비의 물품은 김치 1,200㎏, 연탄 1만 장, 고무장갑 500켤레, 라면 100박스, 화장지 2,400롤 등이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장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정수 장흥면장에게 자비의 물품을 전달하고 양주시 장흥면 가마골로 156번길에 소재한 노인부부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