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 피해 사찰에 대한 종단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된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19일 전국시도교구종무원에 보낸 ‘2023년 수해로 인한 피해사찰 파악 요청’ 공문에서 “총무원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찰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피해 사찰의 명단과 현황을 파악해 8월 7일까지 총무원 사회부로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피해현황은 사진을 첨부해 알려주면 된다.총무원의 이번 조치는 7월 들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국보, 보물 등 문화유산들이외 일반사찰에서도 침수나 토사 유입 등의
“한국불교태고종의 법통과 법맥을 전승하고 수호하며 본종의 정통성과 전통성의 위상과 가치를 굳건히 확립하여 종도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12일 오후 2시 경기 양주 청련사에서 거행된 한국불교태고종 제27·28대 총무원장 이·취임식에서 위와 같이 첫 일성을 밝혔다.BTN불교텔레비전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봉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타종을 신호로 태고종 법요분과위원들의 인례하에 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새로 이·취임하는 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대웅전에
한국불교태고종 서울중서부교구종무원(종무원장 성해 스님)은 지난 7월 7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주지회의를 갖고 7월 12일 봉행되는 제27ㆍ28대 총무원장 이취임법회 동참을 독려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안건으로 상정된 △불기 2567년도 봉축법회 제등행렬 결산보고 △종무원 초복 수박나눔행사 진행 설명 △16대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추천 및 선거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서울중서부교구 종무원장 성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종단의 많은 이견 차이로 종도들이 총무원사를 활용하지 못하다가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기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같은 당 유정주 의원도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예방하고 차담을 나눴다.총무원장 상진 스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예방한 이수진 유정주 의원은 둘 다 정각회 소속 불자로서 향후 종단 종책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수진 의원이 예방한 자리에는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재경부원장 고담 스님, 문화부장 처명 스님, 사회부장 도휘 스님이 배석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3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호법원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임기가 시작된 직후 정치인으로서 처음 예방한 김교흥 의원은 최근 〈국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에서 제정안이 가결되게 이끈 인사로 우리나라 전통문화 계승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이날 김교흥 의원의 예방은 총무원장 접견실이 공사 중에 있어 호법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과 사서실장 원오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제27대 총무원 집행부의 종무행정 일체 서류와 집기 비품 등이 제28대 총무원 인수위원회에 정식 인계됐다.제27대 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와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의 인수위원회(위원장 능해 스님)는 6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인수인계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인수인계는 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이 종무행정 전반 목록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인수인계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이에 앞서 양측 회동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인사말에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집행부가 구성됐다.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임기 첫날인 6월 27일 첫 출근과 동시에 앞으로 임기 4년을 이끌어갈 집행부 명단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상진 스님은 기획실장에 영범, 총무부장에 도성, 교무부장에 정안, 재경부장에 효능, 문화부장에 처명, 홍보부장 서리에 원심, 사회부장에 도휘, 규정부장에 진화, 비구니부장에 현담, 사서실장에 원오 스님을 각각 내정했으며, 전법사부장에는 심원 전법사를 내정했다. 이 가운데 총무, 교무, 재경, 규정, 전법사부장은 27대에
한국불교태고종 제27ㆍ28대 총무원장 이ㆍ취임법회 봉행부위원장 고담 스님은 6월 28일 오전 10시 5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 회의실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만봉 스님의 불화 ‘관음도’를 기증했다.고담 스님은 또 이 자리에서 취임축하성금도 함께 전달했다.-김종만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7대 총무원 집행부의 마지막 종무회의가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주재로 이루어진 이날 종무회의는 회의에 앞서 총무국장 정각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총무원장 인사말, 안건토의, 폐회,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화합해 종무행정에 진력해 주심으로써 종단이 안정의 기반을 놓게 됐다”고 운을 뗀 후 “성과가 당장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어려웠겠지만 내색하지 않고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방문한 데 이어 6월 1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 종로구 소재 낙산 묘각사 관음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법명 스님에 이어 종정 홍파 스님을 차례로 만나 환담했다.상진 스님은 묘각사 대웅전 참배 후 관음종 총무원사에서 총무원장 법명 스님과 먼저 상견계를 가졌다. 이어 종정 홍파 스님과도 면담을 갖고 종단 간 활발한 교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홍파 스님은 상진 스님의 태고종 총무원장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넨 후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회동을 갖고 한국불교발전을 화제로 환담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상진 스님에게 태고종 총무원장 당선 축하인사를 먼저 건넨 후 “불교가 우리나라의 정신과 문화를 선도해왔는데 근래에 많이 약해졌다”며 “조계종 뿐 아니라 태고종에서도 전법과 포교에 힘을 많이 써달라고”고 말했다.이에 대해 상진 스님은 “현 총무원장인 호명 스님께서 종단 안정화를 기하셨다”면서 “좀 더 시간을 갖고 (안정화가 확실하게 구
한국불교태고종 신촌 봉원사(주지 원허 스님)는 6월 6일 오전 10시 현충일날을 맞아 제35회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대재 시연을 봉원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사진〉전세계 인류의 평화화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이루어진 이날 영산대재는 영산재보존회(회장 원허 스님)의 주관으로 정관계 인사 및 시민, 불자 등 5백여 명이 동참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영산재보존회장 원허 스님은 인사말에서 “산 사람은 이 세상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돌아간 모든 분들은 이고득락 좋은 극락세계에 태어나서 다시 환생할 수 있도록 그러한 일을 하는
한국불교태고종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방장 지암 스님, 주지 시각 스님)는 6월 3일 대웅전에서 불기2567(계묘)년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선암사 총무국장 원일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결제 법회에는 방장 지암 스님을 비롯해 선원장 상명, 주지 시각 스님 등 80여명이 동참했다.방장 지암 스님은 이날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선방 납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선암사 12조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결제법어를 시작했다. 지암 스님은 그 가운데 첫 번째 항목인 ‘참회하지 않는 자는 선방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과 관련 “자신을 돌아볼 줄
한국불교태고종 제27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 이ㆍ취임식 준비가 시작됐다.‘제28대 총무원장 집행부 인수위원회’(위원장 능해 스님, 인천교구종무원장, 인천 용궁사 주지)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교구종무원(종무원장 성천 스님) 초청으로 ‘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초청 종단발전과 화합 기원 법회’를 봉행한 뒤 제27ㆍ28대 총무원장 이ㆍ취임 법회 준비와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 등을 기반으로 새 집행부가 추진할 종책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 등을 토의했다.‘제28대 총무원장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서대문구청(구청장 이성헌)이 신촌 봉원사에 안산 자락길 상부 봉수대 아래에 설치돼 있는 전망대를 이전하기로 공식 답변했다.신촌 봉원사와 역사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는 관음바위가 있는 곳에 서대문구청이 2013년 전망대를 설치해 경관을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종교편향이란 원성을 사기도 했다. 관음바위는 조선 영조 24년 찬즙대사가 어명을 받들어 봉원사를 옮기기 위해 가람 터를 찾던 중 신묘한 계곡 물을 마신 후 관음보살 형상을 띤 바위를 보고 지금의 장소에 절을 지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석으로 신앙의 대상이다. 지금도 봉원사
5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태고총림 선암사·봉원사·청련사·백련사 등 전국 사암이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전국 사암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다.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명종 10타를 신호로 법요식을 진행했다. 총무국장 원일 스님의 사회로 이뤄진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선조사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태고총림 방장 지암 스님 법어, 주지 시각 스님 봉축사, 육법공양, 신도회장 발원문, 관불의식
한국불교태고종 제6차 전법사 법계고시 품서식이 5월 3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봉행됐다.이번 제6차 법계고시 품서식에서는 총11명이 품서를 받았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종정 권한대행의 자격으로 각 법계별 품서자로 장교에 보덕 전법사 등 2명, 수교에 수연 전법사 등 9명에게 법계증을 전달했다.이날 법계고시 품서식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재경부장 효능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부장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 청정사 주지)는 5월 15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7보병여단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전국비구니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군장병들을 위한 선물로 마스크팩과 바디로션, 간식거리로 만든 위문키트 500세트 등을 전달했다.회장 현중 스님은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이 처음이지만 이번이 끝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국비구니회는 또한 이날 군 사찰인 호국육칠사와 서울 210여단을 방문해 불자 장병들을 위한 위문키트 200여
한국불교태고종 제47기 수계자 2차 연수교육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과 동국대 등지에서 실시됐다.첫 날 오후 1시 봉행된 입재식은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규정국장 도우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총무원장 호명 스님 격려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무릇 승려란 염불과 참선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운력과 봉사 등 공동체 생활도 수행의 과정으로 여겨 잘 해내야 한다”며 “오늘 이루어지는 연수교육을 잘 받고 내일 비록 초보단계이
총무원장 봉축사 휘천위금지위침(揮天爲衾地爲枕)전전허통무내외(轉轉虛通無內外)홀기쌍추금여침(忽起雙推衾與枕)석가해탈마야두(釋迦解脫摩耶肚)하늘을 떨쳐 이불을 삼고 땅을 베개 삼으니점차로 허공을 통해 안과 밖이 없도다.벌떡 일어나 이불 베게 둘 다 모두 밀치자석가모니 마야부인 배 속에서 벗어난 듯.화담 법린 스님의 선시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머니 마야부인의 배에서 처음 나와 텅 빈 허공에 두 팔과 두 다리를 아무 걸림 없이 쭉 뻗으며 “천상천하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치던 그 대자유의 심경이 어땠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