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9월24~25일 남양주 봉선사와 양평 용문사에서 열리는 ‘운암로드 탐방’에 참여할 탐방객을 모집한다.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로 불교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인 태허 스님(雲巖 金星淑)의 고행의 삶을 체험하고, 스님이 활동했던 장소를 돌아보면서 스님의 삶과 독립운동 및 민주화에 대한 활동을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운암로드 탐방행사는 봉선사 템플스테이 방과 1인용 텐트 2종으로 취침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역사해설사가 함께하는 사찰안내, 명사초청강연, 캠프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집행위원장: 차승대)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으로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하여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Re : Original’이다. 영화제는 슬로건을 통해 전쟁, 감염병, 탈진실 등 문명사적 위험에 처해있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고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불교적 가치에 주
제 5회 BAF(Buddha Art Fair)청년작가공모전 대상에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가 선정됐다. BAF청년작가 공모전은 만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이 불교철학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MZ세대 불교예술제다.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0회 붓다아트페어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 공모전에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전통 분야 7명, 현대분야 42명 등 모두 49명의 작가가 작품을 접수해, 이중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대상작인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는 빨간 얼음과 파란 얼음이 녹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조선 후기 불화 화풍을 이어온 일섭 스님의 제자들로 이뤄진 ㈔불교미술일섭문도회(이사장 허길량)가 네 번째 전시회를 마련했다. 2018년 제3회 전시회 이후 4년만이다.‘불모(佛母)들의 향연’으로 이름 붙인 이번 전시회는 먼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특별관에서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17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일섭 스님 출가 본사인 순천 송광사의 성보박물관에서 두 번째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이번 전시에선 처음 선보이는 일섭 스님의 작품 중 〈칠곡 대원
찬불창작곡집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온 ‘좋은 벗 풍경소리(풍경소리)’가 여름을 맞아 최근 54집을 펴냈다. 풍경소리 이종만 대표는 “이번 작품집에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다시 희망을 꿈꾸고 일상을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정성스레 담았다”고 밝혔다.작품집에는 첫곡 환희가 느껴지는 ‘견성의 새 아침에’(곽영석 작사 / 서근영 작곡)를 필두로 흥겹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복의 씨앗을 뿌려’(서근영 작사 / 서근영 작곡)와 부처님께서 부자와 빈자를 가리지 않고 걸식으로 복을 심어 주셨던 ‘칠가식’(정창훈 작사 / 이종만 작
명경문화재단(이사장 주석 스님)이 동국대(총장 윤성이)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매년 3천만 원씩 10년간 전달될 이 기부금은 동국대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7일(목)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명경문화재단 이사장 겸 대운사 주지를 맡고 있는 주석 스님, 배우 견미리 명경문화재단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대에서는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명경문화재단은 문화예술법인 KUmuda(이하 쿠무다)가 문화예술
한국실담범자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첫 전시회가 열린다.회장 법헌 스님(안산 법륜사 주지)은 1일 “한국 불교의례에서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실담범자와 수인, 그에 따른 의미 등을 삼밀가지의 가피력으로 복원 발전시켜 불교포교의 새 영역을 제시하고자 협회를 창립한다”면서 “다년간 이 분야를 공부해온 분들의 수행력이 점철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고 말했다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7월 13일 오전 10시에 개막돼 19일까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실담범자 광명진언, 대다라니, 만다라, 범자 법화경 탑,
서조(瑞鳥) 윤영희 작가가 6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순회 개인전 ‘홰-서조 날다’를 개최한다.윤 작가는 이번 전시와 관련 “힘들고 우울했던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서로의 홰가 되어 함께 날아오르면 어떻겠느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홰’는 새장이나 닭장 안에 가로지른 나무막대를 말한다. 그래서 잠에서 깬 닭이 새벽에 힘차게 울며 날개를 퍼덕거리는 것을 ‘홰치다’라고 한다.작가의 호이기도 한 서조는 상서로울 ‘서’(瑞)와 새 ‘조’(鳥)가 합쳐진 단어로 ‘상서로운 새’를 뜻한다.
2017년 국제선원장 대해 스님이 각본·감독한 영화 이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셉티미우스 어워즈(Septimius Awards)에서 최고의 아시아 영화상(Best Asian Film)을, 이 영화의 주연배우 백서빈이 최고의 아시아 배우상(Best Asian Actor)을 각각 받았다.셉티미우스 어워즈(Septimius Awards)는 훌륭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발굴하고,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가장 뛰어난 영화를 선보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배우들과 작품들이 경쟁하여 유럽, 아메리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기념으로 “영원한 행복의 세계 - 동 아시아 정토판화 특별전”이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5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서 열린다.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문을 연 지 19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판화 전문박물관으로 국내외 동아시아의 다양한 옛날 판화 6,000여 점을 수집해놓고 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의 초청전시회 등 60여 차례의 특별전시와 연구, 교육 등을 통한 고판화 전문 박물관으로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양주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 이하 양주사암연)는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4시 양주시의회 1층 의정갤러리에서 회원인 경공 스님(환희선원 선원장)의 민화전을 개최했다.‘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민화전에는 대표작인 (500×170㎝, 삼배 채색) 등 경공 스님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경공 스님은 “전시를 마련해준 양주사암연과 양주시, 양주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인년을 맞아 다양한 표정의 호랑이와 한국 전통채색인 오방색으로 민화의 상징과 국
로드 다큐멘터리 영화 ‘佛효자’ 시사회가 오는 27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佛효자’는 출가한 지 40년 된 스님이 노모를 모시고 전국의 사찰을 여행하는 여정을 담았다. 2022년, 효의 의미를 묻다‘佛효자’의 주인공은 23살 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출가한 마가 스님. 출가 40년 만에 고향을 찾은 그는 보행보조차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노모를 만나고, 어머니를 절로 모시기로 결심한다. 어머니와 지내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느낀 그는 어머니와 함께 전국 사찰을 여행하기로 한다. 함께 여행하며 아들은 일본 강점기에 태어
4월 2일 개막된 설치미술가 선진 스님의 ‘바로 지금 여기’ 초대전이 4월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비로자나 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에서 열린다.‘꿈의 나비’ ‘지금 여기’ ‘백팔 번뇌’ ‘무의 향기’ ‘삼매(三昧) 환(幻)’ 등 21점이 설치작품이 전시됐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선진 스님은 “진리는 먼 데 있지도, 특별할 것도 없다. 보고 듣고 말하고 맛보고 느끼고 아는 마음, 그 마음을 알아차림이 곧 깨달음”이라면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본래의 마음을 알라는 뜻에서 전시회의 타이틀을 ‘바로 지금
70대 원로화가 전준엽 초대전이 ‘이제 희망의 세계로’를 주제로 3월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소재 장은선갤러리에서 개최된다.전준엽 화가는 이번 초대전에 우화적인 고래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 화가의 ‘고래사냥’ 시리즈는 밝은 세상을 희구하는 보통사람들의 바람을 형상화한 것으로 옥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희망도 우주의 별처럼 서로의 연관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작가의 시선에서 우화적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색감과 질감 표현으로 드러낸다. 활짝 웃는 고래가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1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한 · 중 수교 30주년 설맞이 특별전-역병을 물리치는 동아시아 호랑이 판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티베트· 베트남 등지의 목판화로 제작된 호랑이 관련 판화와 판목, 호랑이 부적, 종이오리기로 만들어진 호랑이 전지, 호랑이 관련 우키요에와 호랑이 관련 전적류 등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호랑이 판화 특별전이다.호랑이는 우리나라에서 불가사의한 어떤 위대한 힘이 있
무우수갤러리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전 ‘무우수(無憂樹)전’을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개최한다.무우수 특별전에는 정영환, 이고은, 강동현 작가가 초대돼 제각각 회화와 조각으로 무우수 숲을 일굴 예정이다. 무우수는 ‘근심없고, 어리석음이 없는 깨달음의 나무’란 뜻을 갖고 있다. 경전에 따르면 마야부인이 이 무우수를 잡고 부처님을 출산했다고 전한다.무우수전에 참여하는 세 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모든 염려와 우려를 벗고, 위로와 쉼과 희망이 있는 임인년을 활짝 열어보일 계획이다.부처님의 생애는 숲과 나무와 매우 밀접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고(故) 이매방과 승무 전승교육사 고(故) 임이조의 유족이 기증한 자료를 정리한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을 발간했다고 구랍 30일 발표했다.2013년부터 인간문화재의 생애가 담긴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그 결과를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해 오고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전통춤 외길 인생을 걸어온 고(故) 이매방, 고(故) 임이조 두 명의 전승자의 유족들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기증한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고(故) 이매방(1927∼2015)은 1987년에 국가무
내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국내에서 첫 호랑이 사전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업의 하나로 『한국민속상징사전-호랑이편』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사전은 내년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 문화 속에 다채롭게 깃들어 있는 호랑이 상징에 대한 해설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과 그 문화적 의미를 정리한 호랑이 사전이다.여기엔 고대 단군신화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였던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호랑이 관련 내용이 전부 수록돼 있다. 또한, 콜레라 고통을 상징
BBS 불교방송은(사장 이선재) 11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2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를 개최한 결과 이호준 군(광주교대 부설 초등학교 6)이 ‘부처님 미소는 봄비같아요’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여정현의 ‘초록빛 내 마음’, 은상은 황유빈의 ‘아빠 얼굴 그리려다’가 수상했다. 또 동상은 천민서의 ‘가슴에 콕콕 귀에 쏙쏙’, 최에린의 ‘대웅전에 모여서’, 백기란의 ‘선재동자’, 최민서의 ‘부처님 앞에서’, 장승아의 ‘우리는 꿈이 있어요’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성예지의 ‘꽃등 만들기’, 이정윤의 ‘함께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실시한 제6회 영상공모전 ‘산따라 물따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의 패밀리팀, 해양수산부장관상에 의 최민준 씨, 환경부장관상에 의 WTBC팀이 선정됐다.아름다운 우리 강산과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BBS의 영상공모전에서는 이밖에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에 의 이영재 씨, 불교방송 이사장상에 의 강산 씨, 불교방송 사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