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12월 1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 성명을 내고 “불교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전국비구니회는 성명에서 “이승만은 비구승에게는 애국승이라면서 보살승에게는 친일승려, 친공승려, 대처승 등의 선동을 하며 한국불교를 분열시키고 박해했으며, 한국불교태고종은 그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박해로 고통을 겪은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승만 기념관을 태고종 총무원 청사 앞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 집행부는 12월 12일 오전 7시 서울시 서대문 백련사(주지 동허 스님)에서 제21세 종정에 추대된 운경 종정 예하를 예방하고 아침발우공양을 가졌다.백련사 대중방에서 승가의 전통 발우공양으로 아침공양을 마친 운경 종정예하와 총무원 집행부, 백련사 승가 대중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종단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다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소임자들은 운경 종정 예하에게 큰 절로 삼배를 올렸다. 운경 종정 예하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가 백련사를 찾아와 함께 발
한국불교태고종 제22차 법계고시 품서식이 12월 1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법계 품서식에선 원철 스님 등 19명이 종사, 보현 스님 등 2명이 현사, 해정 스님 등 35명이 종덕, 묘선 스님 등 55명이 대덕, 법운 스님 등 27명이 중덕, 부용 스님 등 5명이 선덕 법계를 품서받았다. 법계 품서자 총인원은 143명이다.이들은 지난 11월 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치른 법계고시를 통과해 이날 법계증을 받았다. 당시 163명이 응시했다.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덕암당(德菴堂) 흥덕(興德)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 다례가 12월 11일(음. 10월 29일) 덕암대종사 문도회(회장 혜일 스님) 주관으로 서울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법륜사 주지 지홍 스님이 집전한 다례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등 종단 중진, 간부 스님들과 덕암문도회 스님들이 참석했다. 타종으로 시작된 다례는 종사영반과 함께 참석한 사부대중의 영정 분향에 이어 헌다 등의 순으로 원만 회향했다.덕암당 흥덕 대종사는 태고종 총무원장을 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12월 7일 오후 2시 인천 제2중구청(청장 김정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김치 10kg 100박스와 휴지 컵라면 등 생필품으로 시가 1천2백만 원 상당이다.이날 위문품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사회부장 금산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이 직접 참석해 김정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인천 관내에선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 종무원 부원장 혜천 스님, 선거관리위원장 법해 스님, 총무국장 정수 스님, 보광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의장 진성 스님, 전북교구 종무원장, 이하 종무원장협의회)도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종무원장협의회는 12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이승만기념사업회가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기념관건립에 대해 성명을 채택하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장 진성 스님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승만기념관 건립과 관련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각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려주시길
“진심으로 참회할 때 세상과 인류의 평화를 가져온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2월 6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법당에서 가진 국회 정각회 및 직원불자회 12월 정기법회에서 ‘참회와 평화’를 주제로 법문을 했다.태고종에서 최초로 법사로 초대돼 정각회 법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천수경》의 아석소조제악업(我昔所造諸惡業) 개유무시탐진치(皆由無始貪瞋痴) 종신구의지소생(從身口意之所生) 일체아금개참회(一切我今皆懺悔)의 게송을 들려준 후 법문을 시작했다.“옛날부터 내가 지은 모든 죄업은 모두
한국불교태고종 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은 2023년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식수정수시설 건립사업을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쩐라옹초등학교에서 가졌다.나누우리 회원 스님들과 봉사단은 평균 30도 이상의 뜨거운 날씨에도 쩐라옹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교실 외부 페인팅 작업과 함께 칠판 교체, 교실마다 3개씩의 선풍기를 달아주는 사업을 진행했다.특히 12월 2일에는 식수정수시설 준공행사를 인근 쩐라옹 사원의 스님들과 학생, 교사,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경남 밀양시 초동면 소재 한국불교태고종 은선암(주지 석봉 스님)은 12월 2일 오전 덕대산 자락에서 '제9회 산신대제' 회향식을 가졌다.1803년 창건된 은선암은 약 2백년 전부터 박차술 거사로부터 해월 대종사를 거쳐 현 주지 석봉 스님에 이르기까지 산신재를 봉행해 오고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이번 '제9회 산신대제'는 '지역의 안녕과 불자가정의 소원성취'를 발원한 석봉 스님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음력 10월 20일 봉행했던 9년간의 산신제를 원만회향하는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석봉 스님은 산신대재 인사말에서 “처음에 우리가
불기 2567(2023)년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가 12월 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는 총무부장 도성 스님이 종단 현안 및 현황보고를, 교무부장 정안 스님이 법계법 개정에 관한 보고를 마친 데 이어 종단미래지향적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안건으로 상정해 진행됐다.대종사 자격 요건은 승랍 40세, 세납 65세 이상으로 종사 품수 후 10년이 경과돼야 한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본종 최고 법계에 오른 스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
한국불교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원로회의(의장 도광 스님)는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추대위원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합의해 원로회의에 천거된 운경 스님은 이날 재적 21명 가운데 19명이 참석(2명은 위임)한 원로회의에서 새 종정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3조 제①항 종정은 원로회의 의원 전원과 총무원장, 중앙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이 한국불교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에서도 나왔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12월 4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성명’을 내고 기념관 건립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중앙종회는 성명에서 “이승만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이기적 욕심으로 제주의 4.3과 여순학살을 자행하였고 발췌개헌과 사사오입의 헌법질서의 훼손은 물론이요 희대의 부정선거로 하야하였다”면서 “또한 이승만은 대통령 임기 내내 교회 장로의 신분을 유지했던 기독교인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은 12월 2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상대로 ‘나눔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연탄 3천 장, 쌀 10kg들이 10포대, 휴지 10박스 등 생필품이다.나눔봉사에는 충북교구종무원 진화 스님(사회인권위원장, 총무원 규정부장)을 대표로 불자 및 청주 시민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충북교구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 전 중앙종회의원 상명 스님, 종무원 부원장 지행 스님, 중앙종회의원 혜각
이승만기념관 열린송현녹지공원 건립 추진과 관련 한국불교태고종 산하기관에서 먼저 반대의사가 표명됐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교임 전법사회(회장 진화 전법사)는 11월 29일 ‘왜? 현정권은 이승만 건립 장소를 대한민국 불 맥지 가운데 말뚝을 박으려 하는가?’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중앙교임 전법사회는 이 성명에서 “이승만기념관을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열린송현녹지광장은 대한민국 불교의 양대산맥인 한국불교태고종과 대한불교조계종이 인접을 하고
11월 29일 오후 6시50분께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69)이 입적했다.조계종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는 자승 스님"이라면서 "(종단 차원에서는) 홀로 계시다가 입적하신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종단 차원의 공식 부고는 조계종 총무원과 재적 교구본사인 용주사와 상의해 30일 오전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자승 스님은 조계종 제33ㆍ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뒤 강남 봉은사와 상월결사 회주로 활동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1월 28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박찬영 부산시장 정무특보의 예방을 받고 차담을 나눴다.박 부산시장 정무특보는 내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태고종 영산재 공연과 관련한 준비과정 등을 브리핑하기 위해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박 특보에게 귀와(鬼瓦)문양 장식품을 선물했으며, 박 특보는 수안 스님의 선화를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김종만 기자
2030세계박람회 최종장소 결정을 하루 앞둔 11월 2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사암은 일제히 부산유치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주요사찰과 전국사암은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고 2030세계박람회 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되도록 한마음으로 발원하는 기도법회를 가졌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주석사찰인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이날 오전 10시 총무원 소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마지막까지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총력을 다해주길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3시 종무원 1층 설법전에서 16대 지방종회의원을 초청해 종무직원과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법안 스님의 사회로 간담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인사말, 지방종회의장 인사말, 간담회,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인사말에서 “교구 종무원 행정부와 지방종회가 독수리의 양날개가 되어 태고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합심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역설했다.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도 인사말에서 “행정과 입법 감사기능이 원활하게 조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해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와 전국 주요 사암들은 불기 2567년 계묘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은 11월 27일 오전 일제히 동안거 결제법회를 갖고 3개월 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다.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이날 오전 10시 선암사 대웅전에서 방장 지암 스님과 주지 승범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거 걸제법회를 가졌다. 이날 결제법회는 선암사 총무국장 승종 스님의 사회로 현오 원우 일우 일해 대우 스님 등 선방 입방스님들과 대중, 전통강원 학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의식을 치렀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는 11월 27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 야외주차장에서 '2023 국민대통합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김장나눔은 김장철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으로 전라북도내 기관 및 기업, 종교단체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종교계에선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 원불교 봉공회, 천주교 전주교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현교회 등 전북지역 4개 종교단체가 참여했다. 태고종전북교구종무원은 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부원장 현진 스님(천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