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공영대·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7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 21일 밝표했다. 올해 평화대상은 우크라이나의 NGO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가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의료복지협동조합 밝음의원 곽병은 원장과 불교계 국제구호NGO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천양희 시인과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23년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8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만해 스님(萬海 韓龍雲·18
제18회 한국사경연구회(회장 박경빈) 회원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1관에서 7월 19일 개막돼 7월 25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불교 문화재의 보고(寶庫), 전통사경’으로 정해졌다.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김경호 사경장과 박경빈 회장을 비롯한 4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9일 개막식에는 동국대학교 박상국 석좌교수(축사)와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김경호 사경장(격려사)이 동참해 해 자리를 빛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경문화재는 백제시대에 사성된 익산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집행위원장 차승재)가 8월 17~20일 동국대학교 중강당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공식 포스터는 분홍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2023년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의 슬로건은 로 정해졌다.단편,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28개국 60편의 영화를 선정해 ‘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공연을 대표하는 ‘2023 국악관현악축제’공연이 7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 국악관현악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이 총예술감독으로 직접 지휘를 하게 되며, 올해 신설된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11개 대학교 재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5기는 동국대학교의 지원으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애리 대우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불가(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제1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착순 마감한 전국 28개 대학의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 72명이 참가한다.대주제는 ‘나를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으로 정해졌다. 왜 세계가 명상에 열광하는지, 명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명상의 힘과 현실적인 이로움에 대해 설명하고, 위빠사나 명상, 마음챙김 명상, 집중 명상 등 다양한 명상을 소개하면서 실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먼저 ‘세계는 왜 명상에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나선다.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10월 13일~15일과 10월 20일~22일 교내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 학술, 교육, 체험, 명상과 산업, 예술. 문화의 6가지 주제로 본격적인 명상의 장을 제공한다.먼저 문체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Section 1(학술영역) 명상 콘퍼런스에서는‘명상과 다르마’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명상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5일 진행되는 명상토크는 명상을 기반으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신작찬불가 공모가 시작됐다. 작사와 작곡부문(추후 공지)으로 나눠 진행된다.작사부문은 7월 24일 오후 5시 접수를 마감한다. 응모신청서, 작사계획서, 사진, 작사 인쇄물 등을 첨부해야 한다.의식, 생활, 어린이찬불가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노랫말은 불교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되,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으며 한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과 불교사상 및 가르침이 담겨 있어야 한다.관련 서류양식은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
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bexpodg.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이 주제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라시대에 찬란히 꽃피운 불교문화의 중심지 대구·경북지역의 매력을 선보이는 문화사업전, 기획특별전, 체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열암곡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초연하게 맞이하는 49재 의식과 불교식 장례를 조명하는 2편의 BTN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백중-우란분절’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이와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을 위해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으로, 태어나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죽음’이라는 두렵고 막막한 길을 밝은 희망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다 49재(四十九齋)7월 7일(금) 13:00 | 7월 8일(토) 19:30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불교적 내용이 담긴 ‘주말의 불교 명화’를 BBS TV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주말의 불교 명화’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불교적 이야기와 소재를 담은 국내외 우수한 명화를 엄선하여 시청자에게 선보인다.7월 2일(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혼자가 아니야’가 방송된다. ‘혼자가 아니야’는 한 남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메니아 횡단을 중계하면서 부패한 정권을 향한 시민혁명을 시작하고 혼자 시작했던 혁명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피를 흘리지
불광미디어가 주최하는 대중강연 붓다빅퀘스천 스물일곱 번째 주제는 ‘귓전명상이란 무엇인가’다. 7월 8일(토) 오후 2시~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강연자는 가수 겸 명상지도자 채환. 가수 채환은 어린 시절부터 아토피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젊은 시절 허리디스크로 큰 고통을 겪고 나서 한없이 움츠러드는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 삶의 참의미를 찾고, 평온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그는 명상을 통해 새롭게 찾아낸 평온한 삶을 대중과 함께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채환의 귓
연우 스님(중앙승가강원 2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40번길 32에 위치한 작은마음선원 주지다.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노래로, 명상으로 전법하겠다는 원을 세운 지 오래다.스님은 7년 전 ‘연우 스님의 명상이야기’ CD를 제작해 명상포교에 나섰다. 이 CD에 담긴 일부 내용은 얼마 전까지 BBS불교방송의 전파를 탔다. 스님은 이에 앞서 태교명상음반을 내는가 하면, 절이 위치한 용인지역에서 명상수행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힐링콘서트를 여는 등 전법의 원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부처님 칭찬해 주세요’는 올해
양산 통도사 서운암이 주관하는 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대상에 전북의 김수엽 시조시인의 시조집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가 선정됐다. 복수로 선정된 성파시조문학상은 울산의 박미자(작품: 뜸부기)·창원의 서성자(작품: 하루의 그작늘) 두 작가가 차지했다. 또한 성파시조작가상은 포항 홍외숙 작가와 부산 전승탁 작가에게, 성파시조 평론상은 고양 유종인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시상식은 6월 24일 오전11시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1,000만 원, 문학상과 평론상에는 각 500만 원, 작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3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14~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이다.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기후 변화, 인공지능(AI)의 대두 등 인간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조망해보자는 취지다. 국내 불교계 최대의 ‘불광출판사’와 ‘고요한소리’, ‘도서출판 도반’을 포함한 31개국 481개 출판사,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인문 사회·과학·문학·예술·아동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도서전 얼굴격인 주빈국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일곱개 토후국(土
제9회 대한민국천연염색작가전이 6월 15~16일 여의도국회의원회관 1층로비에서 열린다.(사)한국전통문화천연염색협회가 주최하고 박광온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경희, 김태영, 서순옥 등 60여 명 작가의 작품 1백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한국전통문화천연염색협회 이사장 원철 스님은 전시회 개최와 관련, “자연 속에서 숲과 더불어 물들었던 천연염색이 올해는 의원회관 안으로 들어와 자연의 색을 펼쳐 놓는다”며 “서울 전시회를 계기로 천연염색을 문화 전반에 걸쳐 알려가겠다”고 밝혔다.-최승천 기자
고두현 시인, 민병도 시조시인, 정찬주 소설가, 구중서 문학평론가가 6월 5일 제21회 유심작품상 △시(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시조(낫은 풀을 이기기 못한다), △소설(아쇼카 대왕), △특별상 부문 수상로 각각 선정됐다. 유심작품상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상이다.상금은 각 부문 1,500만원으로,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린다.-최승천 기자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풍천 노복환 작가가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회 이름은 ‘상방대전(上方大篆)으로 쓴 금강경전’.상방대전(上方大篆)을 씨줄로 삼고, 《금강경(金剛經)》을 날줄로 삼아 직조했고, 여기에 재료와 기법의 변화로 다양한 감상의 맛을 제시한다. 특히 서예에서 서양화로의 확장적 표현 방식이 관심을 끈다.먼저 상방대전으로 쓴 《금강경》 작품은 전지가 23장으로, 길이 16m에 이른다. 상방대전은 인전(印篆)의 한 형태로 필획을 중첩하고, 쌓아 올려 인면(印面)을 가득 메우는 서체를 말한다. 중국 진(秦)나라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만다라 전시회가 열린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마련해 5월 17일 개막되는 ‘불교도상의 향연-동 아시아 밀교만다라 특별전’이 그것.이번 전시에서는 불교 도상을 중요한 수행의 도구로 삼는 밀교의 특성을 살려 8월 31일까지 불, 보살과 명왕, 천신 등 판화로 만들어진 200여 종의 불교미술 도상을 소개한다.밀교 미술에서 판화는 밀교가 발전했던 티벳과 일본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흑백판화와 채색판화로 제작된 일본의 대형 태장계만다라와 금강계만다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티벳 자료로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가야금병창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음악단체가 출범한다. 이름은 ‘여여(如如) 가야금병창단’.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이 가야금병창단은 예술감독 박천지(봉은국악합주단 총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장 천주미(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외 11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작찬불가 공모전에서 입상한 불자 작곡자 선보미(봉은국악합주단 단원)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한다.전통성악은 불교와 깊게 닿아 있어 자연스럽게 불교의 교리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법의 노래 부처님의 노래’ 봉축음악회를 5월 14일(일) 오후 7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오계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 불교음악원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부르는 찬불동요에서부터 부처님의 말씀을 노래하는 교성곡까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전법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전법의 노래 부처님의 노래’로 이름 붙여진 봉축음악회는 다양한 연령대 합창단의 목소리와 국악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