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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천수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교 방송인 ‘초발심 불교방송’의 송년법회가 12월 20일 안산시 일동 천수사에서 전국 50여 회원법우들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이날 진행된 1부 음악법회, 2부 초발심 송년법회는 전세계 인터넷 초발심불교방송을 통해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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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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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 안정사(주지 백우스님) 사찰 이전불사 과정에서 조선말기 민불양식을 한 마애불상이 발견됐다.문화재 시민운동 단체인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황평우 소장)는 “안정사 대웅전 철거 과정에서 마애불이 발견돼 현장 확인 결과 사실이었다”며 “공사 과정에서 훼손 우려가 있어 현재 경찰과 문화재청에 신고해 보존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는 안정사 발견된 마애불 자료를 검토하며“조선말기 마애불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산신을 아기(동자) 모습으로 표현한 것은 미술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안정사 마애불에서는 ‘나무산왕대신지위(南無山王大神之位)'라는 명문도 확인됐다. 명문내용과 동자를 표현한 이번 마애불은 불교신앙과 아들 낳기를 원하는 민간신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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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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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종무원 공찰인 보은산 금곡사 주지 보각스님은 12월 14일 강진장날에 맞추어 군내 터미널에서 200여명의 불자와 행인들을 상대로 탁발수행과 자선공연을 벌였다.도반수님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선공연에서 보각스님은 “강진군민들이 그동안 금곡사에 보내준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기축년 한해를 무사히 마감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고자 미력이나마 용기를 내어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는 시작의 일단에 불과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발전하는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1부 탁발, 2부 살풀이춤, 판소리, 가요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접수된 성금 3백15만 4.800원은 지역의 ‘강진신문’ 에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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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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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본방 대중스님들과 강원 학인 스님들이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30일 순천 승주 제일대학 운동장에서 제1회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신도회장(유윤순)배 체육대회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선암사 주지 경담스님, 중앙호법위원장 원묵스님을 비롯, 40여 명의 스님들이 동참해 축구와 배드민턴 시합을 벌였다. 수행 정진 중 틈을 내어 대회에 동참한 스님들은 원묵스님이 희사한 상금으로 다과를 나누며 친목도 다졌다. 원묵스님은 “내년에는 전국 교구 종무원별 대항을 벌이는 체육대회를 마련할 생각이며, 나아가 재가신도들도 동참하는 명실상부 태고종도들의 화합마당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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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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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신도회 회원 90여 명이 11월 29일 태고총림 선암사를 성지순례했다. 이들은 주지 경담스님에게서 법문을 듣고 이어 사찰 소개를 받았다. 이들은 선암사 대중스님들과함께 사시예불에 동참하고, 경내를 둘러 본 뒤, 점심공양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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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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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주지 경담스님)는 올들어, 경내 팔상전 등 퇴락해가는 법당 및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종단과 총림의 긴밀한 협조 아래 태고종단의 위의와 위상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이즈음, 지난 1년 동안 기울인 선암사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돌아보고자, 종무소의 도움을 얻어 사진으로 그 모습을 살펴본다. 선암사가 이처럼 10여년 만에 대대적 보수를 실시하게 된 데는 관할 순천시 노관규 시장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 팔상전 보수 공사기간 : 2009년 5월 ~ 11월. 기둥이 썩고, 뒤틀리고, 기울어져 1년 이상 방치된 팔상전을 부분보수하려 하였으나 주지스님의 지시로 전체보수공사로 진행함.▲ 진영당 석축공사기간 : 2009년 9월 ~ 11월. 석축이 일제 강점기 견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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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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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월문도회는 지난 10월 27일 충남 연기군 서면 길륭리 월현사 경내 부도전에서 경월당 대종사 4주기 다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경월당 문도회원인 신안사 경허스님, 월현사 정오스님, 성주사 정운스님, 내원사 정일스님, 대륜사 정산스님, 법성암 정만스님, 대중사 정목스님, 부산 광명암 정인스님, 자비암 정관스님, 충남 대성암 정연스님, 충남 견성암 정견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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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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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자비정사(주지 법성스님)가 무료로 시행해 온 ‘염불의식 특강’ 이 1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11월 25일 회향한다.자비정사는 전 주지 법선스님 재임 당시부터 종단의 이념 하에 작은 수행의 배움을 봉사하고자 무료 염불의식 특강을 실시해 왔다. 이번 6기 졸업생 15명을 포함해, 그동안 자비정사 특강을 거쳐간 이들은 1백여 명을 헤아린다. 이번 졸업생들도 지난 1월말 입재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법당예절, 각단예불, 사물 다루기, 바라, 착복, 49재 의식 등을 익혀왔다. 자비정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저녁 공양을 함께 하며 도반의식을 다져온 시간들이었다고 한다. 비단 염불의식 뿐만 아니라 포교 및 교화, 사찰운영에 대해서도 현장실무실습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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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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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도 우리 이웃”생활불교로 대비원력 보살행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 위치한 도명사포교원(원장 임진주, 법사 김상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보살행으로 하루해가 짧은 곳이다. 다른 사찰들처럼 장학사업이나 경로잔치, 교도소 교정 활동 등도 매우 활발히 전개하고 있지만, 종교를 초월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유명한 도명사포교원은 특히 다문화가정 돌보기 사업에서 크게 돋보인다. 사회 NGO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도명사포교원이 함께 운영하는 (사)다문화가정협회(대표이사 이사장 도정법사 김상실)의 활동은 이천지역에서 널리 알려졌고, 칭송도 자자하다. (사)다문화가정협회가 벌이는 활동은 상담사업, 복지사업, 교육사업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상담사업은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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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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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사는 중창불사 점안법회 봉행부산 동구 좌천동 불정사에서는 최근 혜초 종정예하를 법사로 법맥전수식이 봉행됐다. 이번 법맥전수식에서는 지환스님, 도광스님, 종민스님, 삼광스님 4명이 건당을 했다. 건당식에는 부산서부 종무원장 원묵스님, 부원장 자관스님, 지선스님, 법정스님, 종민스님, 도현법사, 마전스님, 조계종여래원 지성스님, 석송스님, 보광스님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 전포동 보현사(주지 도현스님. 부산서부교구 교임국장)는 최근 중창불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부산서부 종무원장 원묵스님 증명으로 봉행된 법회에는 부원장 자관스님, 사정원장 보광스님, 총무국장 지선스님, 교무국장 법정스님과 불교교육대학 강성태학장, 교육대학 대학원 고문 정인순, 금정중학교 현익태교장, 반야정사 신도 등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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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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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금강불원 원장이며 불교전통의식교육대학을 설립해 학장으로 범음범패 전수에 진력해 온 혜산당(慧山堂) 명수(明秀)스님이 11월 8일 오전 4시 20분 숙환으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60세, 법랍 55세로 세연(世緣)을 다하신 혜산당 명수스님 영결식은 호명산 감로사 주지 지성스님을 호상으로 10일 동국대 일산병원 영안실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 영산재보존회 구해스님 등 종단 원로대덕 스님들의 추도 속에서 봉행됐다. 명수스님은 5세 어린나이로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출가하여 13세 봉원사에서 범음범패를 이수하고 전법포교와 도재양성에 진력해 왔다.사십구재는 12월 26일(음력 11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당우리 대왕사(주지 설송스님) 전화(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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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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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 (사)사홍서원이 마련한 제6회 경로위안문화예술제가 10월 14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흥겹게 열렸다.이날 예술제에는 대구종무원장 법운스님과 부원장 스님, 송월문도회 스님들과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대구 남구청장, 서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및 관계기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예술제에서는 가야금병창과 경기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각 구청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어르신들 장기자랑에서는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대구미래대학 노인복지대학 까망새동아리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평양민속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마지막으로 제6회 경로위안문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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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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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현동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 총무원 부원장)은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충북 음성 수진암 주지이며 수필가, 명상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태현스님(사진)을 초청해 ‘노래로 배우는 한글 천수경 특별법회’를 봉행한다.법회에서는 최근에 완성한 한글천수경 명상음악을 교재로 그 뜻을 설명하고, 경전 안에 있는 각종 진언을 통해 소리선(禪)과 염불법(수인 염불)을 습득하게 한다. 명상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들여다보며 대중들과 함께 천수경 노래를 부르면서 정근과 염불 등의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맞추게 하여 집중력을 키워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업(業)을 정화시키는 목적이라고 한다. “마음속에 항상 한글천수경의 명상음악이 맴돌게 하여 평소 생활 속에서도 불교를 잊지 않고,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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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1.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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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백안동 팔공산자락에 위치한 보현암(주지 일법스님, 대구교구 사회국장)는 10월 25일 혜초 종정예하를 모시고 생전예수생칠재를 성대히 봉행하였다.혜초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예수재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했다. 대구교구 종무원장 법운스님은 불교의 인과법을 통해 성불할 수 있는 길을 일러주었다. 또 주지 일법스님은 “태고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은 오직 수행과 기도을 통해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법회에는 대구교구 부원장 송암스님, 지방종회의장 현수스님, 총무국장 혜운스님, 팔공회 회장 법운스님, 보현사 지공스님과 대구광역시 각 기관 단체장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예수재의식 진행은 상진스님(전 총무원 문화부장)과 여러 학인스님이 집전 했다.사부대중 1천여 명은 “예수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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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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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과 경제회복을 기원하는 제11회 호명산 산신재가 10월 26일(음력 9월 9일) 가평 호명산 감로사(주지 지성스님)에서 봉행됐다.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선조사에 대한 묵념에 이어 정영희 감로사 신도회장의 고유문 낭독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이진용 가평군수, 홍태성 군의회 의장, 이진구 가평경찰서장, DSD삼호한독건설 이승환이사, 감로사 인근 하천1,2리 노인회등 지역주민, 승가사 신도회(회장 양순행)와 감로사 신도회(회장 권훈상)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주지 지성스님은 개회사에서 “불교의 진면목은 화중생연(火中生蓮)인데, 이곳 감로사야말로 11년 전 충담대종사가 소신공양으로 화중생연을 하신 곳”이라며 “감로수 흐르고 미래불인 미륵이 중생을 굽어 살피시는 감로사에서 국태민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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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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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법회도제천시 산악연맹(회장 김성진) 후원 제천 용담사(주지 해명스님) 산신대재 및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가 네팔 린포체스님, 총무원 교무기획실장 원명스님과 엄태영 제천시장, 용담사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제천시불교협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용담사주지 해명스님은 인사말에서 “용두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용담사는 예로부터 제천 시민의 건강과 사고를 방지하는 산신재를 올린 사찰로서 익히 알려져 왔다”며 “네팔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과 산신대재 봉행을 통해 사부대중이 보다 성숙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며 2010년 제천 국제바이오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이어 엄태영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제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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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0.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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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24일 오전 7시 20분 옥천 대성사 창건주인 승정 용호대종사가 열반에 드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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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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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낙성식, 신중단 목탱화 봉안도 영월 치악산 혜운사(주지 정담스님)는 10월 23일 일주문 낙성식 및 신중단 목탱화를 봉안하는 가람중창불사 회향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1부 목탱화 봉안법회는 혜운사 무량수전에서 경북교구 종무원장 법운스님을 증명법사로 혜운사 신도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2부 일주문 낙성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주지 정담스님의 인사말, 총무원장 인공스님의 격려사, 혜초 종정 예하의 법어 순서로 진행됐다.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입차문내 막존지혜 무해공기 대도성만(入此門內 莫存智慧 無解空器 大道成滿)’는 법어를 내리며 “불교를 안다고 알음알이를 내지 말고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담을 게 없듯이 빈 그릇과 같이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알음알이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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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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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혜철스님(옥천 대성사 주지)은 10월 20일 청주 외국인보호소에서 한국의 코리안 드림을 이루려 한국에 왔다 불법체류나 혹은 실수로 인한 영어의 몸이 된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 불자 30여명에게 법문을 했다. 스님은 법문에서 “서로 말은 안통해도 부처님을 믿는 같은 불자이기 때문에 눈빛으로 감정만 느껴도 서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면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한국에 와서 있었던 나쁜 생각은 모두 버리고 혜철스님 만나 좋았다는 생각만 갖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혜철스님은 이어 참선하는 법과 절하는 법등 한국 사찰에서의 예법을 손수 시범을 보이며 “여러분의 고국에 있는 부모형제를 위한 불경을 드렸다”고 말하자 참석 외국인 불자들은 모두 눈시울을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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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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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보시 실천하는 능하사 성련스님“부처님 공덕으로 값없이 받았으니, 나도 대가없이 아낌없이 나눌 뿐입니다.”서울 마포 능하사 주지 성련스님은 매일 매순간 어떡하면 더 나눌까, 어디 도움이 필요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없나 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사는 스님이다. 관내 불우이웃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유가족, 노인정, 고아원 등 복지시설, 심지어는 요즘 장사가 잘 안되는 동네 가게집에까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공양미 등 보시의 손길을 나눈다. 1999년과 2003년 두 차례나 법당이 화재로 전소하여 사찰운영이 어려울 때도 보시행만은 멈추지 않았다. “그 당시 어떤 이들은 저에게, 공양미가 들어오면 법당 재건부터 하지 왠 보시냐, 했지만 부처님 전에 들어온 공양미를 내놓았다가 그 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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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10.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