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바쁜 삶 속에서도 불교와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불교에 대해 배우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매일 제공하고 있다.BBS불교방송이 제작한 '잠깐, 붓다 : 바쁜 삶 속 불교 듣기'에서는 아나운서들이 금강경, 유마경 등의 불교 경전을 읽어주고 불교 용어를 근원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내레이션에 참여한 BBS불교방송 아나운서들은 “불교 관련 교양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잠깐, 붓다'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불교의례에 담긴 의미와 문제 살핀 철학서“불교예경의 처음을 삼귀의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해 크게 의심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수계의식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부처님 혹은 불교와의 만남은 대개 예경으로 시작한다. 삼귀의에는 인사에 관련한 서술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 ‘귀의’에 공경의 의미와 예경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예경의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23~ 24쪽 절에 가서 법회에 참석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삼
설악산 내설악 골짜기, 용대리에서 봉정암까지 가는 길을 아름다운 사진 곁들여 소개한 사진에세이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적멸보궁 봉정암은 수많은 불자들이 참배하는 기도처이지만 불교시대사 백송 이규만 사장은 유난히 봉정암과 인연이 깊고 가피도 많이 받았다. 은 젊은 시절 봉정암을 찾았다가 7년이나 머물고, 다시 속세로 내려와 문서포교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정진하고 있는 이규만 대표가 봉정암에 대한 깊은 소회와 아름다운 설악산 사계의 풍광을 담은 사진으로 재가불자들의 봉정암 가이드를 자청한 사진 에세이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불교정신치료는 무엇이 다른가 - 임상 경험으로 본 고통 없는 마음 만드는 불교적 해법’을 주제로 3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저서 (불광출판사 刊)를 교재로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불교적 비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순천향대학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으며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BTN불교TV(사장 구본일)는 한국불교의 큰 스승 묵담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설날특집 다큐멘터리 ‘묵담 대종사, 그의 선, 교, 율’을 마련했다.묵담 대종사(1896~1981)는 선, 교, 율을 겸비한 대종사였으며, 불교조계종 5 · 6 · 7세와 한국불교태고종 제 3 · 4세 종정을 역임한 한국 근 현대 불교의 큰 산맥이었다. 또한 해동율맥(海東律脈)을 이은 제9대 율사로서 전계화상(傳戒和尙)으로, 그리고 모든 불사를 작법증명(作法證明)하는 증명법사로 널리 알려진 분이다. 묵담스님은 일생동안 선과 율을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현중스님(이천 청정사 주지)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17~ 2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신춘 서화달력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 현중스님은 사진수행자로서 오랫동안 담아온 천진불 그대로의 모습인 동자승 사진 15작품을 선보인다. 스님은 “천진난만하고 때 묻지 않은 동자승은 그대로가 보살의 모습이다. 사진에 담긴 동자승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더욱 더 진실하게 살고 열심히 정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
번역하고 상세히 주석 붙여... 50년 ‘원효’ 탐구의 ‘결과물’이 책은 원효 연구의 대가인 은정희 선생이 젊은 학자인 김용환, 김원명 선생과 함께 10여 년 동안 묵묵히 매진한 번역의 결과물이다.은정희 선생은 199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효의 를 완역해 냈다. 이후 원효의 과 역주(譯註)했고, 이번에 나온 책은 원효 저술에 대한 네 번째 역주서이다. 이것은 ‘원효 탐구 50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은 대승불교 경전 가운데서도 후대에 성립
불기 2562(2018)년 戊戌年 新年祝畵 그림 : 정선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부장, 강원교구종무원장)
때로는 농사꾼으로, 때로는 촛불로, 때로는 저잣거리 사람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치열하게, 수행자의 길을 가고 있는 법현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행복과 깨달음의 메시지들!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苦海)인 사바세계의 삶을 그냥 그대로 에서부터 시작해, 그 고해의 삶을 , 그 고해의 삶에서 , 그리고 그 고해의 삶과 더불어 등 기 · 승 · 전 · 결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법현 스님은 이 네 가지 삶의 형태를 통해 이웃들이 미망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과 자유의 삶으로
묵담대종사문도회(회장 수열스님)는 11월 25일 사회복지법인 춘강 대강당에서 출판 봉정식과 관련 학술대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서 묵담 대종사의 후손인 수암스님(금붕사 주지)은 행장 소개에 앞서 “한국불교는 조계종 종심의 교단 형성으로, 현대불교를 이끈 묵담 대종사의 존재가 철저히 묵살당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큰스님의 존재를 알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큰스님의 수행이력 발표는 감동을 넘어 환희로움이 용솟음친다”고 회한과 기쁨을 표현했다.이번 연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최종남 교수(중앙승가대)도 “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10월 27 ~ 28일 개최한 제8회 원주 세계고판화문화제가 성황리에 회향됐다.이번 문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티베트, 몽골 등 나라별 독특한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양 명품 고판화 특별전, 한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한국 · 중국 · 일본 · 베트남의 전통판화 명인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학자와 장인 20여 명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석했다.원주세계고판화문화제는 문화재
우리나라의 뛰어난 고인쇄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인쇄문화의 꽃인 전통판각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 5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에서 현대 목판화 중견인 배남경 작가가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대상 수상작 ‘빛길-색’은 다색 목판화이지만 여러 색판을 쓰지 않고 단 하나의 판을 점증적으로 제판하면서 인출하는 일판소거법을 사용했다. 7~ 8차례의 제판과 수십 차례의 인출작업을 거듭하여 회화와 같은 공간감과 깊이를 지니도록 만든 우수한 작품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전통
“부처님 숨결을 보다 가까이 느끼며 부처님처럼 살겠다고 간절히 서원했어요”전국비구니회 회장 법정스님, 부회장 묘련스님, 총무 지혜스님, 사무국장 수진스님, 재무국장 법진스님, 규정국장 성휴스님, 문화국장 일광스님, 감사 혜원·지원 스님 등 비구니회 스님들과 불자 31명이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9박 11일간 인도 네팔 부처님 8대 성지를 순례했다.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 깨달음의 장소인 보드가야, 처음으로 법문을 하신 사르나트(녹야원), 가장 오래 머물렀고 수많은 경전을 설하신 쉬라바스티, 부처님이 도리천에서 강림했다는 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30일 태고종 홍보부장 혜철스님(옥천 대성사 주지)을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깨끗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범패중흥조 박송암스님의 생애와 범패사적 의의해사스님(동국대 한국음악과 강사) Ⅰ. 머리말 한국불교의례는 원융사상에 입각하여 종단을 초월하여 통합적으로 발전 전승되어 왔다. 의례의 종류는 그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시설될 수 있고 그중 영산재는 불보살님께 공양 올리는 불공의식 중 가장 큰 재의에 해당한다. 현재 영산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것은 영산재 의식문이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어서라기보다는 의식의 작법절차와 범패가 타 의식에 비해 장엄스럽게 전개
생전예수재에 내제된 축제적 성격과 대중문화로의 활용방안-경제 봉원사와 영제 작약산 광제사예수재를 중심으로-승범스님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강사) (국문요약)한국의 불교의식은 불교의 전래와 같이 시작되었을 것이라 여겨지며, 신라대를 거쳐 고려대에까지 내려온 ‘연등회(燃燈會)’와 ‘팔관회(八關會)’와 조선시대의 ‘수륙재(水陸齋)’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영산재(靈山齋)’ 와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등이 한국불교의 대표적 의식이며, 이러한 의식에서 축제적인 성격을 가진 최초의 문헌적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신라 경문왕
(사)한국정신문화복지재단 이사장 도각스님(원효무애춤전승보존회장)은 10월 3일 국사봉 영평사에서 원효성사 탄신 1400주년 기념 제 19회 원효무애춤 시연 대축제를 봉행했다.직접 춤을 시연한 도각스님은 원효무애춤의 유래와 현재적 의의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세계 속의 한국철학, 한국철학 속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학자를 격려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 9회 원효학술상 공모를 실시한다.‘불교의 현대화와 국제화’ 주제로 공모하는 이번 제 9회 원효학술상 응모 부문은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한 불교사상 연구 △서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서양사상 연구 △동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동양사상 연구 로 이
한국불교태고종 묵담문도회에서는 을 간행하고 11월 25일(토, 음력 10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사회복지법인 춘강 ’대강당에서 봉정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묵담 대종사(1896~1981)는 선 교 율을 겸비한 대종사였으며, 불교조계종 5 · 6 · 7세와 한국불교태고종 3 · 4세 종정을 역임한 한국 근현대 불교의 큰 산맥이었다. 또한 해동율맥(海東律脈)을 이은 제9대 율사로서 전계화상(傳戒和尙)으로, 그리고 모든 불사에 작법증명(作法證明)하는 증명법사로 널리 알려진 분
경제범패 계보연구 - 봉원사를 중심으로서정매(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강사) Ⅰ. 서론한국의 불교의식음악인 범패(梵唄)는 통일신라시대 진감선사에 의해 하동 쌍계사에서 많은 스님들이 전수를 받아 전국 각 지방으로 퍼져 나가면서 지역에 따라 그 지방성이 곁들어진 또 다른 새로운 범패문화가 생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에는 크게는 윗녘소리인 경제와 아랫녘소리인 영제로 나뉘며 이외 호남제와 충청도제(또는 중제), 제주제 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2)3)경제범패의 대표 사찰로는 1950년대를 전후로 개운사, 봉원사,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