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성래)는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3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나무 열매 등을 이용한 생태공예 체험과 숲해설가에게 듣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경궁 환경전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에 행사가 시작되면 생태 공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무 열매, 은행잎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공예 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들고, 오후 4시부터는 숲해설가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창경궁이 품고 있는 구중궁궐의
양주시 장흥, 한국불교 태고종 청련사로 가는 익숙한 길에 의외로 생각치 못한 향기를 간직한 곳이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생활문화센터’가 바로 그곳인데 도암스님의 서예작품 전시회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채워주고자 다양한 감상을 전해주고 있었다.들어가자마자 아래 사진과 같은 큰 족자를 볼 수 있다.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왔었는데 그들에게 특히 어린이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었기에 입구에서 가장 먼저 설명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본인의 차량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를 붙이고 청와대 앞부터
오늘은 황면금선(黃面金仙)께서 하강하신 날입니다. 삼천리금수강산(三千里錦繡江山)에 평화의 소식이 오니, 판문(板門) 도량에서 방광하는 빛은 온 우주를 감싸고 남습니다.세존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 두루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눈으로 사방을 둘러보시며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으론 땅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하늘 위나 하늘 아래에서 나만이 홀로존귀하도다.”(世尊이 初生下時에 周行七步하시고 目顧四方하시며 一手指天하시고 一手指地云하사대 天上天下에 唯我獨尊이라 하시다.)이에 백운병(白雲昺)이 송하기를;“무수(無憂樹) 밑에 거룩한
지리산 칠불사 다선관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에서는 2018.5.1 ~ 2018.6.30 2개월 동안 태고종 명진 스님의 불화 개인전을 개최한다.전시작품으로 관세음보살도. 삼매. 공. 기도. 칠성탱화. 조왕탱화 등 37 점이다.태고종 명진. 명관 두 스님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심화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함께 취득했다.뿐만 아니라 2015년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 사미계 득도 도반 이기도 하다.사미 득도 이후 현재는 대구와 포항에서 포교당을 운영하면서 불화 작품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여는 화가 송헌 정혜성은 전공인 불교미술(불화)의 한 과정으로 바탕을 이루며 작업한 자연을 통해 생명의 근원을 일깨워 준 "생명의 빛"을 간결한 화법으로 표현해 담아낸 작품들 연꽃, 소나무, 모란 등 2013년 첫 번째 개인전 때 kbs 930뉴스에도 소개되었던 현대문인화 작품들을 그동안 새롭게 작업한 한국 전통 진 채화 왕실문화그림과 불화와 함께 이번에 다시 선보인다고 한다.전통과 역사를 토대로 궁중전통회화를 문화 창조의 화두아래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앞으로 추구해야 될 방향과 함께 황실의 혼을 살려
한국불교태고종 동방불교대학 교수인 의천사 주지 법철스님은 불자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신심이 나도록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여 노래를 부르는 스님으로 불자에게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법철스님은 음악포교를 위해 늦게 대학에 입학하였고 그것도 음악학과 작곡전공자로서 또 음악학 성악,지휘 석사로서 졸업을 하였습니다.대중과 호흡하는 불교음악 찬불가 12곡을 지난 2003년 3월에 CD를 만들어 불교연합회 초청 공연과 개인 독창 및 효 콘서트 등 기획과 공연을 하고 있는 법철스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겠습니다.(사회)법철스님 반갑습니다,오늘 이 자리
박물관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2018년 맞춤형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박물관에서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는 문화부와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회 연속 선정됐다. ‘판화로 보는 인문학’은 ‘능화판을 활용한 전통책 만들기’와,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어 문화
(재)원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원주전통연등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전통등축제’가 4월 28일 17시 30분부터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봉행됐다.이날 축제에는 1부 식전행사로 1군사령부 군악대(지휘/선병열 상사)의 즐거운 기악공연, 신소녀시대 밴드 팀과 신소녀시대 가야금 팀이 출연하여 흥을 돋우었으며 민요가수 민채가 출연하여 퓨전민요를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또 어울림 난타 팀이 멋진 난타공연을 했다.2부는 등불 밝히기로 봉축위원장 정선 스님, 봉행위원장 류황림 신도연합회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 불교계와 지자체
호국성지 사명대사 춘추제향 사찰인 재악산 표충사(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대광전에서 4월 16일 오전 11시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밀양시 이병희 부시장 등 사부대중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대사 다큐멘터리 제작 고불법회’가 봉행됐다.밀양시가 후원하고 BTN불교TV와 BBS불교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사명대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승군을 이끌고 위기에 처한 조선과 백성을 구제했던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사명대사’ 다큐멘터리는 표충사, 직지사, 건봉사, 해인사 등지에서 촬영을 해 오는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 주최, 불교미래포럼(회장 심익섭) 주관으로 4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불자 지성인 등 2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법타스님(조계종 원로의원, 은해사 회주)이 ‘북한불교 동향과 남북불교교류의 방향’이란 연제로 강연회가 열렸다.이날 제5회 불교미래포럼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자지성인들의 모임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와 불교미래포럼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북한불교 전문가인 법타스님을 초청연사로 ‘북한불교 동향과 남북불교교류의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행사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TV를 통해 제주도 전역에 부처님 법음을 전파한다. 제주도민들은 4월 11일부터 KCTV제주방송 채널 376번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다.KCTV제주방송은 시장 점유율 63%, 20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최대 케이블로, 제주 전 지역의 도민들과 불자들은 KCTV 제주방송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박태진 BBS제주불교방송 본부장은 “제주도에서 BBS TV 시청이 가능해졌고 올해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하면, 라디오와 TV를 통해 불심의 섬, 제주에서 정법
이해하기 쉽게 수필 형식으로 쓴 해설서 '중생이라 하는 것은 중생 아님을 말함이니,’ 헐벗고 천대받는 민중을 외면하고, 마음 어디를 뒤적거려 부처를 얻겠단 말인가?굶주리고 멸시받는 그들이 부처임을 안다면…… 그럼에도 불법이 이어져 온 것을 보면 기적이다 할 만하다. 탐욕으로 혼탁한 세상을 밝힐 등불로 간화선이 제격인가? 자문해 볼 일이다.‘일체유심조’를 보자. ‘모두 마음이 짓는다.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한다. 불법은 곧잘 마음을 거울에 비유한다. 거울은 가감없이 비춘다. 흔들리는 깃발을 마음이 드러내므로
깨달음으로 가는 실용적인 마음수행 안내서정보산업사회가 더 발달할수록, 인간관계가 더 각박해질수록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다시 말해 명상 수행, 마음 수행 분야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이유는 신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의 치열한 경쟁, 업무 폭주, 스트레스, 그리고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마음의 공허와 상처가 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의 상처가 큰 만큼 그 치유방법인 ‘마인드풀니스’나 ‘마인드컨트롤’에 대한 관심도도 커지고 그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출판되고 있다. 특히 뇌과학과 심리학, 리더십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마음챙김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라 - 매우 친절하고 자상한 마음수행 안내’를 주제로 4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는 번역서 (조셉 골드스타인 저, 민족사 刊)를 교재로 마음수행에 관한 실질적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의 저자 조셉 골드스타인(Joseph Goldstein)은 서양의 대표적인 수행자로 1974년부터 미국에서 수행을 지도해 왔다. 미국에서 가장 큰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한 바 있는 참불선원(선원장 각산스님)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과 공동주최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를 개최한다. 법회는 서울 강남 참불선원에서 열린다.이번 법회에는 간화선 참선으로 일생을 수행에 바친 대원스님, 보광스님, 혜국스님, 일오스님 정찬스님, 영진스님 각산스님 7명의 선사들을 모시고 야단법석을 펼친다. 세속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선사로 선·경·율을 회통한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스님이 20여년 만에 선법문에 나선다. 초기불교와 선어록을 꿰뚫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바쁜 삶 속에서도 불교와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불교에 대해 배우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매일 제공하고 있다.BBS불교방송이 제작한 '잠깐, 붓다 : 바쁜 삶 속 불교 듣기'에서는 아나운서들이 금강경, 유마경 등의 불교 경전을 읽어주고 불교 용어를 근원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내레이션에 참여한 BBS불교방송 아나운서들은 “불교 관련 교양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잠깐, 붓다'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불교의례에 담긴 의미와 문제 살핀 철학서“불교예경의 처음을 삼귀의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해 크게 의심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수계의식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부처님 혹은 불교와의 만남은 대개 예경으로 시작한다. 삼귀의에는 인사에 관련한 서술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 ‘귀의’에 공경의 의미와 예경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예경의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23~ 24쪽 절에 가서 법회에 참석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삼
설악산 내설악 골짜기, 용대리에서 봉정암까지 가는 길을 아름다운 사진 곁들여 소개한 사진에세이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적멸보궁 봉정암은 수많은 불자들이 참배하는 기도처이지만 불교시대사 백송 이규만 사장은 유난히 봉정암과 인연이 깊고 가피도 많이 받았다. 은 젊은 시절 봉정암을 찾았다가 7년이나 머물고, 다시 속세로 내려와 문서포교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정진하고 있는 이규만 대표가 봉정암에 대한 깊은 소회와 아름다운 설악산 사계의 풍광을 담은 사진으로 재가불자들의 봉정암 가이드를 자청한 사진 에세이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불교정신치료는 무엇이 다른가 - 임상 경험으로 본 고통 없는 마음 만드는 불교적 해법’을 주제로 3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저서 (불광출판사 刊)를 교재로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불교적 비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순천향대학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으며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BTN불교TV(사장 구본일)는 한국불교의 큰 스승 묵담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설날특집 다큐멘터리 ‘묵담 대종사, 그의 선, 교, 율’을 마련했다.묵담 대종사(1896~1981)는 선, 교, 율을 겸비한 대종사였으며, 불교조계종 5 · 6 · 7세와 한국불교태고종 제 3 · 4세 종정을 역임한 한국 근 현대 불교의 큰 산맥이었다. 또한 해동율맥(海東律脈)을 이은 제9대 율사로서 전계화상(傳戒和尙)으로, 그리고 모든 불사를 작법증명(作法證明)하는 증명법사로 널리 알려진 분이다. 묵담스님은 일생동안 선과 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