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2023)년 한국불교태고종 대종사 특별법계고시 품서식이 운경 종정 예하를 모신 가운데 12월 1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고시위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축사 겸 인사말, 법계증 수여, 종정 예하 법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특별법계 품서식에선 총 18명의 대종사가 새로이 탄생했다.운경 종정 예하는 전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선두로 18명의 대종사에게 각각 가사고리와 불자를 선물하며 법계증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능해 스님)는 12월 18일 오후 인천 숭의가든에서 이사회 임원 및 회원사찰 주지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결산 이사회 겸 송년모임을 가졌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는 2025아시아태평양경제인연합회(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인천 유치 지지 발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대한 각 사찰의 기원법회 및 현수막 달기 등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불교총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기원법회 봉행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12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사 앞에서 실시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전국교임전법사회 진화 회장 등 전법사들은 친환경 그릇에 팥죽을 담아 오가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동지팥죽을 나누어주며 “묵은 해의 감정을 다 털어 잊어버리고 희망찬 대망의 새해를 맞으시라”고 덕담했다.이날 총무원의 동지팥죽나눔행사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는 정례행사를 분담받아 총 1천 여 그릇을 시민들과
한국불교태고종 경기북부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암 스님) 전체회의가 12월 15일 오후 2시 파주시 법원읍 소재 종무원인 관용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교구순회방문을 겸해 개최됐다.경기북부교구종무원은 또 이날 진암 스님의 제12대 종무원장 취임식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교구 총무국장 지수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축하꽃다발을 받고 인사말에 나선 경기북부교구 종무원장 진암 스님은 “모든 일은 대중의 힘이 모아질 때 이루어진다”며 “11대도 화합을 기치로 내걸었는데 이번 12대에서도 화합을 슬로건으로 종도들의 힘을 모으고 종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종무원장 능해 스님) 정기총회가 지방교구 순회 일환으로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총무원 집행부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12월 14일 오후 4시 인천 용궁사 대웅전에서 개최됐다.이에 앞서 오후 3시엔 같은 장소에서 인천교구 제16대 인천교구 개원종회(의장 능화 스님)가 열려 내년도 교구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인천교구 정기총회는 교구종무원 총무국장 정수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순국선열 및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태고청규 합송, 내빈 및 회원 소개, 종무원장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12월 1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 성명을 내고 “불교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전국비구니회는 성명에서 “이승만은 비구승에게는 애국승이라면서 보살승에게는 친일승려, 친공승려, 대처승 등의 선동을 하며 한국불교를 분열시키고 박해했으며, 한국불교태고종은 그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박해로 고통을 겪은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승만 기념관을 태고종 총무원 청사 앞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 집행부는 12월 12일 오전 7시 서울시 서대문 백련사(주지 동허 스님)에서 제21세 종정에 추대된 운경 종정 예하를 예방하고 아침발우공양을 가졌다.백련사 대중방에서 승가의 전통 발우공양으로 아침공양을 마친 운경 종정예하와 총무원 집행부, 백련사 승가 대중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종단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다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소임자들은 운경 종정 예하에게 큰 절로 삼배를 올렸다. 운경 종정 예하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가 백련사를 찾아와 함께 발
한국불교태고종 제22차 법계고시 품서식이 12월 1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법계 품서식에선 원철 스님 등 19명이 종사, 보현 스님 등 2명이 현사, 해정 스님 등 35명이 종덕, 묘선 스님 등 55명이 대덕, 법운 스님 등 27명이 중덕, 부용 스님 등 5명이 선덕 법계를 품서받았다. 법계 품서자 총인원은 143명이다.이들은 지난 11월 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치른 법계고시를 통과해 이날 법계증을 받았다. 당시 163명이 응시했다.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12월 7일 오후 2시 인천 제2중구청(청장 김정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김치 10kg 100박스와 휴지 컵라면 등 생필품으로 시가 1천2백만 원 상당이다.이날 위문품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사회부장 금산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이 직접 참석해 김정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인천 관내에선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 종무원 부원장 혜천 스님, 선거관리위원장 법해 스님, 총무국장 정수 스님, 보광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의장 진성 스님, 전북교구 종무원장, 이하 종무원장협의회)도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종무원장협의회는 12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이승만기념사업회가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기념관건립에 대해 성명을 채택하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장 진성 스님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승만기념관 건립과 관련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각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려주시길
“진심으로 참회할 때 세상과 인류의 평화를 가져온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2월 6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법당에서 가진 국회 정각회 및 직원불자회 12월 정기법회에서 ‘참회와 평화’를 주제로 법문을 했다.태고종에서 최초로 법사로 초대돼 정각회 법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천수경》의 아석소조제악업(我昔所造諸惡業) 개유무시탐진치(皆由無始貪瞋痴) 종신구의지소생(從身口意之所生) 일체아금개참회(一切我今皆懺悔)의 게송을 들려준 후 법문을 시작했다.“옛날부터 내가 지은 모든 죄업은 모두
불기 2567(2023)년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가 12월 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대종사 특별법계 연찬회는 총무부장 도성 스님이 종단 현안 및 현황보고를, 교무부장 정안 스님이 법계법 개정에 관한 보고를 마친 데 이어 종단미래지향적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안건으로 상정해 진행됐다.대종사 자격 요건은 승랍 40세, 세납 65세 이상으로 종사 품수 후 10년이 경과돼야 한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본종 최고 법계에 오른 스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
한국불교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원로회의(의장 도광 스님)는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제21세 종정에 운경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추대위원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합의해 원로회의에 천거된 운경 스님은 이날 재적 21명 가운데 19명이 참석(2명은 위임)한 원로회의에서 새 종정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3조 제①항 종정은 원로회의 의원 전원과 총무원장, 중앙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이 한국불교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에서도 나왔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12월 4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성명’을 내고 기념관 건립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중앙종회는 성명에서 “이승만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이기적 욕심으로 제주의 4.3과 여순학살을 자행하였고 발췌개헌과 사사오입의 헌법질서의 훼손은 물론이요 희대의 부정선거로 하야하였다”면서 “또한 이승만은 대통령 임기 내내 교회 장로의 신분을 유지했던 기독교인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1월 28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박찬영 부산시장 정무특보의 예방을 받고 차담을 나눴다.박 부산시장 정무특보는 내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태고종 영산재 공연과 관련한 준비과정 등을 브리핑하기 위해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박 특보에게 귀와(鬼瓦)문양 장식품을 선물했으며, 박 특보는 수안 스님의 선화를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김종만 기자
2030세계박람회 최종장소 결정을 하루 앞둔 11월 2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사암은 일제히 부산유치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주요사찰과 전국사암은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고 2030세계박람회 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되도록 한마음으로 발원하는 기도법회를 가졌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주석사찰인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이날 오전 10시 총무원 소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마지막까지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총력을 다해주길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해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와 전국 주요 사암들은 불기 2567년 계묘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은 11월 27일 오전 일제히 동안거 결제법회를 갖고 3개월 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다.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이날 오전 10시 선암사 대웅전에서 방장 지암 스님과 주지 승범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거 걸제법회를 가졌다. 이날 결제법회는 선암사 총무국장 승종 스님의 사회로 현오 원우 일우 일해 대우 스님 등 선방 입방스님들과 대중, 전통강원 학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의식을 치렀다.
한국불교태고종은 2020년부터 4회에 걸쳐 개최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외부로부터 태고종의 정체성과 사상 그리고 전통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태고종의 미래를 탐구하는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태고종의 뿌리와 전승을 모르고는 종단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태고종이라는 종명의 근원을 이루는 태고보우 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바로 이해해야 함은 태고 법손의 의무이기도 하다.다섯 번째 열린 학술대회 역시 ‘태고보우국사의 사상적 형성과 전개’라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정통성·전통성 확립을 위한 다섯 번째 학술대회가 ‘고려 말 태고보우 국사의 사상적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11월 17일 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제1부 입재식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불교의 역사 속에서 한국불교의 종조이자 중흥조로 추앙받고 있는 태고보우국사에 대한 새로운 깊이 있는 연구와 논평으로 태고종을 다시 되돌아봄으로써 역사적인 태고종의 전통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교단사적 위치에서 태고종이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지역 교구 순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23일 오후 2시 전북특별교구(종무원장 혜암 스님)를 방문해 지역 현안문제를 경청하고 종단 화합과 발전과 관련 종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전주시 소재 모 식당에서 소집된 이날 순방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 전라북도특별교구 종무원 순방 환영식’ 현수막을 걸고 진행됐다. 이날 순방에는 총무원장 상진을 비롯해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 사회부장 금산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와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장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