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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광선원 주지 보광스님이 4월 5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을 방문, 대중공양을 위해 백미 800kg을 보시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0.04.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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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구 제14대 종무원장에 호산스님이 당선됐다.광주전남 지방종회는 3월 27일 운천사 대웅전에서 재적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지방종회를 열고 선거를 실시한 결과, 10명의 지지를 얻은 호산스님이 제14대 종무원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호산스님은 당선소감에서 “종도들의 뜻을 존중해 종도 화합과 교구발전을 최우선으로 종무원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종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종무행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호산스님은 1965년 입산출가한 뒤 1975년 수향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곡성 무각사 주지, 해운사 주지, 지방종회의원, 재무국장, 지방사정원장, 지방종회 부의장으로 봉직 중이다. 또 중앙사정위원, 중앙종회의원도 겸직하고 있다.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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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회주 금용스님은 3월 24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을 방문해 총무원장 인공스님에게 종단 발전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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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성공리에 회향된 ‘G-20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0영산재’에 대한 불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10영산재는 불교TV에 3월 11일 생방송으로 방영된 이후 3월 13, 15일 재방영됐고 현재 불교TV홈페이지 특집 프로그램에서도 3월말 현재 10만 건을 넘어서는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이같은 조회 건수는 불교TV 여타 프로그램들이 1천여 회에 머무는 점을 감안할 때 2010영산재의 성공적 회향 및 후속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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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스님, 고산스님 종회의원에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운스님)는 3월 17일 총무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인공스님이 추천한 부산서부종무원장 원묵스님을 원로의원으로 확정했다. 원묵스님은 1974년 조계종에서 전적한 뒤 이남허 화상을 은사로 득도해 2001년 종사 법계를 품수하고 선석사에서 3하안거 은해사에서 1하안거를 성만했다. 대구 동화사에서 사교과를 수료하고 백련사와 상락향 수도원에서 중앙연수교육을 수료했다. 총무원 종무위원, 종단 경호원장, 부산교구사정위원회 사정위원장, 부산교구 지방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정경제원 원장, 종책기획위원회 위원, 중앙호법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서부교구 종무원장, 전국신도회 부총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제12대 중앙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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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회주 금용스님은 3월 24일 총무원 회의실에서 원로회의 부의장 덕화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원장 인공스님으로부터 원로의원 추대증을 증정받았다.금용스님은 지난달 9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제2대 원로회의 보선위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금용스님은 1955년 선암사에서 석운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하고, 1959년 선암사 강원 대교과, 선암사 칠전선원을 수료했다. 그 후 광주·전남종무원 장흥분원장, 광주·전남종무원 부원장, 광주·전남종회의원 및 광주·전남종회의장, 중앙종회의원,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고총림 선암사 회주, 장흥 장원사 주지로 봉직 중이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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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 의원으로도 확정종단은 3월 24일 원묵스님의 원로의원 추대로 공석이 된 중앙호법위원장에 무호스님(경남남부종무원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무호스님은 같은 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제12대 중앙종회 보선의원으로 확정돼 당선증을 받았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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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종무원장 도관스님은 3월 24일 총무원을 방문, 원활하고 효율적인 종무행정 수행을 돕고자 재무부원장 화경스님에게 컴퓨터 보시금(총무원장실 1대, 재무부 2대)을 전달했다.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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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쿄오 대광사 주지 혜성스님일본에 있는 우리 종단의 한 사찰에서 지난 10년 간 1백 명이 넘는 현지인 전법사를 양성해 해외포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일본 토오쿄오(東京) 신쥬쿠구(區) 가부키정(町) 소재 대광사(大光寺. 주지 혜성스님)는 지난 2월 28일 대법당에 금강계단을 설단하고, 일본인 전법사 제3기 수계 및 득도법회를 봉행했다. 종단 원로의원인 무공스님을 전계사로, 강북교구 종무원장 혜공스님을 증명으로 모신 가운데 주지 혜성스님을 득도사로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는 남자 10명, 여자 35명 등 모두 45명의 일본인(2명의 재일교포 포함)이 수계를 했다. 이들은 아직 정식으로 종단에 등록된 전법사는 아니지만, 종단의 원로고승대덕을 증명으로 한 수계식만은 종단 전법사수계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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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祈禱)라 함은 우리 인간들이 자기의 힘으로는 미칠 수 없는 어떠한 일이 있을 때 자기 이상의 강대한 위력을 가진 불(佛) · 보살(菩薩)또는 어떠한 신(神)의 힘을 빌려서 그 가피(加被)를 구하는 것을 말하며 우리가 불 · 보살 · 명왕(明王=신장(神將)) · 제천(諸天) 등에게 각자가 자기의 서원(誓願)을 세우고 기도를 하면 그 감응(感應)이 분명히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도법(祈禱法)은 소승교(小乘敎)의 경전(經典)에는 보이지 않고 오직 육도(六道)의 만행(萬行)을 주장하는 대승교(大乘敎)의 경전(經典)에만 나타나 있으며 현교(顯敎)에 속하는 금광명경(金光明經)과 인왕경(仁王經)에는 그 수법(修法)이 의궤(儀軌)는 나타나 있지 않고 그 뜻만이 나타나 있을 분이며 특히 밀교(密敎)에 속하는 여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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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짧고 일찍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작은업 분석경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어느 때 축복받은 분께서 아나따삔디까 공원 제따의 숲이 있는 사와띠에 거주하고 계실 때였다. 그때 또데야의 아들인 브라만 수바가 축복받은 분께 가서 안부를 주고받았다. 인사를 나눈 후 그는 한쪽에 앉아 축복받은 분에게 물었다. `스승 고따마시어, 인간들은 왜 열등하고 수승하게 보입니까? 그 뿌리와 원인은 무엇입니까? 다음과 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2] 수명이 짧고 수명이 길고 [3-4] 병약하고 건강하고 [5-6] 추하고 아름답고 [7-8] 영향력이 없고, 영향력이 있고 [9-10]가난하고 부유하고 [11-12]낮은 신분, 높은 신분 [13-14]어리석고 지혜롭고스승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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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尊 설산수도 흠모...소설암으로지금까지 보우가 수도한 상원암과 전법 주지한 사나사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이들 사찰 이외에도 용문산에는 많은 불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것은 미지산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이 그려 놓은 아래의 글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미지산은 경성의 동쪽 1천1백50리에 있다. 미지산의 꼭대기는 迦葉峰이고, 가섭봉의 북쪽은 彌源莊과 小雪山의 암자가 있다. 또 그 북쪽은 옛 예맥의 땅이니 지금의 壽春花山으로써 산과 물이 가장 깊다. 가섭봉의 아래에는 妙德菴과 潤筆菴이고 윤필암의 아래는 竹杖菴이며 죽장암의 남쪽은 上院寺이다. 옛날 惠莊대왕이 상원사에 행차하시어 逆釐도량을 만들었으며, 이에 그 일을 그림으로 그려서 大學士들로 하여금 항상 인식하게 하였다. 상원사의 아래는 妙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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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구석구석 ‘불교미술의 해학’권중서 글.사진 / 불광출판사 / 18,000원수행과 기도도량이었던 사찰이 일반대중과 함께 숨쉬었던 공간임을 보여주는 책이 발간됐다. 사찰의 구석구석 ‘불교미술의 해학’은 인도, 중국, 일본의 사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옛 조상들의 해학과 익살로 풀어낸 우리 사찰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법당 천장에 용과 족제비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고, 불화 속에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는데 제자들은 자기들끼리 장난을 친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대좌 밑에는 용이 잠자리에게 쫓겨 다니고, 사천왕의 다리 밑에 깔린 생령좌는 반성하기보다는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파격적인 모습도 많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불상이 있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어느 사찰 벽화에는 술고래 이태백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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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청전 / 휴 / 12,000원티베트 망명정부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23년째 수행중인 스님이 있다. 신학교에서 송광사로 송광사에서 다시 인도 다람살라로 30여년 만행길 위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스님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저자 청진스님은 신학교에서 신부수업을 받다 송광사로 출가했다. 수행에서 생긴 의문을 풀기위해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다 달라이 라마를 만났고 1988년부터 지금까지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에서 공부해 왔다.이 책은 하심하는 마음으로 30여년 만행길에 쌓아온 인연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정한 행복은 이웃과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싹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행길에서도 힘없는 이들을 먼저 챙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다. 다람살라 거리에서 마주치는 거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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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오다이호일 / 가람기획 / 15,000원우리나라 사찰은 수행자들에게는 진리를 찾기 위해 정진하는 곳이며, 불자들에게는 기도하는 곳이고, 역사적 유산과 문화재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고구려 소수림왕 때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사찰 가운데 27곳을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책은 ‘불교 역사 문화의 보고를 찾아서’ , ‘니르바나의 세계로’ , ‘천년 세월의 불국토를 따라’ , ‘절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3보 사찰,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비롯한 27곳의 사찰은 많은 일반불자들이 방문하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아름다움을 찾아 보긴 힘들다. 또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겐 방문하기 어려운 경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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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달 절집 밥상대안 / 웅진리빙하우스 / 18,000원인공조미료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사찰음식을 알리는 책이 출간됐다. 사찰음식은 인스턴트 음식과는 달리 특별한 양념, 희귀한 재료, 복잡한 조리법 없이 간단하게 자연의 맛과 향을 음식에 담아내 자극적이지 않은 개운함이 특징이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의 ‘열두 달 절집 밥상’은 소박하고 담백한 절집 음식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 책은 제철 재료와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의 기본 양념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법을 소개하며,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밥반찬, 국물요리, 밑반찬, 놀라운 일품요리, 장아찌, 김치, 디저트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찰음식으로 만드는 단감찐빵, 고구마볼구이, 당근케이크, 절집피자 등 아이들 간식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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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법정 / 문학의숲 / 15,000원법정스님의 법문집 완결편. 지나치게 개인적인 삶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법정 스님이 전하는 깨우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일기일회』에 이은 법정 스님의 두 번째 법문집인 이 책은 한 사람은 모두들,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이고 진리의 세계임을 전한다. 깊이 있는 해설이 필요한 경전, 인물, 용어, 개념 등은 맨 뒤에 따로 모아 가나다순으로 수록했다. 법정 스님의 법문에 담긴 삶의 지혜는 종교를 넘어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닿은 일상적인 것들을 포함한다. 2009년 5월 성북동 길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에 행한 법문부터 1992년 약수암 초청법회에 이르기까지 모두 35편의 맑은 법문을 수록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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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남의 논도 조금 부치고, 산에 가서 나무를 해다가 저자에 내다 팔아서 근근이 살아갔다.그런데 이 가난한 집에 제사가 자주 있었다. 다른 제사는 그냥 찬물 떠 놓고 지낸다고 하지만 어머니 제사만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한 번은 어머니 제사가 돌아와서, 장에 나가 나무를 팔아 고기 자반은 좀 마련하였는데 쌀이 없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한 끝에 자기가 부치고 있는 남의 논에 가서 잘 자란 올벼를 베어다가 밥을 하여 제사를 지내기로 하였다. “아, 우리 어머니 제사를 지내는데 내가 도둑질을 하누나. 비록 내가 피땀흘려 지은 논의 벼지만 원래 이 곡식은 남의 것이다. 나중에 추수를 다 하고 나누어야 하는데 미리 내 마음대로 베어다가 이렇게 했으니 참으로 주인에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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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란 ‘세 가지 보배’라는 뜻으로, 불보(佛寶)와 법보(法寶)와 승보(僧寶)를 가리킵니다. 불보는 부처님을 가리키는데, 부처님은 우주의 본체이시며 진리의 인격체로서 다시 없는 보배와 같으신 존재이므로 불보라고 합니다. 법보란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 자체를 말합니다. 진리는 그 누구나,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변질되거나 소멸되지 않는 영원불변한 것이므로 그것을 귀중한 보배에 비유하여 법보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법보를 법문(法門)이라고도 하는데, 법문이란 중생들의 성품과 능력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리에 이르는 길을 설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마치 높은 산에 오를 때 정상(頂上)은 하나이지만 거기에 이르는 길은 많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부처님의 가르침을 8만 4천 법문이라고 하는데,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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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육바라밀(六波羅蜜)④ 정진바라밀 정진(精進)이란 나약함이 없는 부동심의 실천이며 불퇴전의 노력이다. 대승의 공관은 결코 허무에 의한 나태가 아니다. 선법을 증장시키는데 정진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중생의 정진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만, 보살의 정진은 집착함이 없는 이타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⑤ 선정바라밀선정(禪定)의 정은 삼매란 뜻으로 산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히 사색하는 것이다. 세계 실상이 무자성 · 공임을 삼매로서 직관하여 그것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수행이라 할 수 있다.⑥ 반야바라밀반야(般若)란 수승한 지혜라는 뜻으로, 사유분별의 망상을 떠난 지혜이다. 그러므로 불가득이며 무소득이다.위의 다섯바라밀은 반드시 ‘반야바라밀’이 이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