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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운 / 석왕사 강원불교대학그동안 나온 많은 불교입문서나 불교개론 같은 책들은 내용이 전문서에 가까워 불교를 처음 대하는 이들에게 ‘불교는 어렵다’는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불교의 첫걸음’은 말 그대로 불교를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알기 쉬운 내용을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불교입문서이다.특히 이 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나 신앙과 수양 그리고 상식적인 면에서 편집 해설하려고 노력한 점이 눈에 띈다.내용은 크게 ‘신앙은 왜 필요한가’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역대의 조상님들’ ‘호법선신’ ‘수행문’ ‘교리문’ ‘예경하는 생활’ ‘상식과 예절’ 등으로 나누어 불교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쉽게 풀이되어 있다.저자인 편백운스님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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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에옥천군 덕수암 주지 혜향교임이 법명으로 불리던 ‘묘희’라는 이름으로 댄스가수 데뷔앨범을 냈다. 오는 17일 오후6시 옥천문화원(관성회관)에서 데뷔콘서트를 여는 혜향교임은, 이날 ‘내생의 마지막 사랑’ ‘변심’ ‘추억이 머무는 거리’ ‘요만큼 비밀은’ ‘너에게로’ ‘누가 뭐래도’ 등 6곡의 신곡 발표한다. 그간 옥천 부활원 장애인돕기 모금행사 등을 펼친 혜향교임은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보시한다. 혜향 교임은 해동불교대 범패과를 마쳤으며, KBS도전주부 가요왕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010-3460-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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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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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갑 / 열음사 / 9,800원의무감에 빠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살아온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마음가짐’이라고 답하며,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에 따라 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특히 마음공부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깨끗한 의식의 눈을 뜨면 현실에는 아무런 고민도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나'는 물론, '내가 지금 만나는 인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등이 모두 최고임을 인정하는 마음공부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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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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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하 / 운주사 / 9,500원불제자 김광하의 ‘길 위의 삶, 길 위의 화두’는 저자가 ‘인드라망’ ‘불광’ 등의 불교지에 게제한 글을 모은 불교 에세이다. 이 책은 인색함과 무관심, 사랑과 자비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의 소개와 함께 수행전반에 대해 저자가 깨달은 생각 등을 담았다.특히 저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당대 현실 속에서 이해하려는 것은 오늘의 현실 속에서 불자로서 살아야 할 당위를 묻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김광하씨는 현재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 ‘사명당의 집’과 자선봉사단체 ‘작은 손길’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금강경과 함께 역사 속으로’ ‘무문관 강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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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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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차이 / 시그마북스 / 15,000원菩提本無樹 보리는 본래 나무가 아니요 明鏡亦非台 명경 또한 대(臺)가 아니다. 本來無一物 본래 하나의 물건도 없었으니 何處惹塵埃 그 어디서 티끌이 일어나리오. ‘몸은 보리수요 마음은 명경대와 같으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어내어 티끌이 앉지 않도록 할지어다’라는 신수 스님의 게송에 위와 같은 게송으로 반문하여 선종 ‘공(空)’ 가치관의 극치를 보여 준 혜능은 본래 일자무식의 나무꾼이었다.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홍인의 의발을 전수받아 중국 선종 6조가 된 그는 불교사의 새로운 장막을 열었다.‘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 제5권 선(禪) 편은 이심전심, 선문답 등 선의 역사와 문화를 선종의 계승자들에게 얽힌 일화를 통해 들려준다. 또한 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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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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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무애사상을 주제로 한 ‘2007 경산예술제’가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의 ‘원효스님의 무애행’에 대한 기조강연과 동국대 김상현 교수의 ‘원효의 무애사상’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도각스님(원효무애춤명상보존회 회장)의 무애춤 시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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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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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감 트룽파 / 솔바람 / 9,800원티베트 불교의 영적 스승 나로파와의 만남을 담은 ‘행복해지는 연습’ 티베트 불교 중에서도 요기(남자수행자)와 요기니(여자수행자)를 중점적으로 배출한 카큐파의 시조는 틸로파이고, 나로파는 그에게 법을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다. 그 후 나로파의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는 티베트 금강승 불교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이 책은 나로파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1972년 뉴욕 세미나와 1973년 카메촐링 세미나에서 강의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그가 틸로파로부터 법을 전수받는 여정을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나눈 깨달음에 대한 명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로파의 여섯 가지 법’ 혹은 ‘나로파의 여섯 가지 요가’를 포함한 탄트라의 가르침도 짧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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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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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 이른아침 / 12,000원스님들이 열반에 들기 전 후인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이나 글을 우리는 열반송이라 부른다. 스님들은 죽음의 순간을 열반송이라는 기쁨의 노래로 바꾸어 부르며 세속의 먼지가 쌓인 이생의 삶을 마무리했다. '내 삶의 마지막 노래를 들어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대 선승 65인의 열반송을 담았다.스님들이 세상 끝에서 홀로 읊는 시 한 자락에는 만남, 이별, 고독, 명상, 영혼, 침묵, 진리, 귀향 등이 들어 있으며 바람, 별, 구름, 비,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또 이 짧은 열반송을 통해서 치열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선승들의 삶의 세계와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아울러 스님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의 사진도 함께 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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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0.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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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환 / 정우서적 / 9,000원‘상식으로 만나는 불교’는 묻고 답하는 형식을 통해 108개의 불교 용어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불교용어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에서부터 삶의 현상과 모순처럼 보이는 개념들까지 질문의 층이 폭이 넓고 깊이가 있다.어머니를 따라 사찰에 다니는 중학생 소녀에서부터 안락사 문제를 고민하는 의대생, 갓 입문한 초보 불자, 신행과 교리에 밝은 베테랑 불자까지 다양한 질문에 저자는 경전에 근거에 불교적 해답을 건넨다. 그러나 단순히 이들의 질문에 개념풀이를 하기보단 불교적 시각과 삶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통찰로 질문자들을 차분히 설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진리를 설한다고 하면서 어렵기만 하여 듣는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면 그건 불교가 아니다’는 저자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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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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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순류 / 물병자리 / 10,000원‘선심초심’은 초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스즈키 선사의 강의록으로, 스즈키 선사는 1960년대 미국에서 선을 전파하며 많은 미국인들의 영적 스승으로 추앙받던 인물이다.저자는 아무것도 없는 마음이 선심(禪心)이며 이 선심을 실행하는 것이 초심(初心)이라고 전제하며,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선 늘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크게 ‘바른 수행’, ‘바른 태도’, ‘바른 이해’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이는 각각 몸과 느낌과 마음에 해당한다. 각 장의 시작에는 그 장의 중심 생각이 담긴 선사의 어록이 정리되어 있어, 독자 스스로가 그것을 화두삼아 직접 핵심을 찾아가게끔 인도한다.특히 현재의 삶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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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0.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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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불교연합회(회장 각의스님)는 지난 8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무심천 유등문화제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충북불교 총연합회 회장 도공스님, 청주불교방송사장 지원스님, 정우택 충청북도도지사,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연등띄우기를 시작으로 2부 무심천 유등법회, 3부 유등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 회장 각의스님은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주시민과 함께 즐기며 직지의 본뜻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고 축제의 취지를 밝히면서 "올해는 목판인쇄체험,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불교사진전시 등 직지 홍보에 많은 정성을 들였으니, 아름다운 불교문화를 감상하며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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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09.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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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스님 / 운주사 / 22,000원이 책은 불상을 조성할 때 복장의식과 점안의식을 여법하게 진행하는 방법과 그 속에 담긴 사상적 의미를 밝힌 책으로써, 원래 ‘조상경’은 불상을 조성할 때 복장물의 단식과 점안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담고 있는 경전이다.저자는 현재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6본의 ‘조상경’을 비교분석하여 복장유물들이 어떤 근거로 사용되었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사상은 무엇인지를 밝혀내고 있다.실제로 ‘조상경’은 ‘대장일람집’, ‘묘길상대교왕경’, ‘삼실지단석’, ‘불모반야바라밀다대명관상의궤’ 등 네 개의 경전이 모여서 이루어진 경전이다. 하지만 조상경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조상경에 나타난 의식절차나 물목들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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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09.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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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탁 / 세종서적 / 10,000원“행복한 삶이 아무런 노력 없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듯, 행복한 죽음 역시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행복한 죽음, 아름다운 죽음은 행복한 삶만큼이나 모든 사람이 소망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좀처럼 맞이하기 힘든 행운이기도 하다. 과연 행복한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마지막 선물’은 잘 사는 법(웰빙)을 넘어 잘 죽는 법, 즉 웰다잉(Well-dying)을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행복한 죽음에 관해 이 책이 안내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행복한 죽음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이다. 둘째, 죽음의 질을 높이는 것은 곧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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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09.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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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유엔 / 파피에 / 12,000원‘몸짱’ ‘얼짱’ ‘웰빙’ ‘다이어트’는 이제 일상용어가 되었다. 하지만 햄버거, 치킨,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패스트푸드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는 일은 너무나 힘들다. 몸짱의 시대, 과연 무엇을 위한 웰빙인가? 미디어는 앞을 다투어 미용과 몸매 가꾸기에 관한 최신 정보를 쏟아내고, 사람들은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가꾸기 위해 매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한다. 그러나 과연 이런 것들이 정말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일까? ‘붓다의 밥상’은 이 문제에 대해 건강한 몸을 추구하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 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고 역설한다.저자는 바쁜 일상과 편리한 기기로 인해 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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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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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일 / 지혜의나무 / 18,000원‘이야기 천자문’은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산성 할아버지의 신사고 한문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불지견(佛智見)으로 한문과 천자문 그리고 불교이야기를 함께 전해준다.기존의 천자문들이 중국의 역사를 기본으로 천리와 영웅호걸들을 소개하는 데 반해, ‘이야기 천자문’은 한자를 음과 훈으로 나누고 그 한자가 제시하는 본연의 뜻을 찾아내어 불경과 더불어 마음을 다스리게 한 점이 특히 이채롭다.또한 천자문을 대하는 저자의 시각도 무척 독특하다. 저자는 한자가 연원적으로 본래 우리글이었음에 착안하고 있으며, 한자의 모양을 주의 깊게 보면 그 문자가 상징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본래적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저자는 천자문을 자신을 아는 지혜의 등불이자, 마음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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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함께한 내 인생 성장기한국불교신문 자매지인 월간 ‘불교’ 9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내 인생의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도 대나무처럼 마디를 남기며 성장한다고 한다. 누구나 뒤돌아보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쩍 성숙했다고 느끼게 되는 시절이 남아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의 성장기, 그 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치계, 연예계, 학계, 종교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허위학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연일 폭로와 고백이 이어지면서 허위 학력 파문은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총무원장 운산스님의 권두언은 ‘허위학력 파문이 주는 지혜’라는 주제의 내용으로 다뤘다. 해도해도 끝이 없고, 어렵다는 어린이포교. 하지만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매력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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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달마선원 김용대 화백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달마선원 청광 김용대 화백은 달마대사의 가사를 홍가사로 표현한 달마도와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청광 화백은 고향인 이곳에서 홍가사 달마도를 그린 지 45년째다. 그는 홍가사를 걸친 달마도만 그리고 있으면 힘이 솟는다고 한다. 청광 화백은 언청이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마음 고생이 심했다. 오직 그림에서 위안과 희망을 발견한다. 달마도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청광이 37세 되던 해인 1975년. 해남 대흥사 북암에 기거하던 중, 꿈에 달마대사가 현몽해 달마도 1만장을 그려 무상보시 하라고 이른다. 다음날 아침, 공양간에서 공양을 하던 중 웬 남루한 노인 한 분이 들어와 난데없이 달마도 한 장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렇게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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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 정임순, 조희진씨 제22회 대한민국 불교 미술대전에서 동방불교대학 불교미술학과 2학년 조희진, 정임순 씨가 각각 장려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미술대전 수상작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전시된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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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원주 고판화박물관티벳・몽골지역의 인쇄문화와 종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티벳・몽골 고판화 특별전’이 지난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원주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선학스님)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불교탱화와 기도깃발인 타르초, 부적을 찍었던 원판 목판, 그 원판으로 찍은 판화 등 다양한 작품 15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몽골 지옥변상도 판화본은 200여장의 지옥세계가 파노라마로 전개되는 판타지문학 삽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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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최근 순천 선암사 무우전매(梅),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매화, 강릉 오죽헌 율곡매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지정 예고된 매화나무들은 300년에서 500년 이상의 수령과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들이다.선암사 상량문에 따르면 선암사 무우전매는 선암사 와룡송과 함께 지난 600년간 선암사와 함께 해 온 고목이다.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수렴 후 문화재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8.22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