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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 크리에디트 / 16,000원성현과 함께하는 우리 산 문화탐승기인 ‘천년산행’은 월간 ‘사람과 산’의 편집위원이자 자연주의 에세이스트인 박원식이 전하는 색다른 산행기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청량산에서 퇴계를 만나고, 만덕산에서 다산과 걸으며, 두륜산에서 초의와 나물 도시락을 나눠먹고, 쌍선봉에서 매창과 시를 주고받는다. 저자는 세심한 고증과 충실한 탐승, 그리고 산인(山人)으로서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 산의 아름다움은 물론 옛 성현들의 발자취를 발굴해내고 역사의 산길을 복원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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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화 / 동숭동 / 9,500원‘내 마음을 치다’는 부처님, 번뇌, 윤회, 참선, 무상, 극락, 스님, 지옥, 마음, 불교, 욕망, 해탈, 죽음, 불자, 공덕, 기도, 자비, 선문답, 그리고 만(卍) 등 108가지의 불교용어를 위트 있게 감성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불교 용어를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엮은 것이다. 무엇보다 위트와 감성, 해학과 풍자를 통해 엄숙하고 난해한 불교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띈다.아울러 사전적 의미도 담아내 불교의 문화와 사상, 그리고 철학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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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 문이당 / 15,000원‘카일라스 가는 길’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씨가 티베트를 다녀온 다음 그곳에서 보고, 듣고, 겪고, 깨달은 바를 담은 명상 에세이다.이미 히말라야를 여덟 차례나 다녀온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산 주위를 세 번 돌면 업장이 소멸된다는 속설이 있는 카일라스 일대에서 특히 수행자들의 삶을 눈여겨 살펴보며, 속된 마음을 비우고 참된 영혼을 채워 넣는 구도의 여정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욕망과 집착 없이 신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티베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평화란 우리 안에서 스스로 찾아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더불어 티베트 자연과 사람들의 순수한 사진 속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 자신도 그곳에 함께 머물고 있는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2.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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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산 / 연인M&B / 10,000원성치 않는 몸을 이끌고 / 급식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날 때 / 나는 가장 행복하다 / 줄 것은 작고 부족하지만 / 이미 받는 사람의 마음에는 / 크고 넘치는 양식으로 / 풍성하기 때문이다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 누군가에게 작은 것이나마 / 베풀 수 있을 때 / 나는 가장 행복하다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中이 책은 베푸는 삶을 최고의 화두로 삼고 있는 홍은동 백련사 이설산 스님의 잠언집이다. 화두는 고스란히 그의 문학 속에서 되살아난다. 삶의 사소한 편린조차도 따뜻한 시선으로 성찰하고, 그 깨달음을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원고지에 누벼 온 스님의 잠언집은 수행자로서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세월의 갈피에서 건져 올린 주옥 같은 깨달음의 묵시록이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2.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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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긴 수행자의 일생선암스님 사진집 ‘출가’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들은 출가 행자의 일상부터 다비에 이르기까지 수행자의 삶을 보여준다. 이번 사진전은 회갑을 맞아 렌즈와 함께 해온 지난 38년 세월을 단순한 촬영이 아닌 구도와 포교로 여겨왔던 스님의 사진들을 정리하며, 일심으로 정진하는 수행자의 삶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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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별관봉원사 부주지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선암스님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사진집 ‘출가’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을 갖는다.사진집 '출가'는 수행자가 되기 위해 산문에 들어선 행자의 모습부터 해탈을 얻은 노승의 모습까지 지난 38년간 촬영해 온 선암스님의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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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인회, 20일 오후 6시 인사동삭막해지는 세상에 신선한 영혼의 울림을 주기 위한 종교문인회의 시 낭송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카페 ‘순풍에 돛을 달고’에서 개최된다.동인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15호 출간에 맞추어 열리는 이번 낭송회에는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스님을 비롯해 장백일 평론가, 홍성암 소설가, 문정희 시인, 김상경 시인, 허정자 수필가, 김미숙 수필가 등 30여명의 작가들이 참석해 시를 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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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7.1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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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 / 우리출판사 / 10,000원‘풍경소리 들리는 길’은 37년의 교직생활을 끝내고 늦깍이 작가가 된 김민자 수필가의 사찰문화 탐방기이다. 저자는 10년 간 160여 곳의 사찰을 순례하며 그 중 마음을 사로잡을 50여 곳의 사찰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특히 사찰이 지닌 문화적 의미는 물론 우리 문화에 얽힌 정신과 조상의 숨결을 느끼게 해준다. 나아가 저자는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르고 자아를 돌아보는 수행을 하도록 독자를 인도하고 있다.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참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풍경소리 들리는 길’과 함께 걸어가 보자.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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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W미디어 / 15,000원모든 건축물은 세워질 당시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담아내는 귀중한 자료로써 종교건축물은 특히 종교인들의 혼과 사상, 희생과 아픔을 전하고 보여주는 증거란 점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넘길 수 없는 절실한 문화유산이다. 서울신문의 종교전문 기자 김성호의 ‘종교건축기행 34’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건축물을 통해 한국종교를 탐방한다.호남지역 일본인 부호들의 지원을 받아 일제 강점의 본거지로 세워졌던 유일한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구한 말 열강들의 외교 각축장인 서울 정동에서 선교전쟁 또한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성공회 ‘서울대성당’과 ‘정동교회’ 등 이 책은 종교별, 교단별, 종단별 상징적인 건축물 34곳을 찾아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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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운 / 석왕사 강원불교대학그동안 나온 많은 불교입문서나 불교개론 같은 책들은 내용이 전문서에 가까워 불교를 처음 대하는 이들에게 ‘불교는 어렵다’는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불교의 첫걸음’은 말 그대로 불교를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알기 쉬운 내용을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불교입문서이다.특히 이 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나 신앙과 수양 그리고 상식적인 면에서 편집 해설하려고 노력한 점이 눈에 띈다.내용은 크게 ‘신앙은 왜 필요한가’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역대의 조상님들’ ‘호법선신’ ‘수행문’ ‘교리문’ ‘예경하는 생활’ ‘상식과 예절’ 등으로 나누어 불교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쉽게 풀이되어 있다.저자인 편백운스님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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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에옥천군 덕수암 주지 혜향교임이 법명으로 불리던 ‘묘희’라는 이름으로 댄스가수 데뷔앨범을 냈다. 오는 17일 오후6시 옥천문화원(관성회관)에서 데뷔콘서트를 여는 혜향교임은, 이날 ‘내생의 마지막 사랑’ ‘변심’ ‘추억이 머무는 거리’ ‘요만큼 비밀은’ ‘너에게로’ ‘누가 뭐래도’ 등 6곡의 신곡 발표한다. 그간 옥천 부활원 장애인돕기 모금행사 등을 펼친 혜향교임은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보시한다. 혜향 교임은 해동불교대 범패과를 마쳤으며, KBS도전주부 가요왕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010-3460-5668)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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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갑 / 열음사 / 9,800원의무감에 빠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살아온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마음가짐’이라고 답하며,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에 따라 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특히 마음공부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깨끗한 의식의 눈을 뜨면 현실에는 아무런 고민도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나'는 물론, '내가 지금 만나는 인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등이 모두 최고임을 인정하는 마음공부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자.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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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하 / 운주사 / 9,500원불제자 김광하의 ‘길 위의 삶, 길 위의 화두’는 저자가 ‘인드라망’ ‘불광’ 등의 불교지에 게제한 글을 모은 불교 에세이다. 이 책은 인색함과 무관심, 사랑과 자비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의 소개와 함께 수행전반에 대해 저자가 깨달은 생각 등을 담았다.특히 저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당대 현실 속에서 이해하려는 것은 오늘의 현실 속에서 불자로서 살아야 할 당위를 묻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김광하씨는 현재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 ‘사명당의 집’과 자선봉사단체 ‘작은 손길’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금강경과 함께 역사 속으로’ ‘무문관 강송’ 등이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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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차이 / 시그마북스 / 15,000원菩提本無樹 보리는 본래 나무가 아니요 明鏡亦非台 명경 또한 대(臺)가 아니다. 本來無一物 본래 하나의 물건도 없었으니 何處惹塵埃 그 어디서 티끌이 일어나리오. ‘몸은 보리수요 마음은 명경대와 같으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어내어 티끌이 앉지 않도록 할지어다’라는 신수 스님의 게송에 위와 같은 게송으로 반문하여 선종 ‘공(空)’ 가치관의 극치를 보여 준 혜능은 본래 일자무식의 나무꾼이었다.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홍인의 의발을 전수받아 중국 선종 6조가 된 그는 불교사의 새로운 장막을 열었다.‘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 제5권 선(禪) 편은 이심전심, 선문답 등 선의 역사와 문화를 선종의 계승자들에게 얽힌 일화를 통해 들려준다. 또한 일화에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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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무애사상을 주제로 한 ‘2007 경산예술제’가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의 ‘원효스님의 무애행’에 대한 기조강연과 동국대 김상현 교수의 ‘원효의 무애사상’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도각스님(원효무애춤명상보존회 회장)의 무애춤 시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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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감 트룽파 / 솔바람 / 9,800원티베트 불교의 영적 스승 나로파와의 만남을 담은 ‘행복해지는 연습’ 티베트 불교 중에서도 요기(남자수행자)와 요기니(여자수행자)를 중점적으로 배출한 카큐파의 시조는 틸로파이고, 나로파는 그에게 법을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다. 그 후 나로파의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는 티베트 금강승 불교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이 책은 나로파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1972년 뉴욕 세미나와 1973년 카메촐링 세미나에서 강의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그가 틸로파로부터 법을 전수받는 여정을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나눈 깨달음에 대한 명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로파의 여섯 가지 법’ 혹은 ‘나로파의 여섯 가지 요가’를 포함한 탄트라의 가르침도 짧게나마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0.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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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 이른아침 / 12,000원스님들이 열반에 들기 전 후인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이나 글을 우리는 열반송이라 부른다. 스님들은 죽음의 순간을 열반송이라는 기쁨의 노래로 바꾸어 부르며 세속의 먼지가 쌓인 이생의 삶을 마무리했다. '내 삶의 마지막 노래를 들어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대 선승 65인의 열반송을 담았다.스님들이 세상 끝에서 홀로 읊는 시 한 자락에는 만남, 이별, 고독, 명상, 영혼, 침묵, 진리, 귀향 등이 들어 있으며 바람, 별, 구름, 비,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또 이 짧은 열반송을 통해서 치열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선승들의 삶의 세계와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아울러 스님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의 사진도 함께 묶었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0.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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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환 / 정우서적 / 9,000원‘상식으로 만나는 불교’는 묻고 답하는 형식을 통해 108개의 불교 용어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불교용어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에서부터 삶의 현상과 모순처럼 보이는 개념들까지 질문의 층이 폭이 넓고 깊이가 있다.어머니를 따라 사찰에 다니는 중학생 소녀에서부터 안락사 문제를 고민하는 의대생, 갓 입문한 초보 불자, 신행과 교리에 밝은 베테랑 불자까지 다양한 질문에 저자는 경전에 근거에 불교적 해답을 건넨다. 그러나 단순히 이들의 질문에 개념풀이를 하기보단 불교적 시각과 삶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통찰로 질문자들을 차분히 설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진리를 설한다고 하면서 어렵기만 하여 듣는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면 그건 불교가 아니다’는 저자의 말처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0.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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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순류 / 물병자리 / 10,000원‘선심초심’은 초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스즈키 선사의 강의록으로, 스즈키 선사는 1960년대 미국에서 선을 전파하며 많은 미국인들의 영적 스승으로 추앙받던 인물이다.저자는 아무것도 없는 마음이 선심(禪心)이며 이 선심을 실행하는 것이 초심(初心)이라고 전제하며,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선 늘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크게 ‘바른 수행’, ‘바른 태도’, ‘바른 이해’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이는 각각 몸과 느낌과 마음에 해당한다. 각 장의 시작에는 그 장의 중심 생각이 담긴 선사의 어록이 정리되어 있어, 독자 스스로가 그것을 화두삼아 직접 핵심을 찾아가게끔 인도한다.특히 현재의 삶이 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10.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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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불교연합회(회장 각의스님)는 지난 8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무심천 유등문화제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충북불교 총연합회 회장 도공스님, 청주불교방송사장 지원스님, 정우택 충청북도도지사,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연등띄우기를 시작으로 2부 무심천 유등법회, 3부 유등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 회장 각의스님은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주시민과 함께 즐기며 직지의 본뜻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고 축제의 취지를 밝히면서 "올해는 목판인쇄체험,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불교사진전시 등 직지 홍보에 많은 정성을 들였으니, 아름다운 불교문화를 감상하며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7.09.13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