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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가는 길천명일 저 / 지혜의나무 / 27,000원부산불교경전연구원 원장 천명일의 ‘절로 가는 길’을 읽노라면 심신의 모든 감성이 환히 깨우치는 걸 경험한다. 책은 절의 구조적 풍광과 모든 건축학적조형은 물론 절이 지닌 의미와 깨침의 미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절로 가는 길, 법당으로 가는 길,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점층 서술구조를 통해 이 책은 절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 아울러 절 속에서 법화사상과 화엄사상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철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사찰의 안과 밖의 참 면목을 마치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만나게 되듯 지극히 편안한 마음으로 안내하며, 사찰의 구조적 풍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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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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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뇌에게 묻다샤론 베글리 저 / 김종옥, 이성동 역 / 북섬 / 12,000원마음 수행을 오래 하면 우리 두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달라이라마 마음이 뇌에게 묻다’라는 책은 2004년 제14대 달라이라마가 이런 화두를 놓고 신경과학자들과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나눈 대화와 연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1992년부터 10여 년간 티베트 산속에서 수행승들을 대상으로 명상 수행이 뇌의 활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연구 조사한 바 있다. 수행을 통한 뇌의 기능 변화 가능성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또한 맹인 화가인 에스레프 아르마간이 어떻게 원근감 있는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지 그 신비를 연구하고, 쥐의 실험과 아이의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 본성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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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9.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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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母 정규진 선생 불화집 출간“지난 50년 간 작품활동에만 몰두하다가 지난해 칠순을 맞으면서 그동안의 창작과정을 일단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불화집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평생 탱화불사에만 매진해온 한국불교미술원 원장 서강 정규진 불모(얼굴 사진)의 불화인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불화집(표지 사진)이 나왔다. 도서출판 중도에서 출간한 중도기획 불서총서 제4권 ‘불교와 탱화 - 탱화를 알면 불교를 안다’가 그 책. 지그까지 불화집이 그림만을 위주로 편집되었다면, 이 책은 그림은 물론 그 그림이 나오게 된 배경과 신앙의 대상인 성보로서 어떻게 받들어 모셔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수록함으로써 가히 불화의 교과서라 불릴 만하다. 뿐만 아니라 불교 초심자들도 불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불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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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9.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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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의 일본 현지시연이 절찬 속에서 성료됐다. 봉원사 영산재보존회(회장 환우스님)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문화원 대극장에서 영산재를 시연했다.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 총무원 부원장 월해스님을 증사로 모시고, 영산재보존회 일운스님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시연은 22일(금), 23일(토) 양일간 각 1회씩 진행됐으며, 각 공연은 1부에서는 도량석 종송 홍고 운판을 중심으로 ‘깨침의 소리’를 주제로, 2부에서는 신중작법 천수바라 법고 식당작법 등을 선보이며 ‘수행자의 하루’를 주제로 펼쳐져, 대극장을 가득 메운 700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공연에는 특히 각국 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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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9.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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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고판화박물관원주 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3일, 9~10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이 함께하는 숲속의 판화학교'를 개최한다. 여름판화캠프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과 고즈넉한 산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의 절묘한 조화로 각광받는 뮤지엄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고판화박물관은 자연 ․ 문화 ․명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물관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목판화 편지지만들기(시전지판 제작), 판화를 활용한 전통책 만들기와 다도체험, 아침산행, 명상체험 등 자연과 문화 명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7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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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8.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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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오 / 샘터 / 10,000원이 책은 눈 푸른 선승 7인의 일대 구도기다. 미국, 헝가리, 영국, 세르비아 등에서 태어나 성장한 일곱 명의 남자가 있다. 그들은 서로 이름과 나이, 그리고 사는 곳 등이 달랐지만,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갖는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한국불교를 만난 이후,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출가를 했다는 것이다. 푸른 눈을 지닌 그들이 고국과 가족을 버리고 훌쩍 출가한 사유를 들어본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불교를 통해 얻어낸 깨달음을 만날 수 있다. 세계 4대 생불로 칭송받으면서 한국불교를 전세계에 알린 숭산 스님의 유일한 전법제자 대봉 스님, 외국인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율원과 강원을 졸업한 일조 스님, 그리고 자신의 고국에 한국사찰을 짓고 있는 청안 스님과 청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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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8.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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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몽 / 이가서 / 12,000원부처에 속고 사랑에 속았다며 인도, 멕시코, 미국 등 마약과 섹스가 난무하는 삶의 현장으로 구도여행을 떠났던 소설 ‘만다라’의 모델 현몽스님이 돌아왔다. 귀국한 후에도 경상북도의 어느 산골에서 수년 째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수행만 하던 스님이 다시 저자거리로 내려온 것이다. 이 책은 반야사상의 핵심적 가르침을 담고 있는 불교 최고의 경전 '금강경(金剛經)'에 대한 해설서다. 현몽스님이 다시 돌아온 이유가 '금강경'에 대한 우리의 무지함을 말끔하게 씻어주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아울러 삶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우리 영혼 속에 던져준다. 또한 한국불교의 상황을 따끔하게 꼬집을 뿐 아니라, 세계 3대 종교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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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8.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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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개산 1120주년 기념 제6회 서울연꽃축제한여름 무더위와 세파에 허덕이는 삶을 연꽃향기로 말갛게 씻기울 ‘서울연꽃문화축제’가 천년고찰 신촌 봉원사에서 7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봉원사 개산 112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제6회 서울연꽃문화축제는 오는 8월 15일 백중일까지 보름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올해는 특히 전야제 행사로 인기연예인들이 펼치는 산사음악회도 마련돼 여름밤 도심 산사를 찾은 사부대중들의 흥을 돋우었다. 전야제에 앞서 봉원사합창단의 ‘백련화’찬불가로 시작된 개막법회에서 봉원사 주지 환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진흙 속에서 청정한 꽃을 피우는 연꽃은 모두들 잘 알듯 사바세계에서의 부처님, 무명 속 진리를 상징한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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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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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8월4일 오전11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 2층에서 이종철 화백, 학생·학부모 대상 개인전 개최달마도 행운 수험생에 전해지길 달마도 대가로 손꼽히는 석주 이종철 화백이 그의 마지막 개인전을 4일부터 일주일간 대전 아드리아 호텔 2층 수라홀에서 갖는다. 이 화백이 수험생과 학부모 등 특정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여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 그리고 그의 달마도 전시는 이번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똑같은 모습의 달마를 한 번도 그려온 적 없는 이 화백은 “매번 새로운 달마를 창조해 내야 하는 등 창작의 고통이 나를 너무 괴롭혔다 며 더 이상 새로운 그림을 그릴 자신이 없어 이번을 마지막으로 개인전을 열지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40여 차례 시연전과 개인전 등을 가져온
문화일반
혜철
2008.08.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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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글씨를 담는 평거 김선기 선생.김선기 선생은 재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지도 교수, 옥천 여성회관 서예반 강사, 보은군 문화원 서예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 본 전시 초대작가, 도코모모코리아 워크숍 퍼포먼스 ‘2008 구 서울역’,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현대 서예대전 심사, 충청북도 서예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청년 서예협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충북 옥천을 넘어 한국이 자랑하는 서예가다.이런 선생이 붓을 잡기 시작한 것은 초등생 시절 -- 수업 시간에 “선기 정말 잘 쓰는구나”라는 말 때문이었다고 한다.호랑이 같던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가 지금의 선생을 탄생 시킨 것이다. 하지만 칭찬만으로 그가 자란 것은 아니
문화일반
혜철
2008.07.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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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일본 초청 시연 해사스님 “태고종은 영산재 정통맥을 잇고 있습니다. 태고종도로서 영산재 원형보전은 물론 이를 잘 계승하여 한국불교 문화의 정수인 영산재가 세세토록 전승되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영산재보존회 부설 옥천범음대(학장 일운스님)에서 영산재 작법을 가르치고 있는 해사스님(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 사진)은 내달 20일 옥천범음대 작법반 30여 명과 함께 펼칠 일본 오사카 영산재 시연을 준비하느라 불볕더위에도 딴 겨를이 없다. 영산재는 활발한 활동으로 이제 해외 시연도 잦아지고 있다. 올 3월 프랑스에 이어, 이번 일본 시연을 마치면 가을에는 캐나다 공연도 예정돼 있다. “태고종 영산재가 이처럼 각광을 받는 이유는 오로지 저보다 앞선 스님들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7.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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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 출간‘그런데 무슨 놈의 생각이 그리도 많은 지 한 순간 집중이 될라치면 사회에서의 일들이 떠올라 괴롭힌다. 오늘 아침도 호흡과 명상을 번갈아 보다가 아침수행을 마쳤다. 그러고도 모자라 얕은 호흡이 계속되자 미세한 호흡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우를 범하고 만 것이다. 호흡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켜만 본다는 수행의 원칙을 깬 것이다.’(본문 56쪽)본지에 연재 중인‘정명스님의 수행이야기’가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이란 제목을 달고 4일 단행본으로 출간됐다.‘남방불교 선방일기’란 부제로 세상에 나온 이 책은 대기업 인사팀장과 연수팀장을 하던 경영학 박사가 사표를 던지고 출가하여 초기불교의 원산인 미얀마선원에서 13개월간 수행을 하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7.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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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연꽃문화축제 및 선암스님 연꽃 사진전문화축제 : 2008년 7월 31일(목) 오후5시 ~ 10시 (가수 송대관, 김태곤, 이태호, 나현 외 다수 출연)연꽃축제 : 2008년 8월 1일(음.7월1일)금요일 ~ 8월 15일(음.7월15일)금요일봉원사 경내 특설도량금번 봉원사에서는 “봉원사 개산 1120주년”을 기념 제6회 서울연꽃 문화축제가 오는 7월 31일 문화축제(전야제)에 이어,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축제를 신촌 봉원사 특설 도량에서 열린다.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주지 조환우스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산재회원 및 지역주민과 불자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문화축제에는 가수 송
문화일반
혜철
2008.07.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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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화도 공주 귀향250m 선화도 반포면 온천리 선화예술원으로세계 최대 250m 선화도가 계룡산에 안착했다. 그동안 대구에서 보관하던 작품이 7월 7일 날짜로 충남 반포면 온천리 선화예술원(원장 석주)에서 보관한다.이날 선화예술원으로 오는 선화도는 2003년 1월 초순경 공주문화원 초대전을 준비하던 석주 화백이 대구지하철에서 불이나 사람들이 불에 타고 아비규환에 빠진 꿈을 꾸고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이 전시 된 후 일주일이 뒤 2월 18일 실제로 대구에서 지하철 참사가 발생했다는 것. 또한 이날은 작품 회향을 맞아 걸망행방포교 50년 범패 범진 스님이 범패의식을 맡았다. 이어 박정희 한국무용연구소 소장의 살풀이 공연이 있었다.한편, 이날 회향식에는 범진 스님(마곡사 효심
문화일반
혜철
2008.07.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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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무애춤명상보존회장 도각스님은 6월 17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원효의 사상과 원효무애춤의 현재적 해석’ 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한예종 대학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강은숙 씨가 무애춤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준비하던 중, 지도교수인 허영일교수와 도각스님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7.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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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중앙홍보원 홍보국장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는 7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김주성 선생의 재미있는 한자교실 을 운영한다.한자 공부와 함께 우리말을 바르게 쓰고 이해하도록 하기위해 오랜 준비 끝에 한자 교실을운영하게 되었단다.한자교실 강의를 맡는 김주성.이향자 (초등교사) 부부는 옥천대성사 따뜻한 만남에서 2년전 인연을 맺어 결혼과 함께 옥천으로 이사 까지 오게 되었다며 그 고마움을 옥천에서 봉사를 하며 옥천군민으로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옛날 서당에서의 공부는 한자의 뜻, 음이나 한문 문장을 달달 외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김주성 선생의 한자교실의 지향점은 단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자질을 기르는 데 있다. 국어와 논술 공부에 도움이 되
문화일반
혜철
2008.06.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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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견불사(주지 보덕)의‘호야’(고라니)가 기도하는 모습.
문화일반
혜철
2008.06.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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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무애춤 전승보존회 회장 도각스님은 지난 9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에서 원효무애춤을 시연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6.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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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화스님(인천무형문화재 제10-가호 범패와작법무예능보유자. 총무원 문화부장)이 이끌고 있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인천광역시와 남구청의 후원으로 6월 6일 오후3시 인천 남구 수봉산 현충탑에서 현충재 문화행사를 봉행한다.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애국선열과 충의 장졸들의 충정을 기리고, 그들의 고통과 일체의 업장이 소멸되어 오롯한 선근공덕으로 극락왕생하기를 발원하는 뜻에서 매년 현충일에 현충재를 봉행해 오고 있다.이번 현충재의 문화공연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법사물 연주, 범종(탄봉스님), 운판(효봉스님), 목어(법수스님), 법고(보문스님), 시련(보존회원) 등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삼귀의례 정도사 합창단, 명발 바라춤, 진도북춤, 살풀이춤, 공양무, 나비춤(길), 법고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6.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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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스님)이 소장한 고전적(古典籍) 7건이 5월 9일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선조 연간의 광주 무등산 안심사판 제진언집과 옥추보경, 충주 월악산 덕주사와 담양 용천사에서 각각 목판본으로 간행된 불설아미타경 등 4건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정조 1년(1777년) 전남 화순 만연사에서 중간한 목판본 진언집과 성종 때 인수대비가 성종의 장수를 기원하며 간행한 것을 16세기에 목판으로 번각한 불정심다라니경(佛頂心陀羅尼經), 성종 5년(1474년)에 원본이 간행된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 등 3건은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또 이번 지정 문화재중에 유형문화재 151호로 지정된 덕주사판 불설아미타경은 강원도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모든 문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5.1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