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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쓰안 저, 황보경 역 / 10,000원 / 샘터저자는 평상심이 행복, 성공, 사람을 불러 모으는 명료하고 단호한 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평상심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세상사의 진면목을 보는 혜안을 기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저마다의 위치에서 조직을 장악하고 성공과 부를 얻는 법, 행복과 성공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인간관계의 비결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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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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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 게이쇼 저, 호진, 정수 공역 / 20,000원 / 불교시대사아쇼까왕의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다. 불교 경전『아육왕경』에서 아쇼까왕은 ‘법아육’ , 즉 ‘다르마쇼까’ 라는 이름으로 붓다의 교법을 퍼뜨리는 데 공헌한 왕으로 나온다. 이 책은 그러한 아쇼까왕의 비문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대 인도에서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불교사 자료인 아쇼까왕의 비문을 통해 고대 인도의 불교 뿐 아니라, 불교와 인도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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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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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 / 18,000원 / 휴먼앤북스나한이란 아라한의 약칭으로, 나한은 불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로, 이들은 생사윤회를 초월하여 최고의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하며 매우 덕이 높은 성자로 추앙받았다. 이 책은 한국최초로 오백나한도를 체계화한 것으로, 병진스님의 그림을 토대로 오백나한도와 그에 따른 게송들을 일일이 정리하고 있다. 불교의 세계와 속세를 이어주는 ‘가교’ 로서 나한의 존재는 실제로 천태만상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불교가 민중과 더욱 친숙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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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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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사 능화스님, 악기 등 8백여 점 전시범패의식에 사용되던 유물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범패의식 봉행과 체험도 할 수 있는 범패박물관이 인천에 들어섰다.2006년 7월, 우리 불교문화의 면모와 위상을 드높이려는 능화스님(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 구양사 주지)의 원력으로 인천 숭의4동 구양사에 터를 잡았던 범패박물관은 최근 인천시에 등록을 마치고 정식 개관을 했다. 영산재 관련 개 사찰이 설립한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다.새 단장을 하고 본격 출범하는 범패박물관은 1층에는 전시 및 강의실, 2층에는 법당을 마련하여 범패의식의 봉행과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불교의식 관련 악기 100여 점, 의상 50여 점, 장엄류 40여 점, 고서적 및 서지류 2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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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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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신용산 저 / 한걸음더 / 12,000원붓다의 깨우침과 가르침을 가장 체계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강경은 불교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불교경전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경전 공부를 한 스님들조차도 금강경은 어렵다고들 한다. 한자로 의역이 된데다 중국 선종(禪宗)의 맥을 잇는 조계종의 특성상 금강경에 대한 불교계의 주류해석은 다분히 선(禪)적이며 교조적인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경전들에 비해서 금강경에 대한 다양한 해설서들이 나와 있지만 내용이 각양각색이어서 오히려 경구의 원의를 헛갈리게 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평범한 재가불자가 오랫동안 경전 공부를 하면서 쌓은 경전읽기 노하우를 주목하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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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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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한경선 저 / 답게 / 9,000원불사 한경선의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는 2,500여 년 전 부처님이 25년간 머무시면서 설법하신 유적지인 기원정사에서의 부처님 말씀과 가르침을 담고 있다. 아울러 쉬라바스티에 있는 부처님과 관련된 유직지도 소개한다. 저자가 쉬라바스티에서 7년간이나 불사로서 헌신하면서 수집한 것을 모았다. 부처님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그 때 사람들조차 삼분의 일 정도만 알고 있었던 부처님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다시금 부처님 말씀에 입각하여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부처님의 가르침, 설법으로 깨달음을 얻은 제자들을 비롯하여 종교를 떠나 힘든 우리 세상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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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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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빛을 주는 티벳 사자의 서 (오디오 북)정목 / 정신세계사 / 18,000원“티벳 사자의 서는 초판이 나온 이래 한시도 내 손을 떠나지 않았다.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책이다.” (카를 구스타프 융) 20세기 초반 서구 사회에 처음 소개된 후로 학자와 종교인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비상한 관심을 받아온 고전 ‘티벳 사자의 서’가 국내 최초로 본래의 형태인 듣는 책(오디오북)으로 제작되었다. 생사의 업을 짊어진 모든 생명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어 해탈의 길로 이끄는 이 궁극의 가르침을 불교방송 DJ 정목 스님의 맑고 따뜻한 음성으로 전해 듣는다. ‘티벳 사자의 서’는 사후세계에서 49일간 겪게 될 상황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그에 따르면 망자의 영혼은 업이 지어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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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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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담범자입문이태승, 최성규 저 / 정우서적 / 10,000원위덕대학교에서 불교를 가르치시는 이태승 교수와 같은 학교 밀교문화연구원의 연구원이고 한국미협 이사인 최성규 연구원이 낸 이 책은 평소 진언다라니 수행을 하거나 범자에 관심 있는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인 입문서이다. 더욱이 시대상황 속에서 연구전통이 단절되다시피 하여 이렇다 할 연구서가 없는 현실에서 나온 반가운 책이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런 소망을 털어놓는다.“그간 연구와 관심의 부족으로 중요하고 귀중한 많은 불교문화가 상당수 잊힌 상태로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실담범자도 그러한 예에 속합니다. 본서의 출간으로 진언집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불교 사상이나 문화, 의례, 작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실담범자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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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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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간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만봉큰스님의 불화와 유품을 모실 만봉불화박물관이 강원도 영월에 들어선다.(재)만봉불교문화원(이사장 이용국)은 9월 28일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예밀리 박물관 부지에서 만봉불화박물관 기공식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총무원장 운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 원로회의 의원 대운스님, 봉원사 주지 환우스님, 부주지 선암스님, 옥천범음대 학장 일운스님을 비롯,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박선규 영월군수, 고진국 ․ 정석주 강원도의원 등 지역 기관장과 사부대중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용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 건립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만봉 큰스님의 전통불화 및 단청의 맥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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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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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산재 국제학술세미나봉원사와 영산재보존회 등이 주관한 제6회 영산재 국제학술세미나가 9월 19일 ‘불교예술과 영산재’를 주제로 봉원사 범음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도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과 유럽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총무원장 운산스님은 개회식 격려사에서 “이번 세미나로 국가 간의 종교문화의 상호교류가 증진되고 영산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재보존회장 환우스님(봉원사주지)은 개회사에서 “영산재 학술세미나는 우리들만의 행사가 아닌 세계 모든 문화인이 같이 누릴 수 있는 세계적 영산재문화의 첨병이 되어 높고 멀리 날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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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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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 / 12,000원 / 불광출판사이 책은 월간「불광」에 3년간 연재한 용타스님의 생활 수행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저자가 계발한 집단수행프로그램의 적용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과 선불교를 바탕으로 현대 심리학, 상담학을 도입하여 ‘동사섭’이라는 집단 수행프로그램을 계발하였다. ‘동사섭’은 불교의 사섭법 중의 한 개념으로, 동사섭 수련회에서는 동사섭의 의미를 기본으로 하되 보시, 애어, 이행을 모두 아우른다.『10분 해탈』은 동사섭을 바탕으로 한 용타스님의 수행법을 적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10분 해탈, 나아가 궁극에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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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 11,800원 / 랜덤하우스코리아저자가 자신의 삶과 문학을 형성해 온 기억과 성찰의 편린들로 엮은 산문집. 일상의 어느 길목에서, 기억 속 어느 모퉁이에서 찾은 깨달음과 삶이 전해 준 가르침들이 마흔다섯 편의 장단掌短편 에세이 속에 담겼다.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승려들과 교우하며 불경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작가의 삶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오십 줄을 넘기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달으며 쓰기 시작한 산문들은 참된 삶과 경건함에 대한 이야기와 메시지들로 가득 차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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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 / 10,000원 / 뜰행복한 인생을 위한 불교적 마음자세와 철학을 담은 책이다.「월간 해인」의 편집장을 맡으면서「불교신문」과「달마넷」등의 칼럼을 통해 ‘글 잘 쓰는 이’로 소문난 원철스님이 지난 20여 년 간 쓴 글들을 모아 엮었다. 절집 이야기와 경전 해석, 선사들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인생을 사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스님은 길들이고 가꾸어나가면 삶은 저절로 아름다워진다고 강조한다. 타고난 얼굴이야 어쩔 수 없지만 인생을 살면서 하루하루 변해가는 얼굴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을 게을리 한 채 외형적인 것만 추구하는 현재의 풍토를 꼬집고 있다. 성냄, 어리석음, 탐욕, 일체의 번뇌가 사라진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마음을 텅 비우는 지혜와 수행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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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일 / 9,500원 / 민족사포교활동을 준비하는 포교사와 법사 스님을 위한 설법지침서. 이 책은 설법을 단순히 법상에 오르는 스님과 법사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는 것쯤으로 생각하는 교계 현실의 수준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 설법의 자료를 준비하고, 설법안을 작성하며, 전달하는 기법에 이르기까지 설법에 관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정보화시대에 맞게 설법의 자료와 원고 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불교의 사상을 시간과 공간이 저마다 다른 오늘의 청중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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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 각 9,800원 / 다할미디어신실한 불자인 저자가 스님 112명을 찾아 뵙고 그들의 행자 시절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저술한 것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 불교지 에 실은 글을 수정 ․ 보완했다. 사진작가 김민숙의 사진도 담아냈다. 청정한 스님들의 아름다운 출가 이야기를 통해 한국불교사뿐 아니라, 수행자의 생활, 선지식의 철학 등을 건넨다. 나아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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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지눌 저/ 김달진 역/ 동화출판사/ 18,000원이 책은 선과 교가 대립각을 세우던 상황 하에서 그에 각성을 촉구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수행의 이론과 실천이란 면에서 기치를 들었던 보조국사 지눌의 어록이다. 1182년 보제사(普濟寺) 담선법회(談禪法會)에 갔던 어느 날 지눌은 동학 10여 인과 함께 회를 파한 후에 정혜사를 맺어 습정균혜(習定均慧)로써 업무로 삼을 것을 서로 약속한다. 그 당시의 선객을 고요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선(守?之痴禪)이라 하고 또 교학자는 문자에 심취하여 알음알이에만 치우친 자(尋文之狂慧子)라고 하였음에 비추어 당시 선교의 폐해를 짐작할 수 있는 동시에 이 폐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정혜를 쌍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의 주장의 이유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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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교와 만나다유응오 / 아름다운 인연 / 12,000원불교라는 프리즘을 통해 영화 52편을 새롭게 해석해, 불교와 기독교, 동양사상과 서구철학의 행복한 조우를 모색한 책. 책에서 주요 텍스트로 언급되는 영화는 모두 52편인데, 불교를 제재로 한 영화는 고작 8편에 불과하다. 이는 저자가 불교라는 프리즘을 통해 예술영화와 일반 대중영화를 분석하려 했다는 것을 대변해준다. 저자는 불교를 제재로 다룬 영화라고 해서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불교영화로 꼽히는 ‘리틀 부다’나 ‘티벳에서의 7년’에 대해 “불교의 이미지가 왜곡돼 있다”고 간파하면서 서구인이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인 ‘오리엔탈리즘’에 빠졌다고 꼬집는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대해서도 “불교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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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10월7일 (8일간) 대전 대청댐 대청 문화회관 전시실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30년간 전통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굽고 있는 60대 여성 도예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낮은 산 아래 '옥천요(窯)'라는 둥지를 튼 이숙인씨(61·여).전통가마만을 고집하고 있는 그녀는 몇날 며칠씩 나무로 불을 지피는 일을 마다 않고 심혈을 기울여 땀으로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산청과 태안 등지에서 도자기 재료로 쓰일 흙을 직접 준비하고, 가마 불때기용 소나무는 3년간 소중하게 건조시켜 작업에 임한다.이숙인 도예가는 "다행히 아들이 업을 이어 도자기를 빚고 있다"며 "생명이 다할 때까지 숨결과 혼이 담겨져 있는 색깔있는 도자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반
혜철
2008.10.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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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학강요 - 행복한 믿음으로 가는 길 성엄 저, 진목 역 / 하늘북 / 15,000원중국 성엄 스님의 이 책은 부처님이 제정하신 계율(戒律)의 성질과 의의, 유래와 작용 등을 대중성, 연구성,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계를 받아야 하는 이유와 받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 책은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을 깊이 연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각 부의 율전과 옛 스님들의 주소의 중요자료를 인용하였으며, 계율학의 지식으로 시대와 융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로 이렇게 깊고 깊은 출가인연의 소중함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한도의 청정한 불자가 되려고 입지를 세웠다. 계율은 불자의 생활 중에서 유일한 방부제가 되기 때문에 청정한 공부는 계율을 익히고 수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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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도법 / 불광출판사 / 15,000원생명평화 탁발순례로 잘 알려진 도법스님의 삶과 사유와 만남을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은 생명평화의 삶을 화두로 살아온 도법스님이 길을 걸으며 사유하고 대화하면서 가꾸고 다듬어 온 생명평화 사상의 결정체로서 ‘생명평화경’과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한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60여 년 동안 살아온 도법 스님 사유의 총화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생명평화의 세계관과 철학에 대하여, 2부에서는 생명평화경에 대하여, 3부에서는 생명평화 수행체계에 대하여, 4부에서는 도법 스님이 생명평화 탁발 순례를 하는 동안 대중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