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환경연합 상임공동대표에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이 추대됐다.전북녹색환경연합은 3월 31일 전주 에너지센터 3층에서 회원총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진성 스님을 상임공동대표로 추대했다.이날 회원총회는 공동대표 이원식 교수(금강대)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한 뒤 개회사, 성원보고, 회순채택, 22년 환경운동 결과 보고, 감사결과 보고, 결산보고, 운동평가 보고, 23년도 운동계획 승인, 예산계획 승인, 임원 선출 및 감사 선임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전북녹색연합 예산은 총 9천5백3백여 만원으로 확정됐다.임원선출에서는 상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 14일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회주 법안 스님이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 이날 지진피해성금 전달은 1시간 여 차담으로 진행됐다. 법안 스님은 이 자리에서 “지진 참사로 인해 상처를 입고 큰 절망에 빠져있는 피해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루빨리 상처를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올해 상반기 제6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와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3월 9일 오후 2시 증서 수여식과 함께 133건에 대해 총 3억 4,050만 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제6기 불자상·동아리상은 지난 1월 공고를 낸 이후 접수된 대학생·대학원생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 등 총 162건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불자상 76명, 동아리상 57곳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국 41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4명
동국대불교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혜담 스님·계태사 주지)는 2월 26일 강원도 영동지역을 방어하는 육군 제8군단 군법당 호국 충용사에서 군장병 위문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정인악 총동창회 고문 등 회원 60여 명이 동참해 군장병들을 격려했으며, 법당을 가득 메운 8군단장 김안수 중장을 비롯한 불자 군장병 1백여 명은 총동창회장 혜담 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회장 혜담 스님은 법문을 통해 “해맑은 얼굴의 장병여러분을 보니 마치 부처님을 만난 느낌”이라며, “불교는 세상의 모든 일을 인연법으로 설명한다. 장병 여러분들도 부처님 진리를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영산대법회가 12월 16일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재보존회 주최로 서울 서대문 봉원사(주지 원허 스님)에서 봉행됐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타종-시련-인례-대령-관욕 의식을 담은 1부에 이어 2부 추모법회, 3부 영산재 순으로 진행됐다. MBC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추모법회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은 희생자 159위 영가님들이 살아서의 모든 미련과 회한을 떨치고 더 좋은 인연으로 극락왕생할 것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한국불교태고종 서울 중서부교구 종무원장 성해 스님(북한산 삼각사 주지)은 12월 1일 평창동 주민센터 서랑 동장에게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백미 600kg을 전달했다.성해 스님은 이 자리에서 “자비의 쌀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민 주재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인천 수도사 혜운 스님과 용천사 대은 스님이 11월 7일 인천시민원로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날 인천 송도 경원재 영빈관에서 시민중심의 새로운 소통시대를 위한 ‘2022년도 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갖고 혜운ㆍ대은 스님 등 50명의 시민을 원로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대은 스님은 “인천 불교는 태고종이 이끌어오고 있다”면서 “인천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태평성대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주필 승한
올해 대원상(大圓賞) 출가 부문 대상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이, 특별상에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2022년 제19회 대원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11월 14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재가 부문 대상에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를, 장려상에는 사단법인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을 각각 수상자(단체)로 선정했다.대원상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은 10월 2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길 31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를 대신해 이민성(가명. 남. 50) 환자 보호자 이 모씨에게 친료비를 전달했다.〈사진〉이민성 씨는 경부척수 손상 사지마비 환자로서 2003년 오토바이로 치킨배달을 하던 중 신호위반차량과 부딪혀 지체장애 경증 진단을 받은 후, 2021년 또 다시 교통사고를 당해 경부척수가 손상돼 사지마비상태가 됐다. 현재는 이씨 누나 이 모씨가 곁에서 간호를 하고 있다. 그러나 큰 체
11월 14일 발표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년 연속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 4위(이전 5위), 교수연구 14위(이전 12위), 평판도 10위(이전 13위), 교육여건 29위(이전 26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며 2년 연속 9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에서 80점 만점에 57.010점을 획득해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3위(이전 5위), 중도포기율 5위(이전 8위), 외국학생 중도포기율 3
제28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감학원’ 국가폭력사건 진상규명 활동가인 일본인 이하라 히로미츠(井原 宏光·88) 씨가 선정됐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스님) 불교인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명안 스님)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적 당사자는 아니지만 식민지 가해국의 일원으로서 과거를 증언하며 인류애의 숭고한 정신으로 인권유린과 국가폭력을 고발하였고, 매년 한국을 방문해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보살행을 높이 받들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 말인 1942년 식민억압정책의 하나로 빈민과 부
천년고찰 봉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11월 1일 봉원사 대웅전 앞마당에 마련했다.봉원사 주지 원허 스님은 이날 “꽃다운 젊은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매우 슬프며 애통함을 금치 못한다. 희생된 분들께는 깊은 애도를,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는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국가 애도기간 동안 분향소를 운영한 뒤 이후 영가를 명부전에 모셔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초재부터 칠칠재를 지내고, 49재는 불교 전통의 영산재로 봉행해 세상에서 못다 핀 꽃들이 극락세계에서 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은 10월 29일 밤 할러윈데이를 맞아 빚어진 이태원 대형참사와 관련 30일 애도 입장문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애도 입장문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한 분들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불보살님 전에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부와 관계 당국은 이 참극의 원인과 과정을 철저히 살펴 더 이상 이같은 비극과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호명 스님은 이어 “이 세상에 생
한국불교태고종 서울중서부교구 종무원장 삼각사 주지 성해 스님은 10월 24일 임인년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 2천2백kg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자비의 쌀은 구립 서대문 노인전문 요양센터와 북가좌동 데이케어센터, 평창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결손가정에 배포됐다.-김정민 서울중서부교구 주재기자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대한불교조계종 덕문 스님〈사진〉이 선임됐다.BBS불교방송은 10월 18일 다보원 법당에서 제116차 이사회를 갖고 제8대 이사장에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덕문 스님은 선임 인사에서 “불교방송이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지켜봤던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해야 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책임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이사회에는 덕문 스님을 비롯해 14명의 이사가 참석했다.신임 이사장 덕문 스님은 문화재청 문
‘함께한 59주년, 비상을 준비하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변대용, 이하 총동문회)가 오는 9월 24~2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전국동문대회’의 주제다. 총동문회는 대불련 창립 6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에서 5백여 전국 동문들이 함께해온 지난날을 추억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행사 첫날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무주 태권도원의 다양한 명소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오후 4시부터는 태권도원 대강당에서 입제식이 진행된다. 입제식 후 오늘날 탈종교화시대, 출가자
대통령실불자회 이진복 회장 취임법회가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소재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대통령실 불자직원들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취임법회는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헌등 헌화, 취임사, 축사, 법어, 내외빈 소개, 사홍서원, 전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청와대 정무수석인 이진복 대통령실불자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김영삼 정부 때부터 ‘청불회’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던 활동이 새로운 용산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지난 8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했다.주한 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 초청으로 이날 축하연회에 동참한 호명 총무원장은 리셉션 도중 싱하이밍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도 “리셉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태고종이 평소 주한중국대사관에 베풀어준 호의를 잊지 않고 있다”고 화답했다.지난 2020년 1월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한 싱하이밍 대사는 부임 뒤 2차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 수락산 염불사는 8월 11일 백중을 맞아 인근 시립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점심공양을 베풀었다.올해에도 염불사는 주지 호명 스님과 공양주 법왕자 보살을 비롯한 관음회, 보현회 신도들이 30여 년동안 이어져온 백중맞이 점심 공양보시를 실시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차원에서 대면봉사를 생략하고 공양물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호명 스님은 이 행사를 통해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진
동국대, 2022년 만해대상 수상자 발표 올해의 만해대상 평화대상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 스님과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소설가 이민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국대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6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목) 밝혔다.2022년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금)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