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주요 도정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 역할을 담당할 제5기 도민홍보대사 128명에 대한 위촉식 행사가 8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위촉식 행사는 감성 소통 및 성인지 관련 특강, 이시종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주요행사 동영상 시청, 도민홍보대사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위촉된 제5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는 금년 8월 20일부터 2020년 8월 19일까지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도민홍보대사는 10개팀 47명, 개인 81명 등 총 128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편백운 총무원장(한국불교신문사 발행.편집인)은 8월 20일 오후 2시 총무원 대회의실에서 편집부장, 취재부장, 편집차장, 취재차장을 새로 임명하고 한국불교신문사 근무를 명했다. 총무원장스님은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불교 언론인의 사명과 책임에 대해서 당부했다. “언론이란 사회의 거울이요 목탁이다. 거울이란 사회의 모든 현상을 그대로 비춘다는 의미이고, 목탁의 기능이란 부정과 비리, 그리고 불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는 경책의 의미를 두고있다. 이런 맥락에서 언론이란 정론직필을 생명으로 하는 것이며, 바른 논리를 펴서 정당하고
사람의 심리란 묘하다. 남이 잘 되는 것 보다는 못되는 것을 좋아하고 은근히 즐긴다. 그래서 예로부터 인간본성이 성선(性善)이냐 성악(性惡)이냐를 두고, 맹자나 순자 같은 아성(亞聖)들도 논란을 일으켰다. 아마도 인간이란 두 가지의 천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 이 세상에 자기 말고 타인인 모두가 너무 잘나버리면 괜히 심통이 생기고 질투도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장삼이사(張三李四)나 갑남을녀(甲男乙女)들의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 뿐 아니라. 최근 우리 종단에서도 이런 저
동아시아 불교는 한역불교의 집대성에 바탕하고 있다. 인도의 논리적인 불교는 거의 8백년간 한역(漢譯)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대승불교이다. 대승불교의 양대 축이라고 하면 반야중관(般若中觀).유식(唯識) 사상이다. 인도에 간다고 해서 중관반야의 학문적 체계를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도의 중관반야.유식사상은 고스란히 중국에서 한역되었다. 불교의 4대 경전어(經典語)라고 한다면 빨리어 산스끄리뜨어 티베트어 불전한문이 된다. 한중일 불교의 경전어는 당연히 한문이다. 한문을 모르고서 어떻게 불교학의 체계를 세울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한국불교태고종(편백운 총무원장)은 8월 14일 법정스님(법계: 종덕 / 서기사 주지)을 종무위원에 임명 했다.법정스님은 최선을 다해서 총무원 집행부를 보좌하고 원활한 종무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법정스님은 이미 충북교구 재무국장을 엮임 하여 행정능력과 경륜이 뛰어남으로 총무원에 자주 오셔서 좋을 말씀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법정스님은 1944년생으로 1999년 월우 혜묵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법장 원봉스님을 법사로 건당 입실하였다.2006년 ~2013년 반야정사 주지, 청주시불교
태고종 총무원은 8월14일 오전 10시 정례종무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로 상정된 안건을 다뤘다. 각 부서별로 상전된 안건을 논의하기 전에 신임 종무위원 위촉식이 있었다. 충북교구소속 법정스님을 종무위원 겸 총무원장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두 분의 스님에게 종무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제 종단은 부채도 상환하고 망실직전의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이 종단으로 환수되었으며 재단법인 태고원 천중사 환수도 가시권에 들어 왔음으로, 이젠 일하는 종단체제로 전환, 종단발전과 중흥을 기해야 하며 이제 총무원은 부
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원은 종단산하 독립법인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재단법인과 법인 산하 사찰이나 자산은 종단재산이다. 민법상 재단법인의 구속을 받지만, 재단법인 자체가 태고종이 설립한 법인이다. 문제는 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원이 종단산하 독립법인화하면서 종단의 통제를 벗어난 이유 때문에 종단의 직접통제를 받는 데에 거리가 있어 왔다. 천중사 문제가 이슈화된 것은 천중사의 토지가 서울시에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되자, 이운산에 의해서 전횡되던 천충사가 종도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고, 종단으로부터 보상금에 대한 진상과 종단납부를 독촉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8월 7일 오후 1시 총무원에서 휴완(김문국. 법계: 종사)스님을 태고종 사회복지원장에 임명했다. 휴완스님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단 복지사업을 총괄하게 된다.휴완스님은 1991년 선암사에서 월명스님을 은사로, 덕암스님을 계사로 득도 수계 했다. 제주대학을 졸업, 원광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제주불교강원 대교과수료, 제주교구 포교원장, 제주동부경찰서 경승실장,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장, 함덕 덕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휴완스님은 남다른 능력으로 복지활동에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분으로
경기도 광명시 약사암 법하 전법사의 보시행이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법하 전법사는 8월 3일 총무원 공양간을 찾아 직접 농사를 지은 상추, 오이, 노각, 가지, 호박, 노각, 미나리와 함께 감자 1박스를 기증했다.법하 전법사는 매년 손수 경작한 유기농 농산물을 대중들을 위해 매년 수차례씩 보시하고 있다. 올해도 첫 수확한 먹거리를 제일 먼저 총무원에 보시하고 계속적으로 보시하고 싶다고 밝혔다.법승=총무원 홍보국장
태고종 원광사 주지 삼광스님은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불교TV(btn) 녹화일정 때문에 상경한 잠시의 틈을 내서 총무원에서 인터뷰를 했다. 삼광스님은 훤칠한 키에 깔끔한 모습으로 방송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스님이다. 삼광스님은 부산 동래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계시지만, 지금은 전국구 스님이 되었다. 원광사에서만 20여 년 동안 매주 일요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경전법회를 열어오고 있는 의지와 신심 깊은 스님이다. 삼광스님은 원광사에 둥지를 튼 이후 경전법회를 통해서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고 있다. 최
종단 기록물 관리 보존 너무 허술하다본종이 ‘한국불교태고종’이라는 간판을 내건지도 어언 48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불교조계종’ 시대에 까지 소급한다면 55년도 넘는다. 태고종의 전신은 ‘한국불교조계종’이며, 한국불교조계종의 전신은 잠깐일망정 ‘통합종단’이며, 그 이전은 이른바 원조계종이다. 원조계종은 정화 이전의 조계종을 말한다. 통합종단까지의 기록물을 다 수집.관리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지라도 한국불교조계종 때부터의 중요기록물은 본종의 공식 기록물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마저도 어렵다고 한다면, 적어도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종의 종단권력구조는 총무원장 중심제로서 중앙집권제를 채택하고 있다. 태고종 창종 때부터 유지해온 종권구조 체계이다. 정신적 지주로서의 종정은 종단의 상징성과 법통계승자라는 의미에 무게를 둬 두고 있다. 이후 승정제도와 원로회의가 신설되었다. 3권 분립 체제라고는 했지만, 종회는 총무원 행정부의 보조기능을 해왔고, 호법원(감찰원)은 승니의 기강과 징계를 다루는 경미한 업무였다. ‘94년 IMF(국제 통화기금) 사태인 외환위기를 계기로 한국불교 승가는 지형에 갑작스런 변화가 왔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연령대가 높은 행자들이 산문을
이설산 대종사는 7월 18일 오전 10시 백련사에서 후학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설산스님은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월조스님과 김석구 과장에게 장서 51권을 전달했다. 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27권으로 된 1질과 월간불교 합본집(1982년~1990년) 9권, 관혼상제 성씨보감(이설산 저) 등 15권은 근현대 불교문화를 잘 나티내는 귀중한 자료이다. 설산스님은 "자료를 정리해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법승스님
배울업業 그것은 전생일다 마치고 조각조각글 조각 날려 보냈으니할 일 따로 없음이라.하 심심하여 한 발 내디디니곧 바로 이승이요걸치니 먹물옷들어서니 설악날려 보낸 조각조각날개 달아 훨훨날아드네. 산 새 산 새무산이 할말 따로 없어내뿜는 숨결에 터지는 무언오로지 부푸네. 안개무너지네. 사방전생 이승 만나 몰멎은 여기설악이 간데 없네.후!불기 2562년 계하백화원주 이병석 합장 배례 조계종 기본선원 조실(백담사) 무산 스님 49재가 지난 7월 13일 오전 10시 1천 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예한 가운데 설악산 신흥사서 봉행됐다. 막재는 망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7월 17일 오전 11시 도진(김남성) 서울 북부종무원장스님을 총무원 총무부 담당 종무위원에 임명 했다. 도진스님은 “능력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총무원 집행부를 보좌하고 원활한 종무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피력했고,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도진스님은 이미 종무원장으로서 행정능력과 경륜이 뛰어남으로 총무원에 자주 오셔서 좋을 말씀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도진스님은 1947년생으로 1987년 혜승 스님을 은사로 축발했으며, 2012년 인공스님에게 건당. 입실하였다. 관불사
본종의 종단권력구조는 총무원장 중심제로서 중앙집권제를 택하고 있다. 종단권력구조는 전통적으로 이판과 사판의 승가권력에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본종은 종단권력을 기본적으로 종정과 총무원장이 양분하고 있다. 물론 원로회의와 중앙종회가 있긴 하지만, 승가권력구조란 측면에서 볼 때, 종정중심제와 총무원장 중심제로 크게 구분된다고 하겠다. 종정은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한다던지 종도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권한이 막대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정신적인 상징성은 총무원장보다도 상위에 있다. 종정의 법어는 종단과 종도들에게 미치는 정신적 교의(敎義)
종교는 상징물을 통하여 신성을 드러낸다. 신성에 경배하기 위해 장엄한 종교건축과 미술,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신앙심을 고취시킨다. 불교에서는 인도의 아잔타석굴, 중국 돈황, 석굴 한국의 석굴암 등에서 볼 수 있는 불상과 석조각들 불탑과 사찰 불화 탱화들이 사람들에게 종교적 영성과 감동을 주고 있다.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의 미소조각원을 운영하고 있는 태황스님은 불교미술계에서 손꼽히는 석조각가이자 선화가이다. 1천 여평 규모의 야외조각원인 이곳에는 크고 작은 석가여래좌상과 입상, 와상, 연꽃 좌대, 동자승 조각이 잘 진열되어 있
한국불교는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어느 종단을 막론하고 극복해야할 과제들을 많이 안고 있다. 현재 각 종단은 종단 나름대로 많은 문제점과 과제들을 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급히 정리하고 넘어가야할 현안문제가 ‘계율’을 어떻게 보고 대할 것인가이다. 불교의 계율 문제는 불교에서는 지극히 기본적인 윤리적인 명제이다. 불교의 생명력과 같은 문제가 계율문제이기 때문이다. 계율의 수지(受持)를 떠나서, 계율에 대한 태도와 관점을 어떻게 보고 갖느냐 하는 담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불교에 있어서, 모든 종단을 초월해서 이 계율문제는 분명
한국불교태고종(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7월 3일 교무부장(서리)법도스님, 사회부장(서리) 청담스님, 규정부 조사국장 서경스님, 홍보부 홍보국장 법승스님을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교무부장(서리) 법도스님은 혜봉스님을 은사로 1971년 득도출가 했으며, 2009년에는 중앙승가강원 사교과를 수료하고, 2010년에는 법륜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총무원 사회국장, 기획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동 연봉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회부장(서리) 청담스님은 운산스님을 은사로 1992년 득도출가 했으며 2003
한국불교는 1천 7백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불교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한국역사와 문화에서 그리고 한국 사상사나 지성사에서 불교란 빛과 그림자를 떠나서 생각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시대적으로 불교는 지금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반도에 불교가 수용된 이래로 조선조에서 받았던 핍박보다도 지금의 시련과 압박은 그 강도가 더 세다고 하겠다. 하지만 우리 불교 내부에서는 둔감하게 느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불교는 내우외환에 사면초가의 형국인양, 자칫하면 큰 봉변을 당하고 사자신충의 속담처럼 뭔가 조짐이 좋아 보이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