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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양개의 오도송아예 타자에게 구하지 말지니멀고 멀어 나하고 떨어지리라나는 이제 홀로 가면서어디서건 그와 만나나니그는 이제 바로 나여도나는 이제 그가 아니로다응당 이러히 깨달아야바야흐로 진여와 하나 되리라.切忌從他覓 招超與我疎我今獨自往 處處得逢渠渠今正是我 我今不是渠應須恁磨會 方得契如如조동종을 창시한 동산양개(洞山良价 807∼869)의 오도송이다. 먼저 그의 깨달음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배경부터 살펴보자. 동산은 일찍이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라는 구절에 큰 의심을 냈다. 또한 효성이 지극했던 그로선 무정설법(無情說法)에 관한
기획연재
김군도
2020.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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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12간지로 쥐띠[子] 해이다. 쥐띠에는 갑자(甲子, 푸른 쥐), 병자(丙子, 붉은 쥐), 무자(戊子, 누렁 쥐), 경자(庚子, 흰쥐), 임자(壬子, 검은 쥐)가 있다. 올 새해는 경자년 흰 쥐 해이다. 새해가 될 때마다 사람들은 그 해의 해당 동물들의 특성을 알아보기에 바쁘다.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애교가 많고 지혜롭고 영리하며 사교성이 좋고 대인관계가 좋다고 한다. 그러면 왜 쥐띠 해에 태어나면 이러한 특성들이 있을까? 그것은 쥐가 상징하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특성 때문일 것이다.먼저 쥐에는 어떤 긍정적인 관념
기획연재
문을식
2020.01.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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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약찬게는 갖추어서 말하면 이며, 줄여서 단지 ``화엄경 약찬게,,(내지 약찬게) 라고만 부르고 있다.약찬게는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간략히 엮어놓은 게송으로서,현 불교교단에서 널리독송되는 대표적인 기도문 가운데 하나이다. 이 중국어로 번역된 것이 80화엄,60화엄,40화엄의 3가지 본이 있는데,약찬게는 그 중 80화엄의 핵심을 엮은 게송이다. 80화엄경은 39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이를 9회에 걸쳐 7번 설했다고 해서 7처9회라고 한다.용수 보살은 소승불교를 다시 대승불교로 끌어올려 체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9.1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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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에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 제18차 법계고시를 실시한다.(종단사정에 의하여 이번 법계고시는 서류전형으로 전환하며, 발표는 12월10일, 품수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현재 법계고시 응시자 수가 현 집행부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상회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종단 2총무원이라는 종무행정이 난맥상을 이루고 있는데도 그래도 율곡로(사간동) 전승관 총무원(불이성 법륜사)이 정통이라는 믿음이 가는지 응시자들의 수가 상상외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 호명 측은 총무원에서 10여년 이상 서류 장난을 해온 철오와 정각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9.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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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에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 제18차 법계고시를 실시한다.(종단사정에 의하여 이번 법계고시는 서류전형으로 전환하며, 발표는 12월10일, 품수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현재 법계고시 응시자 수가 현 집행부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상회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종단 2총무원이라는 종무행정이 난맥상을 이루고 있는데도 그래도 율곡로(사간동) 전승관 총무원(불이성 법륜사)이 정통이라는 믿음이 가는지 응시자들의 수가 상상외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 호명 측은 총무원에서 10여년 이상 서류 장난을 해온 철오와 정각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9.1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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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에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 제18차 법계고시를 실시한다.(종단사정에 의하여 이번 법계고시는 서류전형으로 전환하며, 발표는 12월10일, 품수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현재 법계고시 응시자 수가 현 집행부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상회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종단 2총무원이라는 종무행정이 난맥상을 이루고 있는데도 그래도 율곡로(사간동) 전승관 총무원(불이성 법륜사)이 정통이라는 믿음이 가는지 응시자들의 수가 상상외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 호명 측은 총무원에서 10여년 이상 서류 장난을 해온 철오와 정각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9.1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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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이란 자신의 마음을 알고,갈고닦아 그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마음을 안다는 것은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입니다.만약,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면 우리는 기계와 다름없게 됩니다.즉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게.되며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습니다.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고 있고,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이해하여야 합니다.그렇게 우리가 마음을 알게 될때 우리는 마음을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제어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9.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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