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대비와 불교공동체(Great Compassion without Differentiation: Heart of Buddhist Communities)’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고승학, 이하 불문연)가 1월 12일 오전 9시 30분 금강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제3회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의 주제다. 불문연은 동아시아 불교의 시대정신을 천태종의 3대 지표와 관련해 논구하는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기획, ‘동아시아 불교의 시대정신(Zeitgeist of East Asian Buddhism)’이라는 주제로 2021년 1
동국대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이하 K학술확산연구소, 소장 김종욱)는 K-MOOC(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에 한국불교와 관련한 10개 강좌를 12월 4일부터 개설하고 10주간 운영한다.K학술확산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를 아젠다로 5년간 50여 개의 온라인공개강좌를 제작하게 된다. 그중 2023년 상반기에 10개 강좌가 처음으로 개설되어 운영됐고, 이번 하반기 새로운 강좌 10개가 추가로 개설된다. ‘글로컬 한국불교: 문화와 종교’라는 소주제로 개설된 강
지난 11월 23일 별세한 한국불교의 석학 김성철 교수의 마지막 강의 영상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유튜브 ‘불광미디어’에서 공개된다.김성철 교수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불광미디어와 '인도불교를 다시보다 : 인도불교사상사'를 주제로 20강에 걸쳐 특강을 개최했다.첫 강의는 ‘인도불교사상사 개관’이다. 불교가 태동할 당시의 인도사상의 흐름과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로 이어지는 큰 흐름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김성철 교수의 강의는 앞으로 매주 1편씩 20강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김성철 교수는 서울대 치의과대학을
〈불교평론〉 2023년 겨울호 특집 주제는 ‘불교미술 현대화의 과제’다.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K-Culture의 위상과 비교해, 오늘날의 불교 예술은 과연 대중의 관심에 폭넓게 호응하고 있는가. 종교예술의 근본 목적인 수행과 의례의 도구로서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술을 통해 탈종교의 세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그동안 불교미술의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화두를 던져온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 임영애 동국대 교수 등이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산하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은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제17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정완 스님의 ‘참회와 회과를 통해 본 중국불교’, 최원섭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의 ‘묘공대행의 육성(肉聲) 전법’ 등 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논평자로는 정선 스님(동국대)과 김영진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김은영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와 오진영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다.대행선연구원은 “정완 스님의 ‘참회와 회과를 통해 본 중국불교’는 중국불교에서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 동계워크숍이 12월 15일 오후 2시~5시 동국대 법학관 1층 161호실 모의법정에서 열린다.동계워크숍 대주제는 ‘불교와 현대사회’다. 서강대 류제동 박사의 사회로 ‘불교윤리와 현대사회’(한국외대 오현희 박사), ‘유식사상과 현대사회’(서울불교대학원대 김치온 교수) 등 2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금강대 배경아 박사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남수영 회장은 행사 초청 메일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 및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감소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불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가 주최하는 ‘제5회 공개사례발표회 및 수퍼비전’이 12월 15일 오후 1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보문사(주지 천지 스님)에서 열린다.봉녕사 도생 스님의 사회로 개회식에 이어 이영순 원장(마인드힐링 명상심리상담센터)과 이윤성 소장(한국트라우마상담치유연구소)이 각각 영상관법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수퍼비전(상담 수행 지도)에 나선다. 이후에는 수퍼바이저 인경 스님의 상담 시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최승천 기자
수많은 신을 믿는 인도의 종교적 전통에서 나타난 불교, 내세보다는 현세를 강조했던 유교의 나라 중국에서는 신을 어떻게 보았을까? 서로 다른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 속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붓다빅퀘스천 31회는 국내 최다 박사학위 보유자인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을 초청해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력의 신앙을 추구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살사상을 바탕으로 민중 속에서 발전해온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시간이다.강연은 12월 13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주제는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으로 정해졌다.세션1(좌장 서광 스님)에서는 ‘현대와 불교에서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순천향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현대한국사회에서의 자살현황과 대책)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불교 교학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해)가 발표에 나선다.세션 2(좌장 이규미 교수·한창환 원장)에서는 ‘자살에 대한 불교 정신 치료’를 주제로 경북대병원 Wee센터장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이 11월 23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으로 정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이정민 원불교 교무가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이번 달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입니다. 발제는 원불교 교무이자 한국
무주당 청화(無住堂 淸華, 1923~2003) 대종사 탄신 100주년과 열반 20주기를 맞아 기념과 추모 의미를 담은 학술세미나와 다례재가 11월 30일~12월 1일 전남 무안군 혜운사에서 열린다.청화 대종사 문도회인 벽산무주회(문장 용타 스님)와 청화사상연구회(회장 박선자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제12차 세미나의 대주제는 ‘염불선의 성립과 역사적 고찰’이다.11월 30일 오후 1시 혜운사 명상관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 1부는 정헌 스님(청화사상연구회 연구위원)의 사회로 △인사말 및 헌시(박선자 교수) △환영사(벽산무주회 문장 용타
밝은사람들연구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주제로 제22회 학술연찬회를 연다.(재)안국선원(이사장 수불 스님)이 후원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 한상희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가 초기불교 관점에서 ‘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김성철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가 대승불교 관점에서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또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선불교 관점에서 ‘불립문자와 불리분자의
탄허 택성(呑虛 宅成, 1913~1983) 대종사 탄신 110주년과 열반 40주년, 그리고 한국불교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불교학회와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주최하는 특별학술대회가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학술대회 제1부는 탄허대종사 관련 주제로, △사상사와 지식의 유통 측면에서 살펴본 탄허 택성의 사상-동도(東道) 및 서도(西道), 그리고 이를 잇는 우주 원리 《정역(正易)》 간의 계위(階位)를 중심으로(박성일·서울대) △탄허와 학산의 학문 교류와 정역 해석(문광·동국대) △탄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마련하는 ‘화요 열린 강좌’ 11월 주제는 ‘왜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자존감 설계를 위한 과학적 접근법’이다. 강좌는 11월 21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강사는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다. 김 교수의 저서인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갈매나무 刊)를 대상도서로 정해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뇌가 자존감을 설계하는 과학적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계산신경과학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3층 C303호 소강당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불교 전통에서 바라본 음식의 윤리와 철학’이다.남수영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각기 다른 불교 전통에서 형성된 수행자의 미식, 육식, 음주와 같은 사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수렴하고, 그것의 윤리적 철학적 측면을 총체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에서 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본 학술대회를 통해, 서구의 시각으로 타자화된 음식윤리학의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는‘불교의 음식 윤리 및 음
1973년 7월 7일 동국대 불교대학에서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한국불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다. 이 단체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1월 3~4일 동국대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문명 전환기의 한국불교학, 새로운 미래를 잇다(Korean Buddhist Studies at the Crossroads of Civilization, Bridging a New Future!)’이다.11월 3일 대회 첫날 개회식은 오후 3시 30분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공로패(고 실상화 윤
〈불교평론〉이 한국불교학의 태두 뇌허 김동화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불교학자를 상찬하기 위해 제정한 2023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로 전 성철사상연구원장 조병활 박사가 선정됐다. 수상저술은 『조론선집(肇論善集)』(전6권)으로 수상자에게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다음은 뇌허불교학술상 심사위원회 심사평과 조병활 박사의 수상 소감 전문이다.2023년도 불교평론 뇌허학술상 심사평올해 심사위원회가 주목한 도서 가운데는 공
서구 심리학 이론과 대행 사상을 비교·고찰하며, 대행 사상에 기반한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을 살핀 논문이 발표됐다. 한마음선원 한마음과학원이 10월 14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한마음과학: 인간, 생명’을 주제로 개최한 제8회 학술대회에서다.이날 한마음과학원 진복선 박사의 발표 주제는 ‘심리학 역사의 관점으로 본 인간과 마음에 대한 고찰: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 탐색’.진복선 박사는 서구에서는 △구성주의 심리학 △기능주의심리학 △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 △행동주의 심리학과 인지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 등이 나타났고 이들과 대행 사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10월 열린논단이 10월 26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일본불교와 천황제’로 정해졌다. 강남대 교수를 역임한 이찬수 인권평화연구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10월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이번 달 주제는 ‘일본불교와 천황제’입니다. 발제는 전 강남대 교수였으며 인권평화연구원장인 이찬수 박사입니다.한
용봉당 대종사 금당 이재복(1918-1991) 선생은 시대의 고승이자 뛰어난 교육자이며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선생을 추모하는 2차 학술대회가 11월 4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 대전고 정문 앞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열린다.용봉당 대종사 금당 이재복 선생 추모회(회장: 전 단국대부총장 송하섭 명예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근현대 동아시아불교에 있어서 금당 이재복 선생의 불교사상과 그 위상’. 이날 2부 주제발표의 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근현대 금당 이재복의 불교활동과 시대적 의의/동국대 김경집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