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과 2주년에 지내는 소상과 대상재가 있다. 이렇게 천재의식은 사람이 죽은 이후 열 번을 행하게 된다. 이 열 번의 근거는 사람이 죽으면 명시왕(冥府十王)으로부터 각각 한 번씩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심판을 받을 때 마다 재를 행하게 된다는 명부시왕신앙에 의거한다. 열 번의 천도의식 중에서도 49재가 가장대표적인 천도의식으로 알려져 있음은 명부의 시왕중에서도 염라대왕(閻羅大王)이 대표적인 명부의 왕으로 신앙되고 있으며, 이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는 날이 49일째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상7.7재와 백일재. 소상재. 대상재 등 열
천도(薦度)란 죽은 이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불보살님께 재(齋)를 올리고 영혼들로 하여금 정토인 극락세계나 천상에 태어나도록 기원하여 좋은 곳으로 천거하는 법식이다. 천도는 고통 받는 모든 망령들에게 명복을 빌고 위안하여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길로 천거하는 일이다.부처님께서 여러 경전에 천도, 시식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조상을 받들며 부모를 공양하는 일을 힘써야 할 것이며 또한 당대의 부모님뿐 아니라 상세 선망 부모 유주 무주고혼 등 일체의 모든 중생들 에게 재를 베풀고 공양을 하여 다함께 배부르고 마음을 흡족하게 법식(法食)을
백두산천지에서=지행.법도스님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일부 프로그 램에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걸음을 내디뎠다.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지원하고, 야외 홍보부스에선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 준비했다.‘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2019년 5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이와 특별한 불교영화 DVD 한 편이 도착한다.바로 이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상영작 를 만든 박영철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지난 2016년 4월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봉한 불교영화이다.은 어머니에게 버려져 동자승이 된 소년이 주인공이다. 어려서 절에 버려진 천애고아 도성은 주지 스님의 보살핌으로 열두 살이 된다. 어느 날 절에 불공을 드리러 온 서울의 젊은 미망인을 본 후 도성은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태고종 부산종무원장 자관스님(자비암 주지)은 3월 16일 오후 1시 동래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자비암문화예술단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자비암문화예술단(회장 김영부)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 수 있는 공연으로 마음을 달래주는 위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한다. 태고종 부산종무원장 자관스님은 예술단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자비암 문화예술단 4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3월 16일 오후 1시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 노인들
제79회 순국 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2018년(불기2562년) 11월17일 오전10시 서대문 독립공원 현충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법회가 법안스님과 삼각산 문수원(원장 권회명) 신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연하고 엄숙하게 봉행되었다.이 번 추모 법회는 문수원 창건주인故 법왕궁(박현재) 보살이 1994년부터 시작한 유지를 받들어 해동성 보살과 문수원 불자들이 그 맥을 이어 밤새 제물을 장만하고 운반하여 법안스님 집전으로 한 시간여 정성으로 치루어 졌다.법회는 천수경 독
2018 국제불교문화트렌드페어, 불교문화- 세대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6월 21일~6월24일 서울무역전시켄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21일 개막식은 태고종 청련사 상진스님의 집전으로 수륙재 시연과 함께 4일간의 전시행사로 진행 된다. 이날 행사는 청련사 상진 스님의 축사, 대회장 이종철 회장의 개회로 진행됐다.2018 국제불교문화트렌드페어는 80개사 130여 부스의 참가 업체와 방문객 2만 여명 규모 행사로 불교문화 홍보와 전통문화보급을 위해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제주전통지화장엄연구회의 제주불교
춤추는 뇌, 춤추는 사람들 연구소 대표 김연금 교수는 철학, 미학, 심리학,소마학(체세포학), 윤리, 예술매체, 명상, 움직임을 종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여름방학특강(6월 28일∼7월 31일)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주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강의 실습하며, 가을학기는 9월 12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5주 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목적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문가를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성래)는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3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나무 열매 등을 이용한 생태공예 체험과 숲해설가에게 듣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경궁 환경전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에 행사가 시작되면 생태 공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무 열매, 은행잎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공예 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들고, 오후 4시부터는 숲해설가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창경궁이 품고 있는 구중궁궐의
박물관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2018년 맞춤형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박물관에서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는 문화부와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회 연속 선정됐다. ‘판화로 보는 인문학’은 ‘능화판을 활용한 전통책 만들기’와,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어 문화
호국성지 사명대사 춘추제향 사찰인 재악산 표충사(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대광전에서 4월 16일 오전 11시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밀양시 이병희 부시장 등 사부대중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대사 다큐멘터리 제작 고불법회’가 봉행됐다.밀양시가 후원하고 BTN불교TV와 BBS불교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사명대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승군을 이끌고 위기에 처한 조선과 백성을 구제했던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사명대사’ 다큐멘터리는 표충사, 직지사, 건봉사, 해인사 등지에서 촬영을 해 오는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TV를 통해 제주도 전역에 부처님 법음을 전파한다. 제주도민들은 4월 11일부터 KCTV제주방송 채널 376번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다.KCTV제주방송은 시장 점유율 63%, 20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최대 케이블로, 제주 전 지역의 도민들과 불자들은 KCTV 제주방송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박태진 BBS제주불교방송 본부장은 “제주도에서 BBS TV 시청이 가능해졌고 올해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하면, 라디오와 TV를 통해 불심의 섬, 제주에서 정법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마음챙김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라 - 매우 친절하고 자상한 마음수행 안내’를 주제로 4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는 번역서 (조셉 골드스타인 저, 민족사 刊)를 교재로 마음수행에 관한 실질적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의 저자 조셉 골드스타인(Joseph Goldstein)은 서양의 대표적인 수행자로 1974년부터 미국에서 수행을 지도해 왔다. 미국에서 가장 큰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한 바 있는 참불선원(선원장 각산스님)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과 공동주최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를 개최한다. 법회는 서울 강남 참불선원에서 열린다.이번 법회에는 간화선 참선으로 일생을 수행에 바친 대원스님, 보광스님, 혜국스님, 일오스님 정찬스님, 영진스님 각산스님 7명의 선사들을 모시고 야단법석을 펼친다. 세속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선사로 선·경·율을 회통한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스님이 20여년 만에 선법문에 나선다. 초기불교와 선어록을 꿰뚫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바쁜 삶 속에서도 불교와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불교에 대해 배우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매일 제공하고 있다.BBS불교방송이 제작한 '잠깐, 붓다 : 바쁜 삶 속 불교 듣기'에서는 아나운서들이 금강경, 유마경 등의 불교 경전을 읽어주고 불교 용어를 근원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내레이션에 참여한 BBS불교방송 아나운서들은 “불교 관련 교양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잠깐, 붓다'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불교정신치료는 무엇이 다른가 - 임상 경험으로 본 고통 없는 마음 만드는 불교적 해법’을 주제로 3월 화요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저서 (불광출판사 刊)를 교재로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불교적 비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전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순천향대학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으며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BTN불교TV(사장 구본일)는 한국불교의 큰 스승 묵담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설날특집 다큐멘터리 ‘묵담 대종사, 그의 선, 교, 율’을 마련했다.묵담 대종사(1896~1981)는 선, 교, 율을 겸비한 대종사였으며, 불교조계종 5 · 6 · 7세와 한국불교태고종 제 3 · 4세 종정을 역임한 한국 근 현대 불교의 큰 산맥이었다. 또한 해동율맥(海東律脈)을 이은 제9대 율사로서 전계화상(傳戒和尙)으로, 그리고 모든 불사를 작법증명(作法證明)하는 증명법사로 널리 알려진 분이다. 묵담스님은 일생동안 선과 율을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현중스님(이천 청정사 주지)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17~ 2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신춘 서화달력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 현중스님은 사진수행자로서 오랫동안 담아온 천진불 그대로의 모습인 동자승 사진 15작품을 선보인다. 스님은 “천진난만하고 때 묻지 않은 동자승은 그대로가 보살의 모습이다. 사진에 담긴 동자승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더욱 더 진실하게 살고 열심히 정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
불기 2562(2018)년 戊戌年 新年祝畵 그림 : 정선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부장, 강원교구종무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