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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은 근래 상당 기간 동안, 종단 중흥발전을 위한 과도기적 진통을 겪어왔다. 하지만 산고없이 새생명의 기쁨 또한 없는 법이다. 숱한 인고의 세월을 감내한 한국불교태고종의 미래는 그래서 그만큼 더 밝아진다 할 것이다. 다만 아픔을 성숙으로 승화시킬 초심과 지혜는 불가결이다.지난 9월 22일 제100회 중앙종회에서 제24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인공스님은 당선 다음날 곧바로 총림 선암사를 찾아 혜초 종정예하에게 당선 인사를 드린 데 이어, 29일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쳐, 새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이제 종단 중흥발전을 위한 재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취임에 즈음하여 종단 안팎의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새 집행부 인선 및 공약으로 내세운 종책의 구체적 수행방안 마련을 위해 종단 원로대덕 및 중진간부 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10.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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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의 ‘제6회 중국수행단 한국불교수행체험’에 참가한 중국 스님 22명이 9월 25일 태고총본산 신촌 봉원사를 참배하고, 영산재 등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했다. 중국 수행체험단(단장 보정스님)은 봉원사를 찾아 삼천불전에 참배하고, 대운스님과 법현스님의 안내로 봉원사 경내 곳곳을 돌아보았다.인공스님은 수행체험단과 설법전에서 차담을 하며 “한국불교전통을 이어가는 전통도량 봉원사에 온걸 환영한다” 며 “중국스님들의 오늘 방문은 1200년의 특별한 인연이 이어진 것인 만큼, 양국 불교우호증진은 물론 불교문화교류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수행체험단 단장 보정스님은 “이번 방한에 영산재를 위시한 한국불교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바쁜 와중에 반갑게 맞아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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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시도교구 종무원장 회의종단은 10월 7일 전승관에서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를 열고, 총무원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각 실부장 인선 대상자등을 각 교구에서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회의에 앞서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 위상 회복을 위해 이제부터는 종단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제도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종단운영 활성화를 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인공스님은 “이를 위해 각 교구별로 애종심이 투철하고 공심이 충만한 인재들을 추천해 주길 부탁한다”며 “총무원 새 집행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이니 전국 시도교구에서 종단발전을 위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종무원장 스님들은 “종도들의 종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10.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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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에 청봉, 법현, 화경스님 추천해 동의받아종단은 9월 29일 전승관에서 제13회 원로회의를 열고, 지난 제10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제24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인공스님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원로회의 의장 일우스님은 “원로회의에서 총무원장 당선인을 인준하는 것은 총무원장선거법 개정에 따른 첫 인준안이므로, 원로의원들은 선거과정, 당선인 경력, 당선인 도덕성, 종헌종법 등 법규 적용, 당선인의 종책 공약 등 제반사항에 대해 면밀한 심의를 해달라”라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원로의원들은 “중앙종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선출한 총무원장이니만큼 기본적으로 종회의 판단을 신뢰하지만, 종단이 어려운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된 신임 총무원장은 멸사봉공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10.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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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24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인공스님이 후보 등록 당시 ‘총무원장 입후보에 즈음하여 종단원로 및 중앙종회의원 스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공표한 종책공약을 요약 발췌한 것이다. 이미 지면을 통해 전문이 알려졌지만 향후 종단운영의 기본방향을 재확인한다는 취지에서 이를 게재한다.(편집자)우리는 이번 총무원장 선거를 통해 종단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종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여 종도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앞으로 우리 종단이 지향해야할 방향과 지표는 대략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첫째, 부처님의 본회(本懷)에 입각하여 보살불교를 지향하는 대승종단의 사상과 이념, 그리고 종단이 추구하고자하는 가치를 재정립하여 전통적 수행종단의 정체성을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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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10. 1 남벽해 화상을 은사로 조일파 화상을 계사로 득도1962. 4. 15 봉원사 강원 초등과 및 중등과 수료1963. 1. 3 경기대학 법학과 졸업1965. 9. 22 조덕산 화상을 법사로 건당입실 (법호 : 인공)1969. 1 불교조계종 종회의원1970. 12. 1 한국불교태고종 초대 중앙종회 의원 취임1975. 6. 25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1975. 10. 14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에서 국묵담 종정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1982. 12. 13 한국불교태고종 정보성 종정으로부터 종덕법계 품수1987. 1. 26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무부장 취임1996. 2. 5 한국불교태고종 제72회 중앙종회에서 총무원 부원장 피선1996. 3. 5 한국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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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표 가운데 25표 획득선거는 종단 축제 방불합심해 위상회복 한마음인공스님이 제24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선거는 역대 그 어느 선거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졌고, 후보들도 모두 선거결과에 흔쾌히 승복했다. 당선인은 낙선인들을 위로하며 종단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고, 낙선인들은 당선인을 축하하며 종도화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한마디로 재도약을 다짐하는 ‘태고종의 축제’였다. 후보자들을 비롯한 모든 종도가 ‘종단 위상이 더 이상 실추돼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한 결과였다. 이날은 모두가 승리한 날이었고, 종단사의 신기원을 이룩한 장엄한 날이었다. 종단은 9월 22일 전승관에서 제100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전 중앙종회 의장 인공스님을 한국불교태고종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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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불미스런 모습을 완전 불식하고 한국불교태고종의 새 미래가 밝았다. 제10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인공스님이 제24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실추된 종단위상을 되살리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 종도들의 염원에 부응해 모든 후보자들이 지극히 투명하고도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한뜻을 모아 치룬 선거였다. 인공스님은 당선소감을 통해 “정통종단으로서의 위상을 기필코 되살리겠다”며 대화합을 위한 종도들의 지지와 동참을 당부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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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 종조의 원융화합 정신으로 종단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제불보살님께 삼가 발원합니다. 태고종조太古宗祖의 종풍宗風을 선양하고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정진할 것을 굳게 서원하며, 종정예하와 원로대덕 큰스님 그리고 모든 종도들에게 지극한 마음의 예를 올립니다. 한국불교의 정통종단에 입문한 사문沙門으로서 50여 년간 포교현장의 일선에서 주지를 비롯하여, 지방종무원장과 중앙 총무원에서의 종무행정 경험, 그리고 해동불교대학 학장으로 교육과 포교, 복지활동 등은 우리 종단의 중흥과 발전에 바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종회에서의 입법과 종책 수립을 통한 소납少衲의 수행활동은 위로 제불보살님께 한 점 부끄럼 없이 고告하고 좌우로는 태고종단 수행자들의 덕화德化에 힘입은 바 큽니다. 이제 소납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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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총무원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종도 스님께 올리는 말씀존경하는 한국불교 태고종의 종도 스님들과 종회의원 여러분!소납이 평생을 산중에서 실참구도(實參求道)했던 일을 멈추고 총무원장 입후보 중에 한사람으로 출마하게 된 것은 현 우리 종단의 참신한 진로와 종단이 처한 현실적인 난관을 해결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까하는 외람된 의지를 표명하는데 있습니다. 만천하가 주지하다시피 우리 종단은 우리 민족이 성취한 불교의 종파로써 1600년의 찬란한 역사를 지닌 전통불교의 실체였습니다. 그러던 중 근대에 와서 불교분규사태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역대 선조사스님들의 극신극고(克辛克苦)한 수행으로 이룬 종지와 종풍은 마멸되어가고 삼보의 정재마저 심각한 파산의 위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역정의 연륜은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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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입후보에 즈음하여 종단원로 및 중앙종회의원 스님들께 드리는 말씀(박인공 총무원장 후보자의 종책 공약)우리 종단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한국불교를 이끌어 온 정통종단이면서도 1954년 위정자의 망집에 의해 발생한 불교분규로 인하여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감내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근래에 와서는 종단발전에 장애가 되는 우려할만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여 종단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총무원장의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인하여 종단에 대한 종도의 불신이 팽배하고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승가공동체가 위협받고 있으며, 승단의 생명인 상하의 위계질서가 붕괴되는가 하면 사조직의 준동으로 종도간의 불화와 갈등이 야기되어 종단의 안정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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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서(書)종단의 행정수반을 선출하는 제24대 총무원장 선거를 맞이하여 수행이 부족한 소납이 감히 여러 선각 스님들의 동료, 후배 스님들께 후보출마를 고(告)하려 합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우리 종단은 많은 혼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그 원인은 종단의 종무담당자들이 종단 단체를 아우르지 못하고 원칙을 지키지 못함에서 비롯함이 컸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제 금번 총무원장 선거에서 향후 발전과 성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화합의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종단사의 새장을 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잘못된 것은 과감히 청산하여 전체를 포용하는 결단과 지혜가 가장 우선한다고 봅니다.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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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무원장 선거를 잘 치러서 훌륭한 총무원장을 모시고, 종단 기강을 바로 세우고 종도들의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종단과 국가발전을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분, 언행이 일치하여 종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분, 종단의 위계질서를 확립할 분이어야 합니다.”서울지방경찰청 법당 불상 탱화 점안의식 및 이전법회가 9월 9일 청사 14층에서 봉행됐다. 이날 점안법회는 구해스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어산단이 영산재를 시연하는 가운데, 원로회의 부의장 덕화스님(서울 승덕정사 주지)이 증명으로 법어를 하며 법회를 시종일관 이끌었다. 덕화스님은 경승 활동만 올해로 22년째인 경찰포교의 산증인이다. 현재도 서울경찰청 경승실 고문으로 수십년 경찰포교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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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대은스님, 지허스님, 인공스님, 도산스님(이상 후보 기호순) 등 4명 모두에 대해 후보자격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총무원장 선거는 약 보름간의 유세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2일(화. 음 8월 4일) 오전 10시 전승관에서 제100회 임시중앙종회를 통해 치러지게 됐다.종단은 9월 7일 전승관에서 제99회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최근 총무원장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진 종단혼란상을 불식하고 종단의 안정과 종도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종회는 이와 관련, 총무원장 직무대행 월운스님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차기 집행부가 구성될 때까지 월운스님이 종단 종무행정을 계속 책임수행해 줄 것을 결정하는 한편, 이번 선거관리를 맡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에는 보경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9.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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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 하옵고, 총무원장직을 퇴임하면서 종도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사찰의 불사와 신도 교화 활동에 진력하고 계시는 종단 원로・대덕 중진스님 및 각급 종무기관장 스님과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및 각 교역직 스님들과 전국 각 사암의 주지스님과 교임, 전법사 여러분의 법체 청안하심을 앙축 드립니다.소납은 1960년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에 입학하면서 한국불교태고종의 전신이며 우리나라 불교의 정통종단인 불교조계종 때부터 우리 종단과 인연이 되어 종단의 불교청년회 사무총장과 불교교도회 청년부장, 그리고 총무원의 총무부장, 사무총장, 부원장, 총무원장의 소임을 수행하여 왔습니다.소납은 비록 학덕과 수행이 부족하지만 오직 애종심과 종단 발전을 위한 뜻을 가지고 1985년도 총무부장 당시에 전 종도의 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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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애도문종단은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애도문을 발표하고 국민과 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종단은 애도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이 땅에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라 추모하고 “생전에 고인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남북평화와 국민화합의 숭고한 뜻이 반드시 이 땅에 구현되기”를 기원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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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국민들과 함께 깊이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이 땅에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한민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로서 평화와 민주화의 상징이셨습니다.슬픔에 잠긴 고인의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생전에 고인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남북평화와 국민화합의 숭고한 뜻이 반드시 이 땅에 구현되기를 염원합니다.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이 땅에 화합과 통합의 사회가 이룩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불기2553(2009)년 8월 18일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직무대행 박 인 공 직무대행 김 월 운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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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공동 권한대행(인공스님, 월운스님)은 공석 중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총무원 전 교무부원장 보경스님을 임명하고 내달 7일로 예정된 제24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 공정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선관위장 보경스님은 선암사전통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경기동부종무원 종무원장, 종승연구위원,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교무부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총무원 교무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법륜승가대학 학장이자 법륜사 주지를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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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은 제34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에 참가신청을 낸 행자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소양시험 및 면접과 신체검사를 실시했다.58명의 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소양시험은 태고종도로서의 종단관과 수행자로서의 의식수준 등을 점검하는 면접시험과, 불교 기초교리 등을 물어보는 필기시험 그리고 조석예불, 반야심경, 천수경 등 기본습의 숙지도를 검토하는 실기시험으로 나눠 실시됐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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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 및 종무원장 회의종단은 8월 17일 원로회의와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여, 지난 제98회 임시중앙종회 결과보고와 총무원장 선거를 비롯한 종단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종단 중흥발전에 배전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오후 1시 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로회의에서 원로의원 스님들은 “현 시점에서는 무엇보다도 종단 안정과 종도 화합이 급선무”라 전제하고 “이를 원만히 해결하고 종단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려면, 원융화합 정신과 부종수교의 애종심이 돈독한 훌륭한 총무원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원로의원 스님들은 “종단 일각에서는 삭발염의를 한 뜻을 망각한 행태들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개탄하고 “모든 종도들은 화합정신이 없으면 속인보다 못하다는 철저한 자기반성을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