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전국의 선원에서 봉행하는 불기2567년 동안거 결제를 맞아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와 삼보종찰 방장스님들의 동안거 결제 법어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한다.▣방송시간 ▶중봉 성파 대종사(대한불교조계종 종정)11월 27일(월) 21:30, 11월 29일(수) 09:30▶벽산 원각 대종사(해인총림 해인사 방장)11월 28일(화) 09:30, 11월 29일(수) 21:30▶남은 현봉 대종사(조계총림 송광사 방장)11월 28일(화) 21:30, 11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주제는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으로 정해졌다.세션1(좌장 서광 스님)에서는 ‘현대와 불교에서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순천향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현대한국사회에서의 자살현황과 대책)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불교 교학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해)가 발표에 나선다.세션 2(좌장 이규미 교수·한창환 원장)에서는 ‘자살에 대한 불교 정신 치료’를 주제로 경북대병원 Wee센터장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이 11월 23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으로 정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이정민 원불교 교무가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이번 달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입니다. 발제는 원불교 교무이자 한국
무주당 청화(無住堂 淸華, 1923~2003) 대종사 탄신 100주년과 열반 20주기를 맞아 기념과 추모 의미를 담은 학술세미나와 다례재가 11월 30일~12월 1일 전남 무안군 혜운사에서 열린다.청화 대종사 문도회인 벽산무주회(문장 용타 스님)와 청화사상연구회(회장 박선자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제12차 세미나의 대주제는 ‘염불선의 성립과 역사적 고찰’이다.11월 30일 오후 1시 혜운사 명상관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 1부는 정헌 스님(청화사상연구회 연구위원)의 사회로 △인사말 및 헌시(박선자 교수) △환영사(벽산무주회 문장 용타
‘한국불교태고종 불교기록문화유산 디지털화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최근 첫 성과물인 《불교기록문화유산Ⅰ》을 발간했다.상·하 두 권으로 된 《불교기록문화유산Ⅰ》에는 주로 1970~1980년대 한국불교태고종의 성립 과정과 종단 및 불교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문건들로 구성되어 있어 당시 한국불교태고종의 발자취와 함께 불교계의 변천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사업단’은 촬영·보정팀과 서지·해제팀으로 구성돼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장된 약 20건 이상의 소중한 불교 자료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작업 및 기초 서
불교 지식 꽁트윤창화 지음민족사9,500원 "인간이 되라는 말씀이다./ 사람답게 살라는 말씀/ 제발 좀 철이 들라는 말씀이다./ 정신 차리라는 말씀이다./ 허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진실을 똑바로 보라는 말씀이다./ 깨달으라./ 마음을 비워라./ 번뇌 망상을 끊으라./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큰스님의 마음법문이다." (16쪽 ‘법문’)스님들의 설법을 ‘법(法)’ 즉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문(門)’이라는 뜻에서 ‘법문(法門)’이라고 한다. 부처님을 대신하여 가르침을 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범부들에겐 어렵게만 느껴질
삶의 지혜를 위한 붓다의 노래중산향적 편저담앤북스33,000원 저자는 오래전부터 팔만대장경에서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게송(偈頌)만을 발췌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방대한 팔만대장경의 한역(漢譯)된 모든 경전 중에 부처님 게송만을 모으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생각이 일어난 때로부터 10년 뒤 실행에 옮겼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책은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게송 분량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했다. 우선 출가자와 재가자, 일반인들이 수지독송하기 좋은 내용을 따로 선정했다. 가슴에 길이 새겨두고 수행과 일상생활
무산 조오현 대종사의 유지를 계승 선양하기 위해 ‘무산문화대상(霧山文化大賞)’을 제정, 운영하는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14일 “내년 1월 15일까지 제1회 ‘무산문화대상’ 세 분야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4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무산문화대상은 한국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실천해 온 분의 빛나는 업적을 널리 표창하려는 데에 그 목적을 둔 상으로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한국 사회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진 문화 예
밝은사람들연구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주제로 제22회 학술연찬회를 연다.(재)안국선원(이사장 수불 스님)이 후원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 한상희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가 초기불교 관점에서 ‘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김성철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가 대승불교 관점에서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또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선불교 관점에서 ‘불립문자와 불리분자의
운주사 주간베스트 2023년11월02일 ~ 2023년 11월 08일
(재)여시관(이사장 박강휘)이 주최한 ‘2023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에서 《보리도등론난처석》(아띠샤 지음, 2023)을 역해한 중암 선혜 스님과 불광출판사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부처님의 위대한 제자들》(냐나뽀니까 장로, 헬무스 헥커 지음, 2023)을 번역한 김충현 작가(춘천불교방송 총괄국장)와 도서출판 운주사에게 돌아갔다.대상 수상자와 출판사에는 각각 상금 5백만 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와 출판사에는 각각 상금 2백만 원과 상패가 지급된다.이번 제1회 공모에는 9월 15일까지 총 16종 19책의 작품이 접
탄허 택성(呑虛 宅成, 1913~1983) 대종사 탄신 110주년과 열반 40주년, 그리고 한국불교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불교학회와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주최하는 특별학술대회가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학술대회 제1부는 탄허대종사 관련 주제로, △사상사와 지식의 유통 측면에서 살펴본 탄허 택성의 사상-동도(東道) 및 서도(西道), 그리고 이를 잇는 우주 원리 《정역(正易)》 간의 계위(階位)를 중심으로(박성일·서울대) △탄허와 학산의 학문 교류와 정역 해석(문광·동국대) △탄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손을 잡고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제1회 공모전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은 7천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2024년 시행 첫해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 분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 고취와 관련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신인 및 기성작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마련하는 ‘화요 열린 강좌’ 11월 주제는 ‘왜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자존감 설계를 위한 과학적 접근법’이다. 강좌는 11월 21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강사는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다. 김 교수의 저서인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갈매나무 刊)를 대상도서로 정해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뇌가 자존감을 설계하는 과학적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계산신경과학
사찰음식은 없다정산 김연식 지음인문공간20,000원 절간 음식 레시피의 첫 기록자이자 50년간 필드워크한 저자가 사찰 음식의 원형(原型)을 차근차근 되새김질하며 써 내려간 사찰 음식 에세이집이다.재가(在家)에서도 사찰 음식을 즐기는 시대에 사찰 음식의 진정한 대중화란 무엇일까? 저자는 오관게(五觀偈)에 담긴 발우공양 정신이 담겨야 진정한 사찰 음식이라고 말한다. “발우공양이 현실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식사법이라는 점이다. 내가 먹을 만큼만 덜어서 아주 작은 찌꺼기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노승대 지음불광출판사30,000원 베테랑 역사문화 답사가인 저자의 우리 불교문화 관련 시리즈 마지막 책이다. 저자는 이미 두 권의 저서(《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사찰 속 숨은 조연들》)를 통해 사찰이란 무대 위의 ‘황금 조연’들, 다시 말해 절집에 머무는 토끼, 게, 거북 등의 동물과 신선, 삼신할미, 사천왕, 시왕 등의 신비한 존재들에 대해 소개해 왔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대상은 여느 사찰에나 있을 법한 익숙한 것, 작거나 사소해 보여 우리 눈에 띄기 힘들었던 절집의 오래된 것들
예수재의문역해상진 외 편역(사)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32,000원 양주 청련사는 구구절(九九節)에 개최해온 선조사 제례와 함께 독판 예수재, 동참 예수재를 열어서 재자(齋者)의 소원을 기도해왔다. 이와 같은 의례를 위해서는 대본인 의문(儀文)은 필수적인 요소다. 상진 스님은 선대 스님들로부터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고서를 참고해 수년에 걸쳐 예수재의문 편찬 작업에 몰두했다. 그것이 어느 정도 정리돼 2022년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는 새로 엮은 전정판 《예수재의문》을 토대로 의례를 행할 수 있었다. 상진 스님은 “《예수재의문》은 옛 의
불교전문서점 향전 주간베스트 2023.10.27.–2023.11.02.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여시관에서 주최한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의 심사 결과 7편의 당선작(우수상)이 선정됐다.당선자와 글 제목, 읽은 도서, 출판사 이름은 다음과 같다.△고다경, “공(空)의 길 위에서”,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불광출판사 △임세린,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불광출판사 △장채연, “무저항과 무경계”, 《무경계》 정신세계사 △오찬희, “존재하기에 존재할 수 없는 인생의 경계”, 《무경계》 정신세계사 △이레,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스스로 안위하며 믿습니다. 선과 수묵은 그 이론과 실제에서 상통하며 그 결합은 자아실현의 유력한 표현수단이라고요. 선화동도(禪畵同道) 즉, 선과 수묵화는 같은 길을 걸으며 동양문화의 진수를 이루었죠. 수묵화는 예술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그 어느 회화 분야보다 사상적 체계가 확고하며 독특한 표현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오랜 전통에 기반한 선종화를 목표로, 수묵화를 매체로 작업해온 작가의 시각을 드러내는 말이다. 11월 9~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벽원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여는 김대열(金大烈) 작가가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