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과 삼세인과 소멸을 위한 생전예수재 회향식이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청련사예수시왕칠재보존회(회장 상진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주최로 양주 청련사 야외법당에서 봉행됐다.지난 해 5월 20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청련사 생전예수재는 중양절인 음력 9월 9일에 맞춰 회향식을 갖는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봉행된 이날 생전예수재는 전통방식에 의해 재현됐다. 오전 타종과 대취타, 호적, 삼현육각의 음향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시련, 혼령을 불러 맞이하는
충북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무심천 수륙재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주관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 주최로 제1부 영산재 제2부 법요식 제3부 방생법회로 나뉘어 봉행됐다.제1부 무심천 수륙재 영산재는 무심천 수륙재 어산단(도감 신덕 스님)에 의해 시련 대령 관욕 괘불이운 영산작법의 순으로 진행됐다.제2부 법요식은 오후 2시부터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종단 지도자와 충북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동참한 가운데 충북교구 총무국장 혜묵 스님의 사회로 이뤄졌다. 충북교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9회 백련사 산사음악회가 10월 24일 저녁 백련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련사 회주 운경·백련사 원로 설산·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 고담 스님과 중앙종회부의장 법륜·문화부장 처명·재경부장 효능·봉원사 주지 원허·청련사 벽산·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등 종단 스님들이 대거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일 서울시의회 의원,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김덕현·이용준·박진우 서대문구의회 의원과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
“차기 총무원장도 계속 이어서 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1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12일 취임식 기준으로 10월 2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하루 전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교계기자간담회를 갖고 100일간 있었던 행보 전반을 공개하면서 태고종단의 대외적 위상제고와 종단의 밝은 미래를 견인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총무원장이 바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물든 아름다운 선율이 10월 21일 밤 영종도 백운산 자락을 수놓았다.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천년 고찰 용궁사(주지 능해 스님)에서 열린 자비나눔 산사음악회에서다.저녁 6시 가수 금윤아 씨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재경부원장 고담 스님, 불교문예원장 성해 스님 등 종단 간부 스님들과 인천광역시 중구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중구 강화군 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 강화군 옹진군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를 비롯, 용궁사 신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10월 21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법인 창립 30주년 전야제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도약, 여러분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5회 불암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음악회에는 불암사 합창단의 음성공양과 함께 마하무용단, 비니쌤, 배근호, 주권기, 코리아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광동고 댄스팀 등이 출연해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불암사에서는 국화축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바자회, 사회취약계층 의료비 모금을 위한 마하
한국불교태고종 제22차 구족계 수계산림이 10월 18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입재식을 가진 데 이어 오후 1시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3사7증을 모신 가운데 수계식을 봉행했다.이번 제22차 구족계 수계산림은 사미 34명과 사미니 18명 등 총 52명이 참석해 계를 받고 한국불교태고종의 정식 승려로 탄생했다. 입재식은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대율사 수진 스님이 저술한 《비나야장(毘奈耶藏)의 요체(要諦)》를 교재로 담마 스님이 강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22차 구족계 수계산림은 오후 1시 법륜사 대불보전으
한국불교태고종 국제교류자문위원장에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 회장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0월 16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권기식 국제교류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향후 폭넓은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전 집행부에서 국제협력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장은 이번에 국제교류자문위원장으로 임명돼 태고종단의 국제교류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권기식 국제교류자문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6월 26일까지다.권 국제교류자문위원장은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영남매일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주지직무대행 심곡 스님)는 10월 17일 강원도 양양 휴휴암 앞바다에서 방생법회를 갖고 돌아오는 길엔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참관했다.이날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방생법회에서 직접 경전을 봉독하고, 신도들을 인솔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관을 주관했다. 방생법회에서 청련사 신도들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경전을 봉독하는 가운데 저마다 바닷물에 물고기를 방생하며 삼업(三業)을 청정케 해달라고 발원했다.이어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을 찾아 각 전시관
한국불교태고종 강화 마니산 장엄사(주지 혜선 스님) 창건 20주년을 기념하는 ‘인천시민 한마음 산사음악회’가 10월 14일 저녁 장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인천불교총연합회장), 장엄사 주지 혜선 스님, 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 선조 스님(보문사 주지),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박흥렬 강화군의원, 조영진 화도면장을 비롯해 인천불교총연합회와 강화불교사암연합회
한국불교태고종 제주 서귀포시 정방사(주지 혜일 스님, 호법원장)는 10월 8일 오후 6시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정방사 창건 백 년 맞이 기념 및 2025 APEC 제주유치 성공기원을 위한 제17회 산사음악회’를 가졌다.이날 산사음악회에는 태고종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과 새로이 선출된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휴완 스님 등 종단 지도자와 위성곤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신도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정방사 주지 혜일 스님은 “이슬이 ‘샘’이 되고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는 물의 순환은 윤회의 과정과 같다”며 “마음의 평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0월 6일 오후4시 광주전남교구종무원(종무원장 월인 스님)을 방문하고 참석한 종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주지 총회를 겸해 소집된 이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방문에는 광주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을 비롯해 대율사인 담양 용화사 주지 수진 스님과 종무원 소임자, 소속 교구 사찰 주지 등 종도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현재 종단 차원에서 봉행하고 있는 태고보우국사 다례의식을 전국시도 각 교구에서도 봉행함으로써 태고종도의 사상함양과 종단위상을 제고하자는 한 종도의
한국불교태고종 제13, 16세 종정과 총무원장을 역임한 덕암당 흥덕 대종사 탄신 110주년 다례재가 10월 1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덕암문도회(회장 혜일 스님, 호법원장, 제주 정방사 주지)가 주관한 이날 다례재는 태고종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집전으로 진행됐다.다례재에는 호법원장 혜일 스님, 법륜사 주지 지홍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불이성 대륜사 주지 심진 스님이 참석했다.-김종만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 제32세 주지 승범 스님 진산식이 10월 10일 오후 2시 선암사 대웅전과 앞마당에서 종단 원로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소임자,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타종 7추로 시작을 알린 진산식에서 주지 승범 스님은 선조사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후 불전에 헌화하고 고불문으로 주지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승범 스님은 또 취임사에서 “미흡한 소승이 총림 주지라는 막중한 책임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총림의 위의 및 기능과 역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제14대 종무원장에 단독 출마한 휴완 스님(덕림사 주지)이 무투표 당선됐다.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은 10월 10일 주지대회를 열고 무투표 당선된 휴완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휴완 스님은 당선 인사말에서 “스님이 할 것은 기도밖에 없다”면서 “무엇보다 종도화합 및 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서도 100일 기도를 회향한 후 취임법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태고종 사회복지원장을 맡고 있는 휴완 스님은 아울러 복지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표명하며 복지시설에 부처님 조성하고 태고문화센터의 원만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
한국불교태고종 경기중부교구 시흥시 천수사(주지 지허 스님)는 10월 7일 오후 '제8회 행복 나눔 명상음악회 詩 그리고 명상' 공연을 100여 명의 불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 작은 마당에서 개최했다.천수사 주지 지허 스님은 공연에 앞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천수사는 최근에도 신도들이 마련한 다양한 생필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목감동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다. 이 물품들은 관내 글라라의 집을 포함한 7곳의 요양시설에 전달됐다.이날 진행한 행복 나눔 명상음악회는 주
망국의 서러움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돌아가신 재외동포의 넋을 기리는 제5회 영산재·추모문화제가 한국불교태고종 세종충남교구종무원(원장 청공 스님·아산 영원사 주지) 주최로 10월 11일 천안 국립망향의동산 위령탑 광장에서 봉행됐다.(사)충남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법연 스님·천안 태학사 주지)이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문화제는 태학사 주지 법연 스님의 사회로 영산재와 추모문화제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추모문화제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역사의 애환이 서
한국불교태고종 남파화상 문도회(회장 도암 스님)는 지난 9월 20일 문도회원 월암 진석 스님(경기도 포천 수미사 주지)에게 환우성금 5백20만 원을 전달했다.진석 스님은 얼마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최근 기력을 회복한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병고를 겪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행정진하는 진석 스님의 소식을 접한 남파화상문도회는 뜻있는 문도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환우 성금 5백20만 원을 모았다.이날 남파화상문도회는 회장과 총무를 대신해 자문인 명암 스님과 수석부회장 운암 스님이 환우성금을 전달했다.이에
사형폐지 종교인연합(불교 대표: 진관 스님)이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사형폐지 종교인연합의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대표자들은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교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형은 영원히 없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UN 193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사형을 전면 폐지했고, 51개국은 사실상 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유지하는 국가는 34개국에 불과하다”면서 “많은 국가의 사형폐지는 국민들 저항을 무릅쓴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루어졌고 이후 사회적 선한
제3회 순국선열·애국열사·강제징용 희생자를 위한 한민족영산문화축제가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 주최로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4부로 나뉘어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3부 기념식에서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은 봉헌사를 통해 “오늘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고문당하고 맞아서 목숨을 잃은 선열들과 일제 치하에 있는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일본군에 잡혀 재판도 없이 즉결 사형당하여 세상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날”이라며, “15만에 달하는 영령들에게 금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