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 및 제등행렬이 5월 20일 오후 4시부터 동국대 대운동장 및 종로 일대에서 봉행됐다.연등회에 앞서 부처님오심을 기뻐하고 찬탄하는 연희누리는 개그맨 윤성호의 사회로 각 사찰 및 신행단체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로 구성된 연희단이 제각각 율동을 선보이며 기량을 자랑했다.연등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여는 말씀으로 개회됐다. 호명 스님은 “하나가 우리로, 분열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연등회 개회를 선언했다.봉축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5월 4일 육군 56사단 군법당 호국 백운사(주지 도원 법사), 6사단 군법당 호국 청원사(주지 향담 법사), 25사단 군법당 호국 비룡사(주지 금조 법사)를 각각 방문하고 부처님오신날 기념 선물키트 300세트를 전달했다.선물키트에는 MZ세대 장병의 기호에 맞춰 마스크팩과 바디로션 및 간식거리와 함께 월간《불교》 1권이 들어 있다.이날 56사단 박재열 사단장과 탁준민 대령, 군법사 도원 스님은 법당을 찾은 총무원 사회부장과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 봉사단장 일광 스님, 한일불교문화교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대문사암연합회(회장 동허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백련사 주지)는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봉축탑점등식을 5월 12일 오후 6시에 개최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참석한 이날 봉축탑 점등식은 지난 해와 같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원사 영산재를 시연해 사부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봉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제 안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 시장 물가는 그칠 줄 모르고 날로 치솟아 서민들의 가정생활마저 퍽 힘든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5월 9일 오후 4시 20분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자리에서 태고종단의 역사와 유래를 간략히 설명하며 최근 종단이 인수해 운영에 들어간 북한산 태고사의 활용안에 대해 설명했다.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 역시 한국불교 적통종단으로서 역할할 것을 다짐하며 전통문화 발전과 이해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홍익표 위원장은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제32세 주지 및 종회의원 선거가 오는 7월 26일 오후 1시 선암사 적묵당에서 거행된다.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신 스님)는 5월 1일 이같이 공고하고, 5월 22일부터 5월 24일 오후 3시까지 후보등록을 해줄 것을 공지했다.후보 자격은 주지의 경우 승랍 25세 이상, 연령 50세 이상, 법계 종사 이상이고, 종회의원의 경우 승랍 15세 이상, 연령 40세 이상 70세 미만, 법계 종덕 이상이어야 하며 생존 직계(3대) 문중에서 후보가 2인 이상일 경우 2인으로 조정해서
한국불교태고종 제8대 총무원장을 지냈고 법란 시기에 종권수호를 위해 헌신한 남허당 남현 대종사 은 ․ 법제자들과 손상좌들로 구성된 남허화상문도회는 북한산 태고사 인수불사 성금 5백만 원을 4월 4일 총무원이 개설한 전용계좌로 입금했다.-주필 승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4월 26일 청련사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난을 받고 관계자들과 차담을 가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진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양주 청련사에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이창진 선임행정관과 도현덕 행정관을 보내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을 전달토록 했다.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태고종이 신임 총무원장 취임을 계기로 여러 종단과 함께 어렵고 힘든 시기의 나라를 안정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전했고, 이에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종조인 태고보우 원증국사가 창건하고
“오늘 우리 태고총림 선암사 사부대중은 70년 주권강탈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하에 고한다.”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4월 22일 전국에서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본존불과 각황전 약사여래불 개금불사 회향식을 갖고, 이와 같이 주권회복을 선언했다. 이날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주권회복 선언문은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지난 2월 10일자로 태고총림 선암사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선암사가 태고종 소유임을 대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환하게 불밝혔다.부처님오신날연등회는 4월 2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부관계자, 시민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자의 ‘불법승’ 선창에 맞춰 봉축탑 점등 버튼을 누르자 광화문 광장의 밤하늘이 환한 불빛으로 장엄됐다. 봉축탑은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한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4월 21일 불교환경연대와 함께 녹색사찰운동 협약식을 열고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회장 현중 스님은 모두 발언에서 “인간의 편안함 뒤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돼 생존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어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의 약속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불교환경연대 대표 법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계가 부처님
“공명정대하게 총무원을 이끌어가겠다”4월 18일 제28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상진 스님의 당선 소감 제1성이다. 상진 스님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선거 관리와 종단을 안정적으로 이끈 27대 호명 총무원장 스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그에 버금갈 수 있도록 위로는 어른 스님들과, 아래로는 후배 스님들과 의논해 귀를 열고 말씀을 경청하는 한편 각 교구종무원장 스님들과도 모든 것을 상의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자리에서 사심 없는 공심으로 종단을 운영해나가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상진 스님은 “굳은 날씨에 먼 길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 2567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으로 선정했다.봉축위원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기본 표어로 삼고 공모로 선정한 봉축표어를 함께 사용해 왔다.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 표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전 청련사 주지)이 당선됐다.상진 스님은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5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인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었다.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단 163명 가운데 15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불참은 8명, 기권은 2명이다. 불참자는 대부분 제주교구 선거인단으로 돌풍 등 기후변화로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4월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 임명동의를 받은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과 부원장 대원 스님에게 이날 오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문예원 사무국장에 지명된 혜담 스님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고 실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또 총무원장 정책특보에 이상곤 전20대 국회의장 특보를 임명하고 향후 불교문예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임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은 1982년 성각 법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선암사에서 구족계를 수
한국불교태고종 제147회 임시중앙종회가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보고 및 종단 세입 세출결산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듣고 하루 회기로 폐회됐다.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이날 재적 66명 가운데 4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 종헌종법 일부개정안 △ 불교문예원 원장 및 부원장 임명동의안 △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 보고안 △ 2022년도 종단 세입세출 결산안 △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은 4월 7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기원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성명서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전 종도의 힘을 모아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인류공영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 경제 ․ 문화 올림픽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지지하고 기원한다”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는 또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미래 올림픽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상진 스님과 성오 스님은 4월 6일 오후 2시, 3시 각각 대구경북교구종무원에서 동부지역 정견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정견발표회에는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과 경북동부종무원(종무원장 지공 스님)의 중앙종회의원과 선거인단 및 종도 50여 명이 참석해 두 후보의 정견발표를 경청했다.오후 2시에는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오후 3시엔 기호 2번 성오 스님이 정견발표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향후 태고종단의 운영방향과 종책에 대해 설명했다. 1부 사회는 대경종무원 총무국장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일인 4월 18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4월 4일 오후 2시 전남 순천 선암사 적묵당에서 남부권역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 주최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1번 상진 스님과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정견발표와 함께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종단은 대내외적인 성장통이 많았지만, 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비로소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섰다
해방 이후 법난을 거치며 오랜 기간 대한불교조계종과 소송을 다퉈왔던 선암사가 정식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소유가 됐다.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지난 해 7월 7일 대법원에서 선암사가 최종 태고종 소유라는 확정판결을 받음에 따라 올해 2월 10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같은 사실은 4월 4일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남부권역 정견발표를 선암사에서 개최키로 한 것과 관련 현지를 방문한 종도들과 취재진에 브리핑하면서 알려졌다.선암사는 최근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한 등기부등본 사본을 공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성관 스님, 하동 와룡사 주지, 중앙종회의원)가 3월 19일 경남 하동 와룡사에서 강원 1기이자 총동문회장을 지낸 원응당 일각 대종사 49재 추모재를 봉행했다.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인천 용궁사 주지)이 집전한 이날 49재 추모재는 대령을 시작을 관욕과 조사, 상단권공, 종사영반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총동문회장 성관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진일 스님, 부회장 덕연 스님 등 회장단 스님들과 동문 스님, 사부대중 등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49재 추모재는 생전에 총동문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