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13일까지 제주도서 종무원장 모두 참석
부의장 선출 및 종단 발전방향 등 모색 예정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협의회(의장 법경 스님·서울동부교구종무원장)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9월 무기한 연기했던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및 본산급 주지협의회 워크숍을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불교의식전수관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종단안정과 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종무원장협의회는 부의장 선출을 비롯해 △전국시도교구종무원 간 운영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종단 안정화 방향 △종무원장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종무원장협의회 의장 법경 스님은 “제27대 총무원장 체재가 새로 출범함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종단이 하루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종무원장협의회가 일심동체가 돼 반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필 승한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