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

광주 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사찰을 방문해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광주 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사찰을 방문해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한국불교태고종 광주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은 9월 초 교구 각 국장 스님들을 대동하고 7월말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호우로 비피해가 심한 종단 소속 사찰들을 둘러보며 피해복구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담양 용화사와 장성 봉정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용화사는 토사가 붕괴됨으로써 도로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고, 봉정사는 높은 산의 물이 합류돼 도로 피해가 컸다. 이들 피해복구엔 약 6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심사는 요사채로 토사가 밀려들어 피해가 컸고, 수정사는 산신각 지하 파손과 석축 일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전남교구 종무원장 월인 스님은 이들 사찰들 외에도 순천의 용두선원, 광주 칠봉사, 만덕사, 선훈사 등을 순방하고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담마 스님 광주전남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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